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근대개화기
· ISBN : 9788932921426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지금 같은 세계의 시작
1부 조선, 세계와 만나다 1866~1882
1장 <척화비>의 시대: 조선은 왜 <척화비>를 세웠나(1871)
2장 강화도조약과 동상이몽: 조선은 왜 <개방>을 했나(1876)
3장 서양과 체결한 최초의 조약: 조선은 왜 <미국>을 선택했나(1882)
2부 한반도, 열강의 분쟁지가 되다 1882~1895
4장 임오군란은 최초의 <해외 반일 운동>이었나(1882)
5장 거문도 점령 사건과 <한반도 4강 체제>: 열강은 한반도를 어떻게 바라보았나(1885)
6장 동학농민전쟁과 열강: 영국은 왜 <조선 분할 점령>을 제안했나(1894) 164
3부 대한제국, 내부와 외부의 시선 1896~1910
7장 제1차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와 대한제국: 고종은 왜 40주년 칭경 기념비를 세웠나
8장 러일전쟁, 한반도에서 벌어진 열강의 전쟁: 미국은 왜 조선을 버렸나(1905)
9장 1910년, <병합>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1910)
후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본의 군사적, 무력적 성장에는 언제나 조선이라는 발판이 있었다.
과거 이 땅에서 벌어졌던 전쟁은 언제나 <조선의 자주독립>과 <동양 평화>를 명분으로 앞세웠지만, 그 전쟁으로 인하여 조선인들의 삶과 터전이 파괴당했다. 조선은 소위 제국주의 시대 최대의 희생물이었다.
한반도가 국제 세계에 편입되고 식민 체제를 겪으며, 해방과 전쟁, 민주화와 산업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과정. 세계와 처음 대면했던 시기에 조선을 둘러싸고 형성되었던 원초적 관계와 구조는 세기를 넘어 오늘날에도 모습을 바꾸어 이어지고 있다. 120년 전의 G7이 2021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G7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