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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 1

아이네이스 1

베르길리우스 (지은이), 김남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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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이스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네이스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291605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01-15

책 소개

베르길리우스가 기원전 28년부터 11년간 매달린 로마 건국 서사시. 그리스군에 패하여 멸망한 트로이아의 영웅 아이네아스가 신의 뜻을 받고 부하들과 함께 방랑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라티움 땅에 로마 제국의 기초를 세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목차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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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해설: 로마의 서사시 『아이네이스』
베르길리우스 연보

저자소개

베르길리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의 국가 서사시 《아이네이스》의 저자이다. 로마의 시성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시인으로, 이 후 전 유럽의 시성으로 추앙받게 되는 시인이 되었다. 단테가 저승의 안내자로 그를 선정할 만큼 위대한 시인이었다. 기원전 52년 로마를 떠나 나폴리로 가서 시로가 주도하던 에피쿠로스학파에 들어가 약 3~4년간 생활을 하면서 고대 그리스 철학을 깊이 배우게 된다. 시를 써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을 때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알게 되어, 일생 동안 황제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농경시》 등을 아우구스투스에게 직접 낭송하기도 한 그는, 아우구스투스가 로마의 건국을 다룬 작품을 써 보라고 권하자 그에 응하여 《아이네이스》를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가 죽기 전의 11년 동안 썼는데,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 이 시는 세계 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호메로스 서사시의 구조를 바탕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또한, 단테의 《신곡》에서 지옥의 안내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작품집으로 《농경시》, 《목가》, 《아이네이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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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희랍 서정시를 공부했고, 독일 마인츠에서 로마 서정시를 공부했다.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서울대학교 등에서 희랍 문학과 로마 문학을 가르쳤다. 마틴 호제의 『희랍 문학사』,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에라스무스의 『격언집』과 『우신예찬』,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헤르만 프랭켈의 『초기 희랍의 문학과 철학 1, 2』(공역),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키케로의 『투스쿨룸 대화』, 『몸젠의 로마사 1, 2, 3』(공역), 키케로의 연설문 선집 『설득의 정치』(공역), 호라티우스의 서정시집 『카르페 디엠』과 『소박함의 지혜』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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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서 이제 삼백 년을 채워 헥토르의 혈통이
통치한 맡에 이내 신을 모시는 왕녀 일리아가
마르스에게 잉태하여 쌍둥이를 출산하리라.
이어 키워 준 늑대의 누런 털가죽을 좋아하는
로물룻은 무리를 모아 마르스 성벽을 세우니
이들을 불러 로마인이라 제 이름을 붙이리라.
이들에게 나는 영토와 세월의 끝을 두지 않고
무궁 광활한 제국을 허락했다. 사납던 유노도
바다며 땅을, 하늘을 지금은 온통 두렵게 하나
생각을 좋게 바꾸어, 나와 더불어 로마인들을
토가 입는 종족을, 만유의 주인을 지지하리라.
본문 27~28면, 「제1권」 중에서


새 도시는 여기저기 울음바다가 되었다.
차츰차츰 또렷이, 비록 부친 앙키사의 집은
숲에 가려 멀찍이 외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무기의 아우성이 커지며 공포로 가까워졌다.
나는 꿈을 떨치고 일떠서 건물 높은 꼭대기로
올라가 섰고 귀를 기울여 사방을 살펴보았다.
화염이 광분한 남풍을 타고 요원을 덮치듯
혹은 계곡에서 쏟아져 내린 급류가 포효하며
들판, 즐거운 작물과 농우의 수고를 쓸어 내고
초목을 뒤집어엎을 때, 놀라며 영문도 모른 채
바위 등에 올라 소동을 바라보는 목동 같았다.

본문 79~80면, 「제2권」 중에서


벌써 별들이 달아나 버리고 새벽이 붉어 올 때
멀리 아련하게 산들이 보였다. 얌전한 산세의
이탈랴가. 이탈랴를 처음 아카텟이 외쳤다.
이탈랴에 기쁜 함성으로 전우들이 인사했다.
부친 앙키사께서는 커다란 항아리에 화관을
둘러 묶고 술을 채우며 신들을 불러 청하셨다.
선미 제일 끝에 서서.
<바다와 대지와 폭풍을 다스리는 신들이어!
순항의 순풍을 가져다 호의의 숨결을 주소서.>
바라던 바람이 차츰 커져 항구가 차츰 열렸다.
점점 가까이, 산성 위 미넬바 신전이 보였다.
전우들은 돛을 접고 뱃머릴 해안으로 꺾었다.
동방의 파도에 항구는 활처럼 휘어들었고
마중 나온 갯바위들은 짠물에 거품을 물었다.
항구는 뒤에 숨어 있었다. 양팔을 벌려 담을 친
우뚝한 바위들. 해안에서 멀리 물러서는 신전.
이때 첫 전조, 풀밭에 선 네 마리 말들을 보았다.
눈처럼 빛나는 말들이 넓은 들을 뜯고 있었다.
본문 152~153면, 「제3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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