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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32815589
· 쪽수 : 736쪽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문
한국어판 서문
서문
약어 정리
제1부 십자가를 향하여
제1장 십자가의 중심성
제2장 그리스도는 왜 죽으셨는가?
제3장 심층적 진리
제2부 십자가의 핵심
제4장 사죄의 문제
제5장 죄에 대해 만족시킴
제6장 하나님의 자기 희생
제3부 십자가의 성취
제7장 죄인의 구원
제8장 하나님의 계시
제9장 악의 정복
제4부 십자가 아래 사는 삶
제10장 경축하는 공동체
제11장 자기 이해와 자기 희생
제12장 원수를 사랑하는 것
제13장 고난과 영광
결론 : 십자가의 편만한 영향력
주
참고 도서
성구 색인
인명 색인
주제 색인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그러고 나서 사도는 하나님이 우리의 빚을 어떻게 처리하셨는지를 묘사하기 위하여 세 개의 동사를 사용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빚을 "지워 버림"(원어인 exaleipho를 직역하면 이런 의미다)으로써 그 속박을 "제하셨고", 그 다음에는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셨다." 예레미아스는 여기서 암시하는 것이 '티툴루스'(titulus), 즉 십자가에 달린 사람의 머리 위에 그의 죄명을 적어서 걸어 두는 명패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이 구절은, 예수님의 '티툴루스'에 기록된 것[자칭...왕]은 예수님의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임을 암시한다고 생각한다. 어찌 되었든 하나님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빚을 갚아 주심으로써 파산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하나님은 "그 빚을 제해 버리셨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기록되어 있던 문서까지도 없애 버리신다." - 445쪽
모든 그리스도인 설교자는 이 문제에 직면해야 한다.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께 대항하는 반항자이며 그분의 의로운 심판하에 있고(만일 그들을 내버려두면)길을 잃으며, 그들의 죄와 저주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는 유일하게 효력 있는 구세주라는 것을 전하든지, 아니면 인간의 잠재력과 능력을 강조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것은 단지 그것을 격력하기 위해서만 이야기하며,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고 그로 인해 우리로 하여금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고취시키기 위해서만 필요하다고 말하든지 둘 중 하나만 할 수 있다. - 66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