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282208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3-11-24
책 소개
목차
기고자들
서문_마이클 위트머
제1장 전통 복음주의 개신교 관점_존 파인버그
답변_리처드 미들턴·마이클 앨런·피터 크리프트
응답_존 파인버그
제2장 새 땅 관점_리처드 미들턴
답변_존 파인버그·마이클 앨런·피터 크리프트
응답_리처드 미들턴
제3장 지상의 천국 관점_마이클 앨런
답변_존 파인버그·리처드 미들턴·피터 크리프트
응답_마이클 앨런
제4장 가톨릭 관점_피터 크리프트
답변_존 파인버그·리처드 미들턴·마이클 앨런
응답_피터 크리프트
결론_마이클 위트머
성경 찾아보기
주제/저자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은 종말론에 관해 성경이 세 가지 R을 가르친다는 점에 주목하기 좋은 때다. 그 세 가지는 그리스도의 재림(Return), 몸의 부활(Resurrection), 만물의 회복(Restoration)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어 지금 “주와 함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지만 아무래도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아직 다 받지 못한 것 같다. 이들은 예수가 이 땅에 돌아오실 때 받게 될 부활체를 아직 기다리고 있다. 성탄절 전날 밤이 되어야 아이들에게 양말을 열어 보라고 허락하는 지혜로운 부모처럼, 우리 아버지는 우리에게 약속된 선물을 우리가 죽는 순간에 모두 주시지는 않는다. 물론 우리가 죽는 순간 아버지는 우리가 일찍이 받아 본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을 주신다. 이생에서 우리 구주의 품으로 바로 건너가니 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우리의 부활이라는 성탄절 아침을 위해 더 많은 선물을 아껴 놓으신다. 그날이 되어야 우리의 구속(救贖)은 완성될 것이다. 그날이 되어야만 우리는 우리에게 있을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회복될 것이다.
_서문(마이클 위트머)
많은 그리스도인이 내생(來生)의 다양한 단계를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종말론에 관해 혼란을 야기한다. 신학자들은 보통 하나님이 개별 신자들에게 약속하신 미래를 ‘중간 상태’와 ‘최종 상태’로 구별함으로써 이런 혼란을 피한다. 성경은 우리가 주와 함께 있다는 것 외에는 중간 상태에 관해 별말을 하지 않는다.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천국에 갔다가 예수와 눈 한 번 마주치지 못하고 돌아온 사람들을 축하하는 ‘천국 관광’류의 책들과 달리 성경은 천국을 ‘천국답게’ 해 주는 것은 예수의 존재임을 지적한다. 그런데 중간 상태는 성경의 초점이 아니다. 성경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종말, 즉 예수가 재림하셔서 모든 사람을 부활시키시고 심판하시며 만물을 회복시키실 때다. 우리도 이 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 책은 중간 상태, 즉 그리스도인이 죽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가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의 최종 상태, 즉 그리스도인이 죽은 후에 어떤 일이 생기는가에 관한 책이다. 그날의 끝, 모든 말씀과 일이 다 이뤄졌을 때 그리스도인은 어디에서 영원히 살게 될까? 그곳은 어떤 곳이며, 우리는 그곳에서 무엇을 하게 될까?
_서문(마이클 위트머)
나는 우리가 좀 더 독특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된 후 우리는 여전히 몸과 영혼의 통합적 결합체일 테지만, 인간을 이루는 각 부분(물질적 부분과 비물질적 부분)은 영화롭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몸은 영화롭게 될 것이고, 노화의 부정적 징후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몸은 병들거나 쇠약해지거나 죽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영혼도 영화롭게 될 것이고, 그래서 우리를 이루는 비물질적 부분이 아직 영화롭게 되지 못한 자연적 상태에서 했던 모든 일(예. 사고하고, 추론하고, 감정을 품고 표현하고, 숙고해 선택하는 일)을 할 수 있되 죄의 가능성 없이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추측건대, 우리는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일, 대체적으로 어떤 일이든 영화롭게 되지 못한 상태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수 있되, 전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높이는 방식으로 하지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방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_1장 전통 복음주의 개신교 관점(존 파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