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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해부하는 의사

죽음을 해부하는 의사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가 풀어놓는 인생의 일곱 단계)

리처드 셰퍼드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  
김영사
2023-09-21
  |  
27,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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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해부하는 의사

책 정보

· 제목 : 죽음을 해부하는 의사 (영국 최고의 법의학자가 풀어놓는 인생의 일곱 단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4911043
· 쪽수 : 508쪽

책 소개

영국 최고의 법의병리학자인 리처드 셰퍼드는 평생을 죽은 자들 옆에서 보냈다. ‘의학 탐정’으로서 부검을 수행할 때 그는 한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비밀을 밝힐 뿐만 아니라, 삶의 여정에 따라 죽음으로부터의 위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면밀히 파헤친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신념을 버리는 일
2. 비극의 희생양
3. 생명의 리듬
4. 탐험의 결과
5. 캠핑장의 미스터리
6.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것
7. 안에서 보나 밖에서 보나
8. 셰익스피어가 옳았다
9. 위험한 모험, 어설픈 계획
10. 죽음과 폭음
11. 어떤 결혼 생활의 끝
12. 심장과 확신
13. 러시안 룰렛
14. 중년의 위기와 음모론
15. 고귀한 것과 무모한 것
16. 깨달음은 늦게 온다
17. 우리가 잘 아는 남자
18. 의존이라는 증후
19. 세 노인의 죽음
2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1. 치매를 피하는 법
22.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23. 죽음은 과정이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리처드 셰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웨스트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왓퍼드에서 성장했다. 중학교 때 친구가 학교에 몰래 가져온 의학 교과서를 본 후로 범죄와 살인의 세계에 눈을 뜨면서 다양한 형태의 죽음을 이해하려는 평생의 탐구에 나서게 되었다. 1977년 세인트조지 의과대학에서 의사 자격을 취득했고, 1987년 법의병리학자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후 당시 법의학 엘리트 코스였던 가이스 병원 법의학과에 들어갔다. 그는 언론에 대서특필된 살인 사건부터 테러와 대형 참사까지 수천 건의 외인사 사건과, 그의 조사를 통해 자연사 또는 사고사로 밝혀진 원인 불명의 사망 사건들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수많은 법의학적 조사에 참여했다. 지금도 전 세계 많은 곳에서 그의 기술과 전문성을 찾고 있다.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Unnatural Causes》의 저자이고, 《죽음을 해부하는 의사The Seven Ages of Death》는 그의 두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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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주로 과학, 역사, 인문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다. 옮긴 책으로 《호모 데우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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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작별인사를 했다. 당신이 얼마나 멋진 아버지였는지, 우리를 정성껏 보살핀 당신을 오래 전 죽은 어머니가 얼마나 자랑스러워할지 말했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을 알고 있었고, 그의 세대는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것보다 아는 것이 더 편했다. 나는 호스피스를 떠나며 이제 다시는 그를 보지 못할 것임을 알았다. 화창한 9월이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대부분의 의사들과 달리 내 직업은 죽음을 막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충실하게 파헤치는 것이다. 법의병리학자가 불려가는 순간은 돌연한 죽음 또는 원인 미상의 죽음이 발생했을 때다. 때로는 사건 현장으로 직접 불려가고, 언제나 시신 앞으로 불려간다. 나는 아마 고인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신을 보러갈 때 느끼는 두려움이나 혐오감이 내게는 없다.
_ ‘1장 신념을 버리는 일’ 중에서


미주신경은 자율신경계의 일부다. 이는 미주신경이 우리에게 자문을 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미주신경은 우리가 굳이 생각하지 않는 것들, 예를 들어 심장 박동 같은 것들을 통제한다. 클레어가 목이 졸렸을 때 미주신경은 심장에 메시지를 보내 뛰는 속도를 줄이라고 지시했다. 왜 이런 잘못된 지시를 내렸을까? 팔꿈치에 있는 척골 끝부분을 치면 새끼손가락이 찌릿찌릿한 것과 같은 이유다. 목에 압박이 가해지면 미주신경이 자극된다. 팔꿈치의 척골신경과 달리, 미주신경은 자극을 받으면 치명적인 반사반응을 일으켜 심장 박동을 늦춘다.
_ ‘3장 생명의 리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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