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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손길

죽음의 손길

샬레인 해리스 (지은이), 송경아 (옮긴이)
  |  
열린책들
2012-02-1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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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손길

책 정보

· 제목 : 죽음의 손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32915494
· 쪽수 : 253쪽

책 소개

뱀파이어 로맨스 시리즈인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번외 편으로 나온 샬레인 해리스의 단편집.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을 그린 이 시리즈는 2001년 첫 권 <어두워지면 일어나라>가 출간되었으며, 2008년 미국 HBO 방송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 이래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출간되는 후속작이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목차

머리말

요정가루
드라큘라의 밤
한 마디 대답
운이 좋아
선물 포장

저자소개

샬레인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미시시피 튜니카에서 태어난 샬레인 해리스는 20년 넘게 코지 미스터리를 써온 미스터리 전문 작가이다. 일찍부터 글쓰기를 해왔던 해리스는 어렸을 때는 시를, 멤피스에 있는 로즈 칼리지에 들어가서는 주로 희곡을 쓰다가 점차 소설 쪽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처음에 쓴 단권짜리 미스터리는 독자들로부터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몇 년 뒤 시리즈물로 선회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오로라 티가든 시리즈〉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 권 또는 두 권씩 책을 내는 부지런한 작가인 해리스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이후 2001년부터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는데, 바로 이 책을 포함한 〈남부 뱀파이어 시리즈〉이다. 주인공의 이름을 따 일명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라고도 불리는 이 시리즈는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위 이내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는 2012년 현재까지 총 12권이 나왔으며 단편집 1권이 별도로 있다. 열린책들은 지금까지 이중 11권을 번역, 출간했으며 이후 작품들도 꾸준히 출간할 계획이다. 『어두워지면 일어나라Dead Until Dark』(2001; 최용준 옮김, 2006)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Living Dead in Dallas』(2002; 최용준 옮김, 2009), 『죽은 자 클럽Club Dead』(2003; 송경아 옮김, 2009) 『죽어 버린 기억Dead to the World』(2004; 송경아 옮김, 2010) 『완전히 죽다Dead as a Doornail』(2005; 송경아 옮김, 2010) 『돌아올 수 없는 죽음Definitely Dead』(2006; 송경아 옮김, 2010) 『우리는 시체들All Together Dead』(2007; 송경아 옮김, 2011) 『죽는 게 나아From Dead to Worse』(2008; 송경아 옮김, 2011) 『죽고 사라지다Dead and Gone』(2009; 송경아 옮김, 2011) 『시체 가족Dead in the Family』(2010; 송경아 옮김 2011) 『죽음의 계산Dead Reckoning』(2011; 송경아 옮김 2012) 『데드록트Deadlocked』(2012) 『죽음의 손길A Touch of Dead』(2009; 송경아 옮김 2012) -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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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자 SF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신발』, 소설집 『백귀야행』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드래곤 펄』 『리치드』 『롱 워크』 『2061 스페이스 오디세이』 『3001 최후의 오디세이』 『마지막 제국』 『세븐이브스 2·3』 『뱀파이어 유격수』 『보물섬』 『사이버리아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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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게 그 사람이야?」
클로드가 누이에게 말했다. 클로딘은 고개를 끄덕였다.
「수키, 내 동생 클로드야.」
「반가워요.」
나는 손을 내밀었다. 클로드는 약간 놀라며 손을 잡고 악수하더니, 자기 누이를 바라보았다.
「사람 잘 믿네.」
「인간이잖아.」
클로딘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클로드는 나를 매우 전통적인 거실로 안내해, 벽널을 댄 복도를 통해 안방으로 데려갔다. 한 남자가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에게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일론 줄 같은 것으로 의자에 묶여 있었으니까. 키가 작고, 누런 피부에, 금발에 갈색 눈이었다. 그는 내 나이, 스물여섯 정도로 보였다.
「이봐요. 왜 저 남자가 묶여 있는 거죠?」
내 새된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본문 22면, 「요정 가루」 중에서)


「갈 거야? 핼러윈과 드라큘라의 생일은 뱀파이어들이 지키는 유일한 축제일이야. 그들은 꽤 큰 파티를 열걸.」
샘이 물었다.
「아직 마음을 못 정했어요. 나중에 휴식 시간에 팸에게 전화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말했다. 에릭의 부관인 팸은 뱀파이어 중에서는 가장 친구에 가까운 존재였다.
나는 해가 지자마자 팽타지아에 있는 팸에게 연락했다.
「정말로 드라큘라 백작이 있었어요? 난 드라큘라가 허구의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는 초대를 받았다고 알린 후 팸에게 말했다.
「정말 있었어. 블라드 체페슈. 그는 왈라키아의 왕이었고, 그곳의 수도는 트르고비슈테였던 것 같아.」
팸은 내가 브램 스토커와 할리우드의 합작 창조물이라고 생각했던 생물의 존재에 대해 아주 사무적인 태도로 말했다.(본문 63~64면, 「드라큘라의 밤」 중에서)


「당신이 수키 스택하우스라는 여성입니까?」
몸집 큰 신사가 물었다. 그는 마치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전혀 다른 생물에게 그런 말을 자주 했던 것처럼 말했다.
「네, 선생님, 전데요.」
나는 예의 바르게 말했다. 우리 할머니 ─ 할머니 영혼이 편안히 안식하시길 ─ 는 나를 제대로 키우셨다. 그러나 바보로 키우지는 않으셨다. 나는 그를 안에 들어오라고 초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 운전사가 나오지 않는지 궁금했다.
「그러면 당신에게 전할 유산이 있습니다.」
〈유산〉은 누군가가 죽었다는 뜻이다. 우리 오빠 제이슨 외에는 내게 남은 가족이 없었고, 오빠는 여자 친구 크리스털과 함께 멀롯스 바에 앉아 있었다. 최소한 내가 두어 시간 전 웨이트리스 일을 마치고 퇴근했을 때 오빠는 거기 있었다.(본문 107~108면, 「한 마디 대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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