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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파트리크 쥐스킨트, 헬무트 디틀 (지은이), 강명순 (옮긴이)
  |  
열린책들
2020-04-20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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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책 정보

· 제목 :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2920276
· 쪽수 : 288쪽

책 소개

<오르페우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문학의 공통된 주제인 사랑과 그 사랑에 결합하는 죽음의 형태들을 주제로 한『사랑』은 쥐스킨트의 육성을 통해 그의 문학 세계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헬무트 디틀 / 나를 해석해 봐, 이 멍청아!
혹은 반수면 상태에서 느릿느릿 진행되는 영화 제작
헬무트 디틀과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시나리오 / 사랑의 추구와 발견
영화 속 장면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 사랑과 죽음에 대하여
인용 문헌

저자소개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적인 성공에도 아랑곳없이 모든 문학상 수상과 인터뷰를 거절하고 사진 찍히는 일조차 피하는 기이한 은둔자이자 언어의 연금술사. 소설가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1949년 뮌헨에서 태어나 암바흐에서 성장했고 뮌헨 대학과 엑상프로방스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젊은 시절부터 여러 편의 단편을 썼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한 예술가의 고뇌를 그린 모노드라마『콘트라바스』가 <희곡이자 문학 작품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평생을 죽음 앞에서 도망치는 기묘한 인물을 그려 낸『좀머 씨 이야기』와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향수』등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로 각인되었다. 두 명의 체스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승부』는 삶의 축소판과 같은 이야기다. 늙은 고수이자 체스 챔피언인 <장>과 예기치 못한 포석과 공격으로 챔피언의 허를 찌르는 젊은 도전자의 한판 승부가 장자크 상페의 그림과 어우러져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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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디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1944년 바트비제에서 태어났으며 수많은 TV 시리즈와 영화를 만들었다. 1992년에 발표한「슈톤크!Schtonk!」는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의 수상 후보로 동시에 오르기도 했다. 40년 지기인 파트리크 쥐스킨트와는 영화「로시니」(1997)와「사랑의 추구와 발견」(2005)의 시나리오를 함께 쓰고 책으로 각각 발표하였다. 헬무트 디틀은 2015년 뮌헨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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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의 본질을 명징하게 알리고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수레바퀴 아래서》 《스웨덴 기사》 《향수》 《헬무트 슈미트, 구십 평생 내가 배운 것들》 《폭스 밸리》 《죄의 메아리》 《속임수》 《디너》 《미하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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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도 우리는 다른 두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누구나 어느 정도 멍청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확인하려면 자신이 쓴 연애편지를 한 20~30년쯤 지난 후에 다시 읽어 보라. 기록으로 남아 있는 그 멍청함, 치기, 우월감, 그리고 맹목적인 사랑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또한 내용은 얼마나 유치하고, 문체는 또 얼마나 격정적인가.


사랑에 빠진 사람과는 합리적인 토론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 사람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좋은 의도로 하는 충고들, 저항할 수 없는 논증들, 분명하고 진실한 언급들이 얼마나 커다란 저항을 불러일으키는지 알지 않는가.〈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녀를 (혹은 그 남자를) 사랑해요!〉라는 반응 말이다.


사랑에 대한 이 모든 언급은 기이하고 당황스럽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랑은 인간이 줄 수 있고,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자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것, 가장 고귀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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