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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3292291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10-01
책 소개
목차
서문 아이들은 끊임없이 관찰하고 이야기한다
머리말 경이감을 잃어버린 아이들
1부 경이감이란 무엇인가?
1 엄마, 왜 비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요?
2 배움은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3 과잉 자극의 결과
4 기계론적 모델의 사회적 결과
5 교육 vs 주입
2부 어떻게 경이감을 갖도록 교육할 것인가?
6 내면의 자유: 통제된 혼란 속의 자유로운 놀이
7 원하는 대로 다 가질 수는 없다
8 자연
9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라
10 과잉 교육: 베이비 아인슈타인의 시대
11 유년기의 감소
12 침묵
13 틀에 박힌 일상에 생명력 불어넣기
14 신비감
15 아름다움
16 추악주의
17 문화의 역할
결론 벽돌담인가, 아름다운 모자이크인가
맺음말 보이지 않는 시민
감사의 말
미주
책속에서
어린이가 우리의 미래인 것은 그들이 언젠가 어른이 되어서가 아니라, 인류가 갈수록 아이처럼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이들에겐 경이감이라는 멋진 것이 있어서 일상을 이루는 작고 소소한 것들 앞에서 놀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선물 포장지가 만들어 내는 소리, 목욕을 할 때 손에 붙은 비누 거품, 손등을 간질이는 개미의 다리, 그리고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반짝이는 물체 등이 모두 그 대상이 된다. 이러한 경이감은 아이들이 세상을 발견하게 해준다. 이것은 아이의 내적 동기이자 〈자연스러운〉 초기 자극이다. 이런 작은 것들이 아이를 움직여 배우게 하고 호기심을 만족시켜 준다.
경이감은 알고 싶어 하는 욕구다.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보면 존재 앞에서 처음 또는 다시금 그것에 대해 알고 싶어지고, 그렇게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린아이들은 세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선물로 보기 때문에 모든 것에 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