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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

한병철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김영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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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34946007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4-01-17

책 소개

≪정보의 지배≫, ≪서사의 위기≫ 등 매번 예리한 통찰로 우리 시대에 뜨거운 화두를 던져온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신간이다. 제목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는 철 지난 이론에 기대어 디지털 자본주의의 영리한 통치 기술을 간파하는 데 실패한 마르크스주의와, ‘자유와 존엄’을 잃어가면서도 어떤 저항감이나 비판 의식도 품지 못하는 무감각한 우리 세태를 동시에 겨냥한다.

목차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자본주의와 죽음 충동
인간에 대한 총체적 착취
디지털 파놉티콘에서
오직 죽은 것만 투명하다
군중 속에서
데이터주의와 허무주의
괴로운 공허
정면 돌격
뛰어오르는 사람들
난민들은 어디에서 올까?
괴물들이 사는 나라
난민은 누구일까?
아름다움은 낯섦 안에 있다
다들 서두른다

[대화]
에로스가 우울을 이긴다
자본주의는 고요를 좋아하지 않는다
“유감스럽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텍스트 출처

저자소개

한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살아 있는 철학자 고려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독일로 건너가 브라이스가우의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뮌헨대학교에서 철학, 독일 문학,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베를린예술대학교 철학ˑ문화학 교수를 지냈다.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그의 대표작 『피로사회』는 2012년 한국에도 소개되어 주요 언론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 사회를 꿰뚫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투명사회』, 『에로스의 종말』, 『서사의 위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저자는 최신작 『불안사회』에서 불안이 잠식한 사회에서 끊어져 버린 연대와 만연한 혐오에 경종을 울린다. 짙은 불확실성과 깊은 무기력에 빠진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것은 ‘희망의 정신’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희망에 관한 그간의 무지한 착각에서 벗어나 위기를 극복하고, 비로소 생기로운 삶을 되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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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철학 및 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 『정신현상학 강독(1·2)』이 있고, 시집으로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구의 철학』,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뇌가 아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물론』, 『더 브레인』, 『인터스텔라의 과학』,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외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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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자유주의 지배 체제는 왜 이토록 안정적일까? 그 체제에 맞선 저항은 왜 이토록 적을까? 왜 저항들은 모두 이토록 빠르게 물거품으로 돌아갈까? 부자와 빈자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짐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혁명은 어찌하여 더는 불가능할까?


목적 없는 친절은 더는 가능하지 않다. 상호 평가 사회에서는 친절도 상업화된다. 사람들은 더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 친절해진다.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상품으로 판매하는 순간, 자본주의는 완성에 이른다. 상품으로서의 공산주의야말로 혁명의 종말이다.


무엇이 자본주의를 강제하여 맹목적인 축적을 추구하게 만들까? 자본주의는 죽음의 부정을 기반으로 삼는다. 자본은 절대적 손실인 죽음에 맞서 축적된다. 죽음은 생산 및 성장 강제를 유발한다. 죽음 소망으로서의 죽음 충동은 바로 방금 언급한 죽음을, 불안으로 표출되는 죽음을 사라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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