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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22266
· 쪽수 : 286쪽
책 소개
목차
서문_ 앤 보스캠프
들어가며
1부 세상의 균열 배후에 있는 세력들
1장 사랑하지 않음_죄는 현실의 파괴
2장 보이지 않는 적_권세에 맞서 살아가기
3장 걸림이 되는 상처, 거룩한 상처_트라우마와 세상의 소망
2부 더 나은 길로 행하기
4장 기도의 문제_생각 없는 시대 속 관상의 길
5장 거짓 자아의 벽을 넘어서_겸손, 그리고 방어벽 낮추기
6장 반사적 반응에 저항하기_불안한 문화 속에서 차분한 현존으로 살아가기
3부 온전함 구현하기
7장 장애물이 아니라 다리_온전함을 추구하는 건강한 갈등
8장 용서의 선물_가해의 고리를 진짜로 끊기
9장 공적인 사랑_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정의
나가며 / 감사의 글
성찰과 토론을 위한 가이드 / 주
책속에서
사랑을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공적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면 어떨까? 감상주의에서 벗어나 자기 수여적(self-giving) 사랑으로, 분노에서 벗어나 공감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 환대로 들어서도록 우리를 형성하는 오래된 길을 따른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들어가며
죄의 핵심은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죄는 ‘우리를 안으로 굽게 하는’ 힘이다. 북아프리카의 감독 성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의 말 에 따르면, 인류는 인쿠르바투스 인 세(incurvatus in se)의 상태에 있다. 즉 자신을 향해 안으로 굽어 있다. 이 증상은 아주 심각하다. 우 리의 물리적 눈은 위를 올려다볼 수 있지만, 우리의 영적 시각은 흔히 자신에게로 지독히 굽어 있다. 이렇듯 우리의 관심이 편협하게 자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사랑이 설 자리가 없다.
-1장 사랑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