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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종말

기억의 종말

(불의한 시대를 통과하기 위한 올바른 기억법, 확대개정판)

미로슬라브 볼프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IVP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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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종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억의 종말 (불의한 시대를 통과하기 위한 올바른 기억법, 확대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2819341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2-06-15

책 소개

진실하고 올바른 기억과 선한 망각이라는 논쟁적인 주제를 사려 깊게 고찰하는 책. 과거를 ‘기억하라’는 촉구와 ‘그만 잊으라’는 억압을 넘어, 저자는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의 문제를 제기하며 기억의 악순환을 멈추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목차

확대개정판 서문

1부 기억하라!
1. 심문의 기억
2. 기억: 방패와 칼

2부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
3. 진실을 말함, 은혜를 실천함
4. 상처 입은 자아, 치유된 기억들
5. 기억의 틀
6. 기억, 출애굽, 그리스도의 수난

3부 얼마나 오래 기억해야 하는가?
7. 기억의 강, 망각의 강
8. 망각의 옹호자들
9. 구속: 조화 이루기와 몰아내기
10. 선에 몰입하여

후기: 가상의 화해
피해자와 가해자의 기억에 관하여
맺는말
에필로그: 15년 후
제임스 스미스와의 인터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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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미로슬라브 볼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기독교 신앙이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깊이 성찰하며, 정의 · 용서 · 화해 · 번영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영향력 있는 신학자이자 윤리학자이다.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교(University of Zagreb)에서 고전 그리스어와 철학을, 크로아티아 오시예크의 복음주의신학교(Evangelical-Theological Facult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B.A.). 이후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 학위(M.A.)를 받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University of T?bingen)에서 위르겐 몰트만의 지도 아래 신학 박사 학위(Dr. Theol.)와 교수 자격(Dr. Theol. habil.)을 취득했다. 풀러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현재 예일신학대학원(Yale Divinity School) 헨리 B. 라이트(Henry B. Wright) 조직신학 교수이자,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있는 예일신앙과문화연구소(Yale Center for Faith and Culture)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예일신앙과문화연구소는 종교와 인류 공영의 문제, 세계화, 화해, 일과 영성 등의 문제를 연구한다. 2002년 그라베마이어 상(종교 분야)을 수상하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20세기 가장 중요한 100권의 종교 서적으로도 선정된 《배제와 포용》, 2007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기독교와 문화’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기억의 종말》을 비롯해 《베풂과 용서》, 《광장에 선 기독교》, 《일과 성령》, 《행동하는 기독교》(공저) 등의 책을 집필했다. 또한 전 세계를 다니며 정기적으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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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지은 책으로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 《오리지널 에필로그》,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용서 없이 미래 없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 외에 수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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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종 피해자들은 바로 그들의 기억 때문에 가해자가 된다. 그들은 과거에 피해자로 겪었던 일을 기억하기 때문에 현재 자신이 휘두르는 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관찰자들이 보기에는 분명 편협함이나 증오에서 생겨난 폭력 행사인데도, 그들은 그것이 합법적인 자기방어라고 정당화한다. 이처럼 기억이라는 보호의 방패는 폭력의 칼로 쉽사리 탈바꿈한다.
2. 기억: 방패와 칼


피해자가 십자가 아래에서 자신이 당한 악행을 기억할 때는 의로운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불의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용납받은 사람으로서 기억하는 것이다. 20여 년 전 군대에서 심문을 받을 때, 나는 G 대위와의 관계에서 분명히 악행을 당하는 쪽이었다. 그러나 나 역시 행악자다.…G 대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산더미 같은 나의 불의함이 있다. 나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었고” 지금도 계속 죄를 짓고 있다. 내가 G 대위에게 불의하게 심문을 당했다고 해서 나는 빛 가운데 거하고 그는 어둠에 묻혀 있는 것이 아니다.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 둘 다 죄인이고, 내 죄 또한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다. 물론, 내가 G 대위와 똑같은 죄인으로 간주된다고 해서 그의 악행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저 나의 죄 이야기를 그의 죄 이야기 옆에 나란히 진실하게 가져다 놓을 뿐이다.
6. 기억, 출애굽, 그리스도의 수난


잊어버리는 일이 사랑의 행위일 수 있다면, 그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잊으려고 노력해!”라는 조언은 “공허한 조롱에 불과”하다고 키르케고르는 썼다. 누군가 불쾌한 기억을 떨쳐 내려고 시도하면, “그런 시도의 효과를 곧 알게 된다. 방심한 순간, 그 기억이 전력을 다해 그를 기습한다.” 대신 그는 『그리스도교의 훈련』에서 다른 접근법을 추천한다. “망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른 생각할 거리를 찾아내라. 그러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 악행을 당한 일을 잊어버리려면 매일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를 기억하면 된다. 그리스도에게 집중하면 “망각해야 할 모든 것”을 “건망증이 심한 사람”처럼 잊어버리게 된다. 왜 그럴까?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서 끌려 나와 그리스도 안에 다시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8. 기억의 옹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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