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인간과 초인

인간과 초인

조지 버나드 쇼 (지은이), 이후지 (옮긴이)
열린책들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52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152원
12,868원 >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300원 -10% 510원 8,760원 >

책 이미지

인간과 초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간과 초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3291209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3-02-05

책 소개

버나드 쇼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철학과 희극'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쇼는 이 극을 통해 생명의 힘으로서의 철학을 강조한다. 니체의 초인 사상에 큰 영향을 받은 쇼의 인생관과 예술론이 흥미로운 설정과 희극적인 요소와 함께 펼쳐진다.

목차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역자 해설: 「인간과 초인」으로 접근하기
조지 버나드 쇼 연보

저자소개

조지 버나드 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6년 7월 26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성악가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 오페라,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을 자연스레 익혔다. 1871년 학교를 떠나 독학으로 배움을 이어나갔다. 1876년에는 런던으로 이주해 영국박물관 독서실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면서 읽고 쓰는 데 전념했다. 1880~1890년대에 음악, 미술, 연극 비평가로 활약했으며, 처음에 쓴 소설들이 환대받지 못하자 노선을 바꿔 극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36세였던 1892년 첫 번째 작품 『홀아비의 집』을 런던에서 초연한 것을 필두로 60편이 넘는 희곡을 썼다. 대표작으로 『인간과 초인』 『피그말리온』 『성녀 잔 다르크』 『칸디다』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등이 있다. 직접 쓴 긴 서문이 포함된 그의 작품은 종종 정치, 사회, 경제, 여성의 권리, 빈곤 등 당대의 사회문제를 부각하면서 토론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점진적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페이비언협회에 가입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심취했으며, 이후 사상가, 연설가, 논객, 사회 개혁가, 정치 활동가의 행보를 이어갔다.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에는 영화 〈피그말리온〉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며 노벨문학상과 아카데미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는 동안에도 작품 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스물다섯 살 이후 죽을 때까지 채식주의를 고수했다. 1950년 11 월 2일, 에이옷 세인트 로렌스의 자택에서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이후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장과 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영어교육과 명예 교수로 있다. 「John Dryden의 Heroic Plays 연구」 외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저서로 『영시의 이해』, 『영문학의 이해』가, 옮긴 책으로는 『작은 구름 외』, 『우연한 만남 외』, 『더블리너스』, 『은총, 죽은 사람들』, 『망명자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렇고말고. 군인이 소총을 다루듯이, 혹은 음악가가 바이올린을 다루듯이 말이지. 그렇지만 그녀들이 우리들 자신만의 목적이나 자유를 허용할까? 그녀들이 서로서로 우리를 빌려 줄까? 일단 목적에 사용된 후에는, 가장 강한 남자라 해도 과연 그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까? 그녀들은 우리가 위험에 빠지면 몸을 떨고, 우리가 죽으면 울겠지. 그렇지만 그 눈물은 우리를 위한 게 아니라 쇠약해져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아버지에 대한 거야. 그녀들은 우리 남자들이 단지 쾌락의 수단으로 자신들을 대한다고 비난하지. 그렇지만 남자의 이기적 쾌락 같은 약하고 순간적이고 어리석은 짓이 과연 여성을 예속시킬 수 있을까? 여성에 구현된 대자연의 목적이 남자를 예속시킬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 본문 45면, 태너의 말 중에서


기아와 추위와 갈증, 노령과 쇠약, 질병 그리고 무엇보다도 죽음이 우리를 육체의 노예로 만드는 겁니다. 하루 세끼 식사를 하고 소화시켜야 하죠. 한 세기에 세 번씩 새로운 세대가 생겨나야 하고. 신앙과 낭만 그리고 과학의 시대도 결국 모두 <절 건강한 동물로 만들어 주세요>라는 단 한 가지의 기도로 내몰리고 맙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육체의 이런 압제에서 도망칠 수 있어요.

- 본문 179면, 돈 후안의 말 중에서


당신 최근에 지상 여기저기를 다녀 본 적 있소? 난 다녀 봤고 인간의 놀라운 발명도 살펴봤소. 그래서 당신에게 해줄 얘기는, 생명의 기술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발명하지 못하고 있지만 죽음의 기술에서는 대자연을 능가하여 화학과 기계를 통해 역병, 전염병, 기아와 같은 온갖 살육을 자행하고
있다는 거요. 오늘 내가 유혹한 농부는 1만 년 전의 농부들이 먹고 마시던 걸 똑같이 먹고 마시고 있더군. 그리고 그가 살고 있는 집도, 1천 세기가 지났는데 몇 주에 걸쳐 유행이 바뀌는 부인용 모자만큼도 변치 않았고. 그렇지만 그가 무얼 죽이려고 밖에 나갈 때면 손가락으로 약간 건드리기만 해도 숨어 있던 분자의 에너지 모두를 터뜨려 놓는 기적 같은 기계 장치를 들고 가고, 오래전 조상들의 창과 화살과 바람총은 무시해 버리지요.

- 본문 184면, 마왕의 말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96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