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알린 골드바드 (지은이), 임산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5-02-28
  |  
2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3,500원 -0% 0원 1,170원 22,3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책 정보

· 제목 :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46057722
· 쪽수 : 352쪽

책 소개

저자는 예술과 사회정의 분야를 연구해온 인물로서, 특히 시각예술가, 미디어예술가, 공연예술가 등이 지난 30년 동안 이룩한 성과들에 주목했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예술가들이 사회적 롤 모델과 범례로서 기능하는 장구하고 저명한 역사를, 흥미진진한 확장적 미래를 내다본다.

목차

제1장 공동체 문화개발의 이해
제2장 통일된 원칙들
제3장 실천의 매트릭스
제4장 모범적 이야기
제5장 역사적·이론적 토대
제6장 공동체 문화개발 이론의 요소들: 실천에 기초한 이론
제7장 공동체 문화개발 영역의 현주소
제8장 공동체 문화개발의 필요 요소
제9장 공동체 문화개발의 기획
결 론 일어나서 움직일 시간

저자소개

알린 골드바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문화, 정치, 영성을 주제로 저술 및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공동체예술 활동의 윤리에서 통합조직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강연했고, 공동체 기반의 단체, 독립 미디어 그룹, 공공·개인 기금제공자, 정책 입안자 등을 대상으로 수백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록펠러 재단에서 출간한 <공동체, 문화, 전 지구화(Community, Culture and Globalization)>(2002)의 공동 저자이며 소설 <클래러티(Clarity)>(2004)를 썼다. *웹사이트 http://www.arlenegoldbard.com
펼치기
임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 대안공간 루프 큐레이터, 『월간미술』 기자, 아트센터 나비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미술과 건축의 만남: ‘사이’에 대한 탐구》(2002)와 《소리공동체》(2015) 등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청년 백남준: 초기 예술의 융합 미학』(2012), 『컨텍스트 인 큐레이팅1: 20세기 모던아트 전시의 실험』(2016) 등의 저서가 있다. W.J.T. 미첼의 『아이코놀로지: 이미지, 텍스트, 이데올로기』(2005),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시각예술의 의미』(2013), 알린 골드바드의 『새로운 창의적 공동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2015)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공동체 문화개발의 목표는 어디에서나 만연하는 불평등을 바로잡으면서 그룹과 공동체 간의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 것이다. 게임 이론에는 공평함에 대한 유명한 테스트가 있다. 두 사람이 케이크 하나를 각각 나누어 가져야 할 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간단한 답은, 한 사람이 케이크를 자르고, 나머지 한 사람은 그 조각들 가운데에서 자신의 몫을 선택하는 것이다. 공동체 문화개발 사업의 목표는 사회적 권력의 조건을 설정하는 것(케이크를 자르기)과 그 이익을 할당하는 일(케이크 조각을 선택하기)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공동체 문화개발 사업은 최대의 사람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리하여 스스로의 자원들을 만인을 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는 환경을 창조하는 데 기여한다.


최근 몇 년간 행동주의의 증가를 통해, 우리는 희망의 회복이 이제 시작되고 있다는 낙관론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다음 세대가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히브리어 성서를 읽고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인들이 왜 40년간 좁은 황야를 해매야 했는지 아는가? 노예로 태어난 세대는 죽어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끔찍한 압박 없는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서이다. 공동체 문화개발 사업의 개척에 첫발을 내딛었던 낙관주의 세대와 공적 지원금을 잃은 실망감에 빠져 있던 1960년대 세대는 눈앞에 장애물이 산적해 있음에도 앞으로 나아갈 결심을 한 젊은이들을 위해, 이제 길을 비켜줘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


나는 문화정책에 대한 나의 에세이를 읽은 영국의 어느 예술행정가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녀의 소속 기관은 공동체예술가들을 위한 기금 지원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계획에 착수했다. 내가 무슨 조언을 할 수 있을까? 우선 몇 가지를 질문했다. 현재의 프로그램은 얼마나 지속되어왔는가? 5년. 그 전의 프로그램은? 대충 비슷한 기간. 두 프로그램의 기금 수혜자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가?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의 수혜자들을 대조 검토한 결과, 어떤 그룹들이 사라지거나 새 단체들이 생긴 경우를 제외하면 수혜자 리스트는 거의 똑같았다. 새로운 보조금 수혜자들이 그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과 크게 다르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나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이제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은 정리되었습니다. 같은 양의 돈을 동일한 수혜자들에게 주기 위해 새로운 이유를 찾아내는 데 시간과 자원을 쓰는 게 아닌가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