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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4121183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20-05-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김병국 박사_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신약학 교수
김정훈 박사_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신약학 교수
이한수 박사_ 총신대학교 신약학 명예교수
이종도 박사_ 아프리카 케냐 Bridgeworld College 학장
이재훈 목사_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웅조 목사_ 분당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저자 서문
제Ⅰ권
서론
제1부 프롤로그와 첫 환상(계 1:1-20)
제1장 요한계시록의 프롤로그(계 1:1-8)
제2장 첫 환상: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과 사도 요한의 사명(계 1:9-20)
제2부 교회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의 일곱 서신(계 2:1-3:22)
제3장 일곱 교회에 보내는 그리스도의 메시지 Ⅰ(계 2:1-29)
제4장 일곱 교회에 보내는 그리스도의 메시지 Ⅱ(계 3:1-22)
제3부 하늘 보좌의 환상과 하늘에서 드려지는 예배(계 4:1-5:14)
제5장 하늘 보좌에 앉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예배(계 4:1-11)
제6장 인봉된 두루마리의 인을 떼기에 합당하신 구속주 어린 양에 대한 찬양과 예배(계 5:1-14)
미주: 서론 및 장별 참고문헌
참고문헌
제Ⅱ권
제4부 일곱 심판 시리즈와 세 번의 막간 시리즈 (계 6:1-16:21)
제7장 일곱 인 심판 환상(계 6:1-17; 8:1-5)
제8장 제1막간: 환난에서 구원받은 성도들(계 7:1-17)
제9장 일곱 나팔 심판 환상과 세 번의 “화”선언(계 8:6-9:21; 11:14-19)
제10장 제2막간 Ⅰ: 작은 두루마리에 대한 환상(계 10:1-11)
제11장 제2막간 Ⅱ: 두 증인에 대한 환상(계 11:1-13)
제12장 제3막간 Ⅰ: 우주적인 영적 전쟁(계 12:1-17)
제13장 제3막간 Ⅱ: 바다와 땅에서 올라온 두 짐승에 대한 환상(계 13:1-18)
제14장 제3막간 Ⅲ: 승리한 성도의 영원한 축복과 불신자의 최후의 심판(계 14:1-20)
제15장 일곱 대접 심판 환상 Ⅰ: 일곱 대접 심판의 서론(계 15:1-8)
제16장 일곱 대접 심판 환상 Ⅱ: 일곱 대접 심판의 집행(계 16:1-21)
미주: 장별 참고문헌
참고문헌
제Ⅲ권
제5부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의 심판(계 17:1-20:15)
제17장 음녀 바벨론과 그녀가 탄 짐승에 대한 환상(계 17:1-18)
제18장 큰 성 바벨론에 대한 최후의 심판(계 18:1-24)
제19장 심판주로 재림하신 그리스도의 승리와 두 짐승에 대한 최후의 심판(계 19:1-21)
제20장 천년왕국 및 사탄의 멸망과 크고 흰 보좌 심판(계 20:1-15)
제6부 마지막 환상과 에필로그(계 21:1-22:21)
제21장 마지막 환상: 새 창조와 완전한 영광 속에 들어간 새 예루살렘(계 21:1-22:5)
제22장 요한계시록의 에필로그(계 22:6-21)
미주: 장별 참고문헌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요한계시록을 깨닫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령의 도우심이 절실하다. 성령께서 요한계시록을 깨닫게 해 주시기를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의 조명을 의지해야 한다. 요한계시록을 읽어나갈 때 사도 요한을 통해 주어진 참뜻을 깨달을 수 있기를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성령의 도우심과 함께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는 학문적 노력도 동반되어야 한다. 필자는 신약성경을 통독하다가 요한계시록에 이르러서는 도무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해 당황스러운 마음이 되었던 경험이 여러 번 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의 본문 연구를 통해 그 숙제를 해결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의 집필을 시작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깨닫는 마음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성실히 그 말씀을 붙들고 음미하고 묵상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 부족한 연구자의 산물이다.
수신자들의 고난의 진원지는 황제숭배였다. 황제숭배는 요한계시록에서 로마제국의 아시아 속주에 살던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한 가장 큰 고난으로 다가왔다. 로마제국의 황제숭배는 처음에 율리우스 카이사르(주전 44년)와 아우구스투스(주전 27-주후 14년)를 신격화하는 데서 시작되었고 클라우디우스(주후 41-54년)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주후 69-79년)로 이어졌지만, 그것은 살아있는 황제를 신격화한 것이 아니라 사후에 황제를 신격화한 것이었다. 티베리우스(주후 14-37년)와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살아 있는 동안 자신들을 신격화하는 것을 거부했다.
요한계시록은 실존인물이었던 사도 요한이 자신의 이름을 명확하게 밝히고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동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록한 것이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현재의 기독교 공동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먼 과거를 무대로 전개되는 문학적 허구로 시작되는 묵시문학 작품들과 다르다. 요한계시록 1:9에서 환상가 사도 요한은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라는 말로써 자신과 수신자들의 신앙공동체적 친밀성을 강조한다. 1:3에서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리 내어 읽혀지기를 고대한다. 사도 요한은 다니엘 12:4과 달리 요한계시록을 인봉하지 말고(계 22:10) 교회 공동체에게 계속해서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상기시키며(계 22:6, 9) 듣고 지키게 할 것을(계 22:18) 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