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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1일 1강 도덕경 강독](/img_thumb2/9788934951865.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88934951865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3-04-21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 무정無正 - 정답은 없다
1부 무위無爲 - 하지 않음의 힘
무위로 세상을 경영하라
성공에 머물지 마라
배를 채우는 정치
무위 정치의 종말
무위의 다섯 가지 실천
무위의 유익함
산소 같은 지도자
무위는 날마다 버리는 것
무위의 실천
눈부시지 않은 빛
절제하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상처 내지 않는 정치
무위의 병법
책임자에게 맡겨라
지도자가 버려야 할 것
노자의 유토피아
작은 것에 집중하라
2부 성인聖人 - 무위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이 없는 사람
성인이 사랑하는 방식
깨달은 자
밥 주는 어머니
고요함, 중후함
버려진 사람이 없는 세상
이겨도 기뻐하지 마라
버려야 할 세 가지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만족하며 사는 행복한 삶
나가지 않아도 세상을 본다
탐욕으로부터 자유
성공을 잘 마무리하는 방법
쉬운 것 속에 진리가 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
무엇을 버리고 택할 것인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
하늘은 착한 사람 편에 선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3부 반反 - 거꾸로 가라!
거꾸로
장생의 비결은 ‘반’
물처럼 산다는 것
칭찬 뒤에 숨은 비난
굽혀야 온전해진다
까치발로는 오래 서지 못한다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주어야 얻는 미묘한 지혜
폭풍은 반드시 지나간다
보석이 아닌 돌이 되어라
잘난 것은 못나 보인다
죽음의 길로 들어가는 사람
큰 그릇은 완성이 없다
강한 자가 먼저 낮춰라
세 가지 보물
강하면 부러진다
천하의 왕이 되는 방법
약자를 보호하라
4부 도道 - 인간과 하늘의 길
경계 너머의 또 다른 길
만물의 으뜸
성공의 완성은 ‘물러남’
황홀한 도
도와 함께하는 기쁨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강함의 종말
분수를 알고 그쳐라
큰 공을 이루는 작은 방법
도의 맛은 싱겁다
이름 없는 소박함
강한 자는 오래 살지 못한다
낳았으나 소유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귀한 존재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의 전공은 노장철학이고 박사 논문 주제는 <황로도가黃老道家의 정치사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빨리 번역하고 싶은 책이 노자 《도덕경》이었지만 가장 많이 읽은 고전이 《도덕경》이었기에 쉽게 용기를 내어 번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가장 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제 3년간의 본격적인 준비를 마치고 책을 내려고 합니다. 다시 읽어보면 아쉽고 부끄러운 것이 눈에 띄지만 이러다가는 평생 책을 못 낼 것이란 생각에 용기를 내어 책을 내게 되었으니, 노자를 공부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서문
“노자 《도덕경》의 유명한 명구, 지족불욕知足不辱, 지지불태知止不殆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만족足을 알고 그치는止 것이 내 몸을 살리고, 내 정신을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해답입니다. 이 구절을 가지고 노자의 철학이 소극적이고 허무주의적이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장의 주체는 성공한 귀족이거나 권력자입니다. 이미 성공이라는 문턱에 다다른 사람에게 하는 경고입니다. 자신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고, 더 큰 탐욕을 보일 때 벌어지는 참사에 대한 경고입니다. 소유는 나눔을 통해 빈자리가 비로소 채워집니다. 지속長久 성공과 생존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투박한 돌멩이는 사람의 주목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자기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노자는 반짝거리는 보석이 아닌 투박한 돌멩이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도자의 이런 처신을 소박素樸이라고 합니다. 소박함을 실천하고, 사욕을 버리고, 지식과 욕망의 찌꺼기를 내려놓으면 더욱 강해지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