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이네이스 3

아이네이스 3

베르길리우스 (지은이), 김남우 (옮긴이)
열린책들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520원 -10% 2,500원
640원
13,380원 >
11,520원 -10% 2,500원
0원
14,0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300원 -10% 510원 8,760원 >

책 이미지

아이네이스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네이스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292518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7-15

책 소개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아이네이스 3』이 김남우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전체 1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이네이스』의 제1권부터 제4권까지를 묶어 출간된 『아이네이스 1』(2013)에 이어 제5권부터 제8권까지를 담은 『아이네이스 2』(2021), 그리고 마침내 12년간 치열하게 연구하며 번역한 대망의 결실, 『아이네이스 3』이 제9권부터 제12권까지를 묶어 완역되었다.

목차

제9권
제10권
제11권
제12권

참고 문헌
역자 해설 로마의 서사시 『아이네이스』
베르길리우스 연보
찾아보기

저자소개

베르길리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의 국가 서사시 《아이네이스》의 저자이다. 로마의 시성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시인으로, 이 후 전 유럽의 시성으로 추앙받게 되는 시인이 되었다. 단테가 저승의 안내자로 그를 선정할 만큼 위대한 시인이었다. 기원전 52년 로마를 떠나 나폴리로 가서 시로가 주도하던 에피쿠로스학파에 들어가 약 3~4년간 생활을 하면서 고대 그리스 철학을 깊이 배우게 된다. 시를 써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을 때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알게 되어, 일생 동안 황제의 도움을 받았다. 이후 《농경시》 등을 아우구스투스에게 직접 낭송하기도 한 그는, 아우구스투스가 로마의 건국을 다룬 작품을 써 보라고 권하자 그에 응하여 《아이네이스》를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가 죽기 전의 11년 동안 썼는데,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 이 시는 세계 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서사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호메로스 서사시의 구조를 바탕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또한, 단테의 《신곡》에서 지옥의 안내자로 등장하기도 한다. 작품집으로 《농경시》, 《목가》, 《아이네이스》 등이 있다.
펼치기
김남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희랍 서정시를 공부했고, 독일 마인츠에서 로마 서정시를 공부했다.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서울대학교 등에서 희랍 문학과 로마 문학을 가르쳤다. 마틴 호제의 『희랍 문학사』,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에라스무스의 『격언집』과 『우신예찬』,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헤르만 프랭켈의 『초기 희랍의 문학과 철학 1, 2』(공역),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키케로의 『투스쿨룸 대화』, 『몸젠의 로마사 1, 2, 3』(공역), 키케로의 연설문 선집 『설득의 정치』(공역), 호라티우스의 서정시집 『카르페 디엠』과 『소박함의 지혜』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륙 깊이 딴 곳에서 이 일들이 벌어질 때에,
사툰의 따님 유노는 이리스를 하늘에서 내려
용감한 투르눗에게 보내니, 때마침 조부 되는
필룸눗에게 바쳐진 계곡, 성림에 앉은 투르눗.


니숫은, 「이 마음의 불은 신들이 지피셨는가?
유랄룻, 제 지독한 욕망이 저마다의 신인가?
전투나 혹은 뭔가 큰일을 저질러라, 진작부터
마음은 날 충동이니 난 평온에도 쉬지 못한다.
루툴리의 기고만장한 꼴을 자네는 보고 있네.
드문 불빛이 반짝이고 잠과 술에 취해 그들은
뻗은 거다. 넓은 들판이 고요하다. 들어라, 장차
내 무얼 할 참이고 지금 어떤 생각이 있는지.
백성들과 원로들 모두가 에네앗을 불러오라,
상황을 보고할 자들을 보내라 요구하고 있다.
사람들이 내가 네게 주려는 것을 준다면 (내겐
명성이면 충분하니) 난 방벽 아래로 내려가서
팔라스 성으로 길을 톺아 갈 수 있을 듯하다.」
— 「제9권」 중에서


그렇게 사방에서 날아드는 창들에
제압되어, 빈 머리를 덮은 투구는 계속 쟁쟁
울렸고, 견고한 청동은 돌에 맞아 깨져 버렸다.
투구 장식은 정수리에서 떨어지고 방패도
타격에 남아나지 않았다. 창을 곱절로 던지는
트로야와 번개 같은 므네텟. 온몸에 흐르는
땀방울은 검은 강이 (숨 돌릴 겨를도 없었다)
되었다. 고통스런 숨은 지친 사지를 흔들었다.
마침내 무장 그대로 뛰어내려 곤두박질, 몸을
강에 던졌다. 강은 누런 물로 소용돌이치며
뛰어든 자를 받아 부드러운 물결로 실어 날라
전우들에게 기꺼이 피를 씻어 보내 주었다.
— 「제9권」 중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297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