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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미학강의

이중톈 미학강의

이중텐 (지은이), 곽수경 (옮긴이)
김영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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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톈 미학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중톈 미학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88934933120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9-01-30

책 소개

철학, 인류학, 역사학 등 인문학 다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해온 중국 최고의 인문학자이자 르네상스인으로 불리는 이중톈 교수가 ‘미’와 ‘미학’에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무겁지 않게 풀어썼다.

목차

들어가며

첫째마당 미학의 문을 두드리다
입장권을 제공하지 않는 미학
미학과 예술은 쓸모가 없다
철학의 칼로 예술의 수수께끼를 풀다
미학은 곧 미학사, 미학사는 곧 미학
데이터가 아닌 프로그램에 집중하라

둘째마당 미란 무엇인가
플라톤, 객관미학의 기초를 세우다
미는 과연 객관적인가?
주관미학으로 나아가다
신학적 목적론으로 나아가다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다

셋째마당 심미란 무엇인가 : 칸트 미학
근대미학의 아버지, 칸트
공리를 초월하는 유쾌감
주관적 보편성의 원칙
객관과 주관의 논쟁을 잠재우다
칸트가 우리에게 준 깨우침

넷째마당 심미와 심미심리학
심미는 곧 직관이다
감정이입, 물아일체의 체험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심리적 거리
게슈탈트, 완결된 형태의 아름다움
예술은 곧 무의식의 승화다

다섯째마당 예술이란 무엇인가 : 헤겔 미학
미학인가, 예술철학인가
미란 절대이념의 감성적 현현이다
예술의 세 가지 단계와 유형
유형별 예술 장르와 특징
헤겔 미학을 되돌아보다

여섯째마당 예술과 일반예술학
예술은 모방이다
예술은 정감의 표현이다
유희와 예술, 그런 것 같으면서도 아닌
보편적 의의와 심미형식의 결합
미학, 미·심미·예술을 묻다

일곱째마당 오래된 미학의 질문에 대답하다
예술은 정감을 대상화한 형식인가?
예술은 정감의 전달인가?
예술은 인간임을 증명하는 증거일까?
미감과 심미는 어떻게 다른가?
미와 추는 나누는 것은 무엇인가?

여덟째마당 미학과 미학사의 흐름
서양 고전미학사
서양 현대미학사
중국 고전미학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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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중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대륙 최고의 역사 고전 해설가. 1947년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1981년 우한武漢대학을 졸업하고, 우한대학, 샤먼廈門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현대적 시각으로 역사와 고전을 풀어내 중국인의 자화상을 그리는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로 문학, 예술,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에 힘쓰고 있다. 2006년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CCTV의 「백가강단」이라는 인문 강연 프로그램에서 ‘한나라 시대의 풍운아들’을 강연하고 같은 해 『삼국지 강의』를 펴내면서 ‘이중톈 현상’이라는 말을 유행시킬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1년 그간 펴낸 책들이 16권에 달하는 『이중톈 문집』으로 묶였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삼국지 강의』(전2권) 『독성기』 『품인록』 『제국의 슬픔』 『백가쟁명』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이중톈 국가를 말하다』 『이중톈 미학강의』 『이중톈, 정치를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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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베이징사범대학교에서 <루쉰의 소설과 영화>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베이징영화아카데미와 중국영화예술연구소 석사과정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국제학부에서 강의를 하면서 중국영화와 문화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연구논문으로 「상하이와 홍콩의 도시성격과 할리우드 수용-장아이링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신시기 상하이영화와 여성형상-동화와 할리우드의 영향을 중심으로」, 「<적벽대전>의 할리우드 콤플렉스」, 「중국에서의 <대장금>현상의 배경과 시사점」 등 다수가 있다. 지은 책으로 『상하이영화와 상하이인의 정체성』(공저), 『20세기 상하이영화: 역사와 해제』(공저), 『영화로 만나는 현대중국』(공저) 등이 있고, 『이중톈 미학강의』, 『21세기 중국의 문화지도』(공역)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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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학이 무미건조하고 보기 싫은 것이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미학은 지혜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미와 예술에 관한 지혜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지혜에 사랑을 더하고 다시 미와 예술을 더했는데도 무미건조하고 보기 싫고 보기만 해도 두렵거나 혐오스럽지는 않겠지요?_35p


나는 ‘미학으로 밥을 먹는’ 숱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정합니다. 그래서 종종 차라리 이놈의 미학이란 걸 없애버리고 말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겁니다. 미학을 없앨 수는 있어도 미를 없앨 수는 없으니까요.
생활은 미로 가득 차 있고, 모두들 미를 사랑하지만 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힘듭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종인 우리 인간이 ‘미가 무엇인가’라는 이 ‘최소한’의 문제조차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말이 아니겠지요? 그때는 또 누군가 미학을 하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그 사람들을 찾아오라고 쑥덕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_20p


미학의 진정한 의의는 지혜를 깨우치는 데 있습니다. 미학에는 당연히 많은 지식이 있지만 우리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런 지식들은 아무런 쓸모도 없습니다. 미학은 우리가 옷을 사고 여자 친구를 고르는 것을 도와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예술 감상도 도와줄 수가 없어 정말 텅 빈 이름뿐이니 ‘미학’이라는 이름이 아까울 다름입니다. 실제로 이런 지식과 데이터들은 그것의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데만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래서 데이터가 아니라 프로그램이야말로 미학의 정수입니다._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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