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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례

좋은 장례

(죽음, 슬픔, 그리고 돌봄 공동체)

토마스 G. 롱, 토마스 린치 (지은이), 황빈 (옮긴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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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좋은 장례 (죽음, 슬픔, 그리고 돌봄 공동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4115069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6-02-07

책 소개

죽음과 장례에 관한 중요한 개념들을 설명하는 책. 오늘날 한국 교회 목회자들에게 죽음과 장례예식 그리고 남겨진 가족에 대한 통찰력과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장례의 본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장례예식의 실제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밝혀준다.

목차

추천사 1 (김순환, 서울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 4
추천사 2 (김창훈,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교수) / 7
머리말 1 (패트릭 린치, 미국장의사협회 회장) / 9
머리말 2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피드만트대학 교수) / 17
저자 서문 / 23
역자 서문 / 26

제1부 우리는 왜 장례예식을 하는가?
제1장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되었을까?/ 토마스 린치 / 35
제2장 사역으로 빠져들기, 죽음에 대해 배우기/ 토마스 G. 롱 / 75

제2부 죽은 자 돌보기
제3장 인간학 입문과정/ 토마스 린치 / 103
제4장 당신은 그 몸을 가지고 있지 않다/ 토마스 G. 롱 / 145

제3부 장의사와 성직자
제5장 우리들의 최악의 적들/ 토마스 린치 / 181
제6장 장의사, 누가 그들을 필요로 하나?/ 토마스 G. 롱 / 237

제4부 장례예식
제7장 화장의 이론과 실제/ 토마스 린치 / 267
제8장 움직임 감각, 의미 감각, 소망 감각: 좋은 장례예식/ 토마스 G. 롱 / 285

제5부 슬픔
제9장 슬픔과 의미 찾기/ 토마스 G. 롱 / 319
제10장 모든 성도들, 모든 영혼들: 종결부/ 토마스 린치 / 327

색인 / 340

저자소개

토마스 린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시인이자 장의사이다. "Skating with Heather Grace", "Grimalkin & Other Poems", "Still Life in Milford", "Walking Papers" 등의 시집과 "Bodies in Motion and at Rest: On Metaphor and Mortality", "Booking Passage: We Irish and Americans" 등의 에세이를 썼다. 그의 에세이 가운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죽음을 묻는 자, 삶을 묻다―시인 장의사가 마주한 열두 가지 죽음과 삶》은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후보에 올랐고, 아메리칸 북어워드를 수상했으며, "Learning Gravity", "The Undertaking" 등 다큐멘터리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자신이 장의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 미시간의 밀퍼드와 아일랜드의 웨스트 클레어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https://www.thomasly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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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ㆍ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졸업(B. A.) ㆍ한국전력공사 10년 근무 ㆍ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ㆍ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Th. M.) ㆍ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Ph. D.) ㆍ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외래교수 ㆍ현, 강성교회(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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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의사도, 랍비도, 무덤 파는 사람도, 목사도, 사제도, 성직자도, 꽃장식가도, 법률가도, 영구차 운전수도, 그 누구도 장례의 핵 심적인 목적을 돕는 액세서리일 뿐이다. 우리가 죽은 자를 보살핌으로써 산 자를 섬기려고 애쓸 때, 바로 그때 우리는 장례에 있어서 필수적이고 결정적인 일을 돕고 있는 것이며, 바로 그 장례라고 하는 죽음에 대한 지 극히 인간적인 반응 양식을 고안해 낸 인류라는 종(species)을 돕고 있는 것 이다.


죽은 자의 시신을 돌보는 것이 인간적인 일일뿐 아니라 또한 성스런 일이기도 하다는 점을 동양과 서양의 종교들이 주장한다는 것이다. 죽은 자들의 시신이 정성껏 보살핌 받지 못할 때 생명은 그 자비와 거룩함과 중요성을 잃는다. 놀랍게도 이러한 종교적 신념들의 관점에서 볼 때, 장사지냄은 그저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제사장 직분만큼이나 오래된 일종의 신앙 행위인 것이다.


이러한 장례예식을 통해 우리는 죽은 자를 끌어안고 그 위에 안수할 뿐 아니라, 그들이 결국 가야할 곳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장례는 우리로 하여금 울고 웃게 하며, 진리를 기억하고 말하게 한다. 우리는 고인이 여 행하여 다가가고 있는 그 땅으로 그를 보내면서 그의 몸에 일어난 것들 에 대해 슬퍼하기도 하고 경축하기도 한다. 장례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사 랑하며 또 한편으로는 다음 세상을 소망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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