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4925934
· 쪽수 : 356쪽
책 소개
목차
한나는 열네 살
하늘에서 뚝,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할 남자친구가 내 앞에 떨어질 줄 알았다.
한나는 열아홉 살
이 나이까지 첫키스를 못 해본 건… 아무래도 내가 어딘가 모자란 사람이기 때문일까?
한나는 스무 살
빨리 나이가 들었으면… 그땐 재미있고 자극적인 여자가 아니어도 괜찮을 텐데…
한나는 스물한 살1
회사라는 곳이, 어른들의 세계라는 것이 이렇게 시시할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었다.
한나는 스물한 살2
남자관계가 항상 꼬이기만 하는 것은 결국 누구의 탓도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용기를 내지 못한 내 탓이다.
한나는 스물한 살3
왜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에 그렇게 집착하는 걸까? 왜 항상 내게 선택의 여지가 있을 때도 남의 뜻에 따르는 걸까?
한나는 스물여섯 살1
처음에는 왜 남자를 사귀지 못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막상 남자가 생기면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다.
한나는 스물여섯 살2
이제 스물여섯인데, 안 될 게 뭐가 있어요?
한나는 스물여덟 살
사랑은 지나가면 또 오게 마련인데, 그땐 이런 사랑은 결코 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난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해요. 오히려 남자들이 어느 정도는 이상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쪽이죠. 남자들은 항상 불만이 많고 변덕스러운 애들하고 사귀잖아요. 제가 보기엔 말이 안 될 정도로 불만이 많고 변덕스러운 애들하고요."
"머저리하고 사귀는 여자애들도 얼마나 많은데 그래?"
"그건 다르죠. 제가 말하는 여자애들은 항상 투덜대거나 징징대거나 아니면 드라마를 찍는 애들이에요. 만약 제가 그런 애들 남자친구라면 단 5분도 못 견딜 것 같은데 계속 사귀는 걸 보면 남자들은 그런 드라마를 좋아하나 봐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무얼 주고 있는지는 제3자가 결코 알 수 없어." - 본문 11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