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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가타리의 무한 속도 1

들뢰즈와 가타리의 무한 속도 1

(들뢰즈와 가타리 혹은 번개와 피뢰침)

제롬 로장발롱 (지은이), 브누아 프레트세이 (그림), 성기현 (옮긴이)
열린책들
13,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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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가타리의 무한 속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들뢰즈와 가타리의 무한 속도 1 (들뢰즈와 가타리 혹은 번개와 피뢰침)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 ISBN : 9788932915869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2-09-05

책 소개

현대 프랑스 철학의 대표자들 중 한 명인 질 들뢰즈, 그리고 프랑스 정신분석학의 지평을 넓힌 진보적 지식인으로 평가되는 펠릭스 가타리.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내는 사유를 천착하고, 그 속에 존재하는 오해와 편견을 물리친다.

목차

1장
형이상학적 프로그램: 내재성 13
내용과 표현 14
자연주의 프로그램의 단계들 28
자연주의와 내재성 48
내재성, 공존, 그리고 변이 56

2장
변이의 무한 속도: 존재론 69
순수 변이에 대하여 70
무한 속도(카오스)에 대하여 92
최초 감속에 대하여 106
지층화에 대하여 128
A. 물리-화학적 지층화 137
B. 유기적 지층화 144

감사의 말 159
옮긴이의 말 161
찾아보기 165

저자소개

제롬 로장발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7대학에서 역사학과 과학 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방면에서 번역 활동을 하며 현재는 들뢰즈+가타리와 현대 과학에 관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들뢰즈와 가타리의 무한 속도』는 그의 첫 번째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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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박사 후 과정 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대 프랑스의 철학과 미학을 주로 연구하며,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는 신체, 감성, 감정이다. 지은 책으로 『들뢰즈의 미학』(2019), 『프랑스철학과 정신분석』(공저, 2022), 『현대철학 매뉴얼』(공저, 2024)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들뢰즈, 초월론적 경험론』(201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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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누아 프레트세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부터 책을 만들며, 연극 무대, 서커스 작업과 같은 독특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가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만화 작업과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브누아 트랑샹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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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들뢰즈의 철학과 들뢰즈-가타리의 철학을 명시적으로 구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가타리에게 단순한 보조자의 역할을 부여하게 된다. 가타리는 나쁘게는 이질적이고 혼란을 야기하는 구성원으로, 좋게는 자극을 주는 중개인이자 결코 들뢰즈의 철학에만 머무를 수는 없었던 무언가를 새로운 길 위로 인도한 실천적 안내자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그런 시각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것은 무익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거짓이다.


<우리는 결코 동일한 리듬을 가졌던 적이 없습니다. 펠릭스는 자기가 보낸 편지에 답장을 하지 않는다고 나를 비난하곤 했어요. 그건 내가 그때 답장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한두 달이 지난 후에는 답장을 쓸 수 있었지만, 그때 펠릭스는 이미 다른 곳에 가 있었지요. (……) 펠릭스는 번개를 가지고 있었고, 나는 일종의 피뢰침이었습니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그걸 땅속에다 묻었지만, 펠릭스는 금세 다시 번개를 내려치곤 했어요. 그리고 우리의 작업은 그렇게 진척되어 갔지요.>


따라서 들뢰즈와 가타리 존재론의 중심에 있는 변이는 네 가지 기본 구성 요소를 가진다. 즉 그것은 주체도 대상도 없이 무한히 변이하고, 규정된 인과성 없이 우연에 따라 변이하며, 미리 주어진 어떠한 공간이나 시간도 없이 즉자적으로 변이하고, 사물의 외부에서 변이하면 서도 사물보다 우월한 위치를 점유하지 않는다. 이 각각의 구성 요소는 최소한의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목할 만한 귀결을 이끌어 낸다. 그 귀결로 말미암아 우리는 다음과 같이 사유할 수 있게 된다. 즉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세계의 측면들 혹은 세계의 차원들(사물이 존재하고, 이 사물이 인과적 연쇄에 종속되어 있으며, 이 연쇄는 잇달아 존재하고, 이 사건들의 잇달음은 대개 비가역적이라는 사실)은 단번에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측면들 혹은 차원들을 전제하고 있지 않은 어떤 변이로부터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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