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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4017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14-09-26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류호준 박사_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장) / 5
추천사 2 (안명준 박사_평택대학교 교목/한국개혁신학회 총무이사) / 8
감사의 글 / 10
재판 서문 / 11
역자 서문 / 12
서론 / 19
제1장 무오성 논쟁 / 25
어떤 종류의 오류도 없다 (무오설)
신앙과 실천의 문제에 있어 오류가 없다 (무류설)
제2장 섭리 논쟁 / 55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에 따라 발생한다 (칼빈주의)
하나님은 자유를 부여하심으로 자신의 통제권을 제한하신다 (알미니안주의)
제3장 예지 논쟁 / 85
하나님은 미래의 자유로운 행동을 아신다 (알미니안주의)
하나님은 미래를 주권적으로 작정하심으로 아신다 (칼빈주의)
하나님은 이루어질 모든 일과 가능한 모든 일을 아신다 (열린 유신론)
제4장 창조 논쟁 / 129
최근에 창조되었다 (젊은 지구 이론)
매우 오래된 일이다 (날-시대 이론)
파괴된 창조를 복구하셨다 (복구 이론)
문자적 연대기보다 문학적 구조이다 (문학적 구조 이론)
제5장 하나님의 형상 논쟁 / 175
하나님의 형상은 영혼이다 (실체론적 견해)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위이다 (기능적 견해)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의 관계성이다 (관계적 견해)
제6장 기독론 논쟁 / 199
신인의 불가피한 역설 (고전적 견해)
그리스도는 신적인 특권을 포기하셨다 (케노시스 견해)
제7장 속죄 논쟁 / 223
그리스도는 우리 대신 죽으셨다 (대리 형벌 이론)
그리스도는 사탄과 그의 일을 파괴하셨다 (승리자 그리스도 이론)
그리스도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드러내셨다 (도덕적 통치 이론)
제8장 구원론 논쟁 / 261
하나님께서는 택자를 구원하신다 (칼빈주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알미니안주의)
제9장 성화 논쟁 / 291
하나님의 선언으로서의 성화 (루터파 견해)
그리스도와 개인적 행위의 거룩으로서의 성화 (개혁파 [칼빈주의] 견해)
그리스도의 충분성 안에서 안식하는 신앙으로서의 성화 (케직의 심화된 삶 견해)
온전한 사랑으로서의 완전한 성화 (웨슬리파 견해)
제10장 영원한 안전 논쟁 / 333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의 안전 (영원한 안전 견해)
신앙 안에서 견뎌야 할 필요 (조건적 안전 견해)
제11장 미전도종족의 운명 논쟁 / 359
다른 이름은 없다 (제한주의 견해)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신다 (보편적 기회 견해)
무덤 너머의 희망 (죽음 이후의 전도가 가능하다는 견해)
증인 없이 홀로 남겨져 있지 않다 (내포주의 견해)
제12장 세례 논쟁 / 389
세례와 그리스도인의 제자도 (신자의 세례 견해)
하나님의 공동체와의 언약 (유아 세례 견해)
제13장 성만찬 논쟁 / 411
이것이 내 몸이다 (영적 임재설)
나를 기념하라 (기념설)
제14장 영적 은사 논쟁 / 427
은사는 오늘을 위한 것이다 (지속설)
방언은 그쳤다 (중지설)
제15장 여성 사역 논쟁 / 453
보완적인 역할을 가지고 평등하게 창조되었다 (보완주의적 견해)
영적인 권위에 있어서 성별을 나누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평등주의적 견해)
제16장 천년 왕국 논쟁 / 475
천년 왕국 전 재림 (전천년설)
다가오는 평화의 통치에 대한 동참과 기다림 (후천년설)
사탄에 대한 상징적인 천 년 동안의 정복 (무천년설)
제17장 지옥 논쟁 / 509
사악한 자들의 끝없는 고통 (고전적 견해)
사악한 자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멸절설)
부록 / 533
용어 해설 / 591
책속에서
그리스도께서 어떤 신적인 속성을 내어버리시지 않고 그렇게 하신다고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인간 실존의 이러한 단계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면 인간의 본성은 변화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제외한 그 누구도 전지와 편재와 전능의 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본성도 지금 이러한 유예적인 시대에 그러한 것처럼 이들 속성이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영화롭게 된 상태에 계시기 때문에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온전한 인간 존재이시지만 자신의 모든 신적 속성을 행사하실 수 있다.
영원한 안전을 확신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일 한때 믿었던 어떤 사람이 믿음을 저버리기로 선택한다면 그 사람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물론 영원한 안전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떨어져 나감이 단지 그 사람이 원래부터 진정으로 구원받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반면 조건적 안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한 때 구원받았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구원 받은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것이 보여 주는 것은 조건적 안전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영원한 안전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결론적으로는 동일한 배를 타게 된다는 것이다. 양편 모두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어떤 사람이 안전을 느껴야만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또한 양편 모두 하나님을 거부하는 어떤 사람이 심지어는 그 사람이 한때 하나님과 동행하는 걸음을 걸었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는 안전을 느낄 수 없으며 자신의 현재적인 믿음의 부재가 영원한 멸망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경고를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조건적 안전에 대한 교리만이 그리스도를 지속적으로 믿기로 선택한 신자들 안에 염려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형벌이 지속에 있어서 영원할 것인지 아니면 그 결과에 있어서 영원할 것인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즉 성경이 “영원한 멸망”을 말하고 있을 때 반역자들이 멸망의 과정을 영원히 겪을 것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일단 멸망하면 그것이 영원하다는, 즉 항구적이고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전통적인 견해는 반역자들이 의식적으로 영원토록 고통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 역사 안에 몇몇 사람들과 오늘날 점점 많은 복음주의자들은 반역자들이 영원히 멸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