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34126676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4-03-29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1] 귀한 작품을 추천하며 김 성 욱 박사 웨신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1
[추천의 글 2]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는 기쁨 권 오 승 박사 주님의교회 은퇴 장로 3
글을 열며 10
제1장 성경에 관한 진리 14
제2장 성경 속에 나타난 ‘시간과 영원’ 29
제3장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 43
제4장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60
제5장 ‘죄’란 무엇인가 77
제6장 구원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다 88
제7장 하나님의 지혜, 우리의 구원이 되다 119
제8장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 137
제9장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하는 이유 151
제10장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계획 : 하나님의 언약 172
제11장 출애굽의 열 가지 재앙과 홍해의 기적 230
제12장 구약의 희생 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252
제13장 복음이란 무엇인가? 269
제14장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290
제15장 주기도문에 대하여 310
제16장 예수님의 기적 선집 331
제17장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위한 기도 360
제18장 환난에 대하여 372
제19장 성령 충만한 자의 삶 389
제20장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구원 402
참고 문헌 428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피조물인 인간에게 보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이신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함께하는 삼위일체 사역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구약의 백성들은 신약에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사역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된다.
그리고 시간 속에서 일어난 성자 하나님의 십자가 사건은 성자 하나님의 단독적인 사건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영원 속에서 일어난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구약에 나타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구약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갈 3:6)라고 하는 것은 삼위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게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흔히 우리 생각에 ‘죄’는 윤리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인간의 연약성, 실수, 불완전성과 같은 수동적인 어떤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루이스 벌코프(Louis Berkhof)는 “인간은 창조 당시의 선한 도덕적 존재로서 단순히 자신의 선을 축소함으로써 악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질적인 변화, 곧 죄로 향함으로써 악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그 행위 때문에 악으로 규정한다. ‘죄’란 하나님의 율법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며, 가장 중심적인 율법의 요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도덕적 선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면, 도덕적 악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요, 하나님에게 반대되는 것이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다. 창조된 인간과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되고 통치되어야 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은 함께 타락하여 비참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
은 인간은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타락한 모든 피조물도 회복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