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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예술

행동하는 예술

(창조세계의 샬롬을 회복하는 예술의 실천적 본질)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지은이), 신국원 (옮긴이)
IVP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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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예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동하는 예술 (창조세계의 샬롬을 회복하는 예술의 실천적 본질)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32811413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0-03-12

책 소개

니콜라스 월터스토프가 쓴 최초의 본격 기독교 미학 입문서. 현대 예술은 고급예술 제도 안에서 예술을 감상의 위치에 올려놓고 일상에서 분리시켜 범접하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에 저자는 기독교 예술의 사명은 변혁과 샬롬의 실천이라고 말하면서, 에술 역시 그리스도인의 다른 모든 행위와 마찬가지로 창조 세계의 회복과 완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말

1부 예술적으로 행위하는 인간
1. 행위 속의 예술 | 2. 예술의 보편성 | 3. 예술의 목적 | 4. 예술 | 5. 예술의 본질적 목적 | 6. 예술의 공적 용도 | 7. 우리의 맹점 | 8. 행동하는 예술의 구조 | 9. 예술품

2부 오늘날의 고급예술 제도
1. 오늘날의 고급예술 제도 | 2. 감상용 예술 | 3. 삶과 분리된 예술 | 4. 엄청난 레퍼토리 | 5. 평론가들 | 6. 다양한 용도의 목적 | 7. 감상을 위한 감상 | 8. 초연한 감상과 순수 예술 | 9. 심미적인 것 | 10. 본질 | 11. 형식의 다양성 | 12. 신비주의와 심미적 종교 | 13. 예술 창작 | 14. 예술가 공동체의 내면화 | 15. 반예술과 탈심미화

3부 기독교 관점에서의 예술
1장 책임 있는 종으로서의 예술가
1. 기독교 미학에의 접근 | 2. 피조물 가운데 하나인 인간 | 3. 인간의 소명 | 4. 인간의 목적 | 5. 구속 | 6. 개신교의 견해 | 7. 작품 이면의 세계
2장 예술가의 작업 여건
1. 예술가와 매체 숙달 | 2. 예술가와 어울림

3장 세계 투영 행위
1. 서론 | 2. 세계의 안과 밖 | 3. 세계의 존재론 | 4. 투영 행위 | 5. 관점 | 6. 세계 투영의 유익들 | 7. 마르쿠제가 본 세계 투영의 유익

4장 예술의 규범: 예술과 심미적 책임
1. 예술적 탁월성 | 2. 심미적 탁월성 | 3. 심미적 평가와 무관한 면들 | 4. 아름다움 | 5. 심미적 장점의 유형들 | 6. 심미적인 것의 규범 | 7. 심미적 탁월함 | 8. 예술의 도덕성

4부 고급예술 제도를 대하는 자세
1장 해방
1. 서론 | 2. 도시 | 3. 교회 | 4. 전통

2장 참여

5부 말로의 인본주의적 대안

부록
옮긴이의 글
미학 개론 참고도서

저자소개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미네소타 비글로우의 네덜란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캘빈 칼리지(B.A.)를 거쳐 하버드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Ph.D.), 이후 모교인 캘빈 칼리지에서 20년 넘도록 가르치면서 또 다른 기독교 철학의 거장인 알빈 프랜팅가(Alvin Plantinga)와 함께 “기독교 인식론”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프린스턴, 미시간, 시카고, 노트르담 대학의 초빙교수와 네덜란드 자유 대학의 카이퍼 석좌교수, 예일 대학에서 노아 포터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미국 철학회 회장(1991)과 미국 기독교 철학회 회장(1992-1995)을 지냈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의 와일드(Wilde) 강연(1993)과 종교철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기포드(Gifford) 강연(1995)에 연달아 초빙되기도 했다. 미학, 존재론, 인식론, 교육 철학, 신학, 기독교 철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저술을 발표해 왔으며 2005년 예일대 교수직을 은퇴한 후 현재까지도 미국 전역을 방문하며 강연과 강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저술로는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출 때까지」(Until Justice and Peace Embrace, IVP 역간),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Reason Within the Bounds of Religion, 성광 역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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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 신학과(B.A.),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M.A., M.Div., Th.M., 변증학 전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Ph.D., 문화철학 전공), 캐나다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연구했다. 왕십리교회 청년 지도목사였고, 미국 앤아버 성서교회를 담임했다. 미국 캘빈 칼리지 언론학부 객원 교수, 일리노이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서 객원 연구교수로서 연구했고, 캘빈 칼리지 헨리 미터 센터에서 펠로우 교수를 역임했다. 1994년부터 총신대학교 신학과 철학 담당 교수로서 가르쳤으며 현재 명예교수이다. 서울 삼일교회 협동목사로도 섬기고 있으며, 2019년부터 한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로서 가르치고 있고,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이사장으로 섬기면서 소식지 <신앙과 삶>의 편집인이며, 목회자 모임인 사귐과섬김 부설 코디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는 『니고데모의 안경』, 『변혁과 샬롬의 대중문화론』, 『신국원의 문화 이야기』, 『하나님을 사랑한 철학자 9인』(공저), 『포스트모더니즘』(이상 IVP), 『지금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복있는사람), 『대중문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공저, 예영커뮤니케이션), 『기독교인의 생활 윤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 『대중문화전쟁』, 『행동하는 예술』, 『다원주의들과 지평들』, 『레슬리 뉴비긴, 세상 속 교회의 길을 묻다』(이상 IVP), 『변증학』(기독교문서선교회), 『서양 사상의 황혼에서』(공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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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일 우리의 감각 기관이 감지할 수 있는 물질적 피조 세계가 선한 것이라면, 그리고 기쁨이 인간에게 단지 허용만 된 것이 아니라 사실 그의 성취라면 감각적이며 물질적인 것에 기초하고 있다는 이유로 기쁨을 더 이상 정죄할 수 없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 할 수 있다. 색깔과 결, 모양과 소리의 세계는 우리를 위해 주신바 좋은 것이다. 그것들은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좋은 것인데 참신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면에서도 좋은 것이다. 색깔에서 아무런 기쁨도 느끼지 않고 소리에서 어떤 쾌감도 느끼는 것을 피하면서 감각의 기쁨을 단호히 피하려 결심한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플라톤주의자다. 헨리 무어의 조각에서뿐만 아니라 유칼립투스 꽃받침의 색깔과 결에서, 드뷔시의 '바다'(La Mer)라는 곡에서뿐만 아니라 바다의 소리에서도, 흐르는 시냇물의 움직임에서만이 아니라 존 던(John Donne)의 리듬 속에서 느끼는 기쁨은 모두 인간의 완성에 기여한다. 현대 도시 생활의 비극은 거기에 거주하는 너무도 많은 이들이 억압되고 힘이 없다는 사실에 그치지 않는다. 그보다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면 누구나 그 속에서 감각적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가지지 못한다는 데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상태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책임이 있다. 우리는 인간의 필요를 구원받은 영혼의 필요에다 의식주의 필요만을 더한 것으로 바라보는 경건주의적이며 물질주의적 인간 이해를 채택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샬롬은 그보다는 훨씬 더 풍성한 것이다.
- 3부 기독교 관점에서의 예술 4. 인간의 목적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속하시는 일 가운데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예술이 우리의 책임을 성취하는데 있어 불가결한 도구다. 그것은 모든 인류가 샬롬을 위해 지음 받았으며 그것을 이루는 일에 핵심 구성요소라는 주장을 약화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예술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궁극적 성공을 확증해 주신 바 세상을 갱신하시는 일을 수행하는 그의 사역자로 부름 받았기에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다. 예술은 그것이 제공하는 기쁨 안에서, 다가오는 샬롬을 예견하는 가운데, 우리 존재의 타락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 3부 기독교 관점에서의 예술 5. 구속


예술가에 대한 기독교적 이미지가 계몽주의 이후의 예술을 천지개벽으로 생각해온 서구인들의 이미지와 가장 분명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바로 이점이다. 그것은 바로 예술과 책임에 대한 관점에 있다. 기독교인은 예술가를 인류의 소명에 동참하는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대리인으로 본다. 반면에 서구인들은 고갱의 이미지 속에서처럼 예술가를 모든 책임으로부터 면제되고 단지 무제한의 자유를 누리는 가운데 자신을 표현하려고 몸부림치는 존재로 본다. 흔히 대중이 예술가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것(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처럼)으로 여겨지긴 한다. 그러나 훨씬 자주 예술가는 대중에 대해 어떤 책임도 없는 것으로 가정되기 까지 한다. 실제로 만일 예술가가 그의 책임에 대해서 너무 많이 의식하게 되면 그의 창조성의 흐름이 멎게 될 것이라고 가정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째서 건축가가 창조적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논의는 보다 깊은 차원에서 이제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해준다. 다른 피조물과 다름없이 한 피조물인 예술가가 어째서 인간 만이 책임 있는 피조물이라는 사실 속에 담겨있는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한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말인가?
- 3부 기독교 관점에서의 예술 3. 인간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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