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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의 모든 역사

지구 위의 모든 역사

(지구와 생물, 인간에게 일어난 놀랍고도 흥미로운 이야기!)

크리스토퍼 로이드 (지은이), 윤길순 (옮긴이)
김영사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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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의 모든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 위의 모든 역사 (지구와 생물, 인간에게 일어난 놀랍고도 흥미로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문명/문화사
· ISBN : 9788934954125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11-07-26

책 소개

인간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 인류가 기록하지 못한 우주와 모든 생명의 역사까지 치밀하게 기록하며 137억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통찰과 문명사를 횡단하는 광활한 상상력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키워줄 글로벌 시대의 살아 있는 지구사 교과서.

목차

프롤로그

Part 1 지상 최대의 미스터리
137억 년 전의 폭발 / 생명의 탄생 / 판 구조의 팀워크 / 화석 소동 / 생명의 기원, 바다 / 흙의 친구들 / 대멸종의 생존자들 / 공룡 전쟁 / 새로운 생명의 출현 / 진화의 전성기

Part 2 생각하는 동물, 호모 사피엔스
빙하의 시대 / 생각의 탄생 / 인류의 진화 / 대약진의 시대 / 수렵채집인 / 치명적인 게임 / 농경의 시작

Part 3 문명의 탄생
문자, 문명을 만들다 / 절대권력이 만든 이집트 문명 / 어머니 여신 / 고대 문명을 뒤바꾼 세 가지 /
중국 문명의 강인한 생명력 / 불교, 깨달음을 전파하다 / 동서분열 / 서양 문명의 발상지, 그리스 /
세계의 정복자들 / 로마제국의 흥망성쇠 / 놀라운 아메리카

Part 4 새로운 판게아의 형성, 지구화
이슬람교의 성장 / 역사를 움직인 중국의 과학기술 / 비참한 중세 / 보물찾기 / 신대륙의 발견 / 유럽의 새로운 전략 / 자연의 정복 / 엇갈린 반응 / 자유와 평등의 시대 / 문명화의 결과 / 위험한 착각 /
백투더 퓨처 / 어느 길로 갈 것인가?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로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습니다. 선데이 타임스에서 기자로 일했고 교육 프로그램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2006년에 쓴 첫 번째 책 《What on Earth Happened?》가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전 세계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2010년에 일러스트레이터 앤디 포쇼와 왓언어스 출판사를 설립한 뒤 다양한 어린이 논픽션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그야말로 모든 역사》, 《휴머니멀》, 《타임라인 과학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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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는 등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영미권의 뜻깊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도서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건축은 왜 중요한가』, 『스탈린』, 『용병』,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내 영혼의 달콤한 자유』, 『세계 패션사』,『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건축 이야기』, 『작은 집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 『체 게바라 핸드북』, 『나눔』, 『티나 모도티』, 『앙코르와트』, 『내 영혼의 달콤한 자유』, 『산파일기』 , 『새 인문학 사전』, 『지구 위의 모든 역사』, 『제국의 탄생』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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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찰스 다윈은 1879년 식물학자인 친구 조셉 후커에게 보낸 편지에서 꽃이 피는 식물들이 화석 기록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썼다. 이것들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최근의 지질시대에 그런 고등식물이 한꺼번에 갑자기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야 …… 나는 이 문제가 모두 풀리는 것을 보고 싶어.”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이 문제를 그럴듯하게 설명한 사람은 없다. 생명의 재료 가운석을 타고 외계에서 지구로 왔다는 좀 엉뚱한 이론과 달리 꽃도 그랬을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약 1억천만 년 전에 세계 최초의 꽃화석들이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다. 우리는 지금 백악기의초입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공룡은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하나의 거대한 대륙판게아는 두 개의 거대한 땅덩어리로 갈라지는 과정에 있어 북쪽으로 이동하는 로라시아대륙과 남쪽으로 이동하는 곤드와나 대륙 사이에 드넓은 바다 테티스해가 생기고 있었다.


지구의 대륙 지각들이 충돌하자 기후가 급격히 변했다. 지면이 얼음에 덮이고, 지구의 많은 부분에 겨울이 닥쳐 수천 년 동안 눈부시게 새하얀 겨울이 계속되었다. 기온이 떨어지자 비가 줄었고, 초원이 나무와 숲을 대체했다. 새들은 새로운 이주 형태를 드러냈고, 동물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적응하지 못하고 죽었다.
약 400만 년 전, 나무에 사는 영장류의 한 갈래인 유인원이 새로운 생활 방식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이제 드넓어진 초원으로 과감하게 나갔고, 일부는 네 발 대신 두 발로 걷는 요령을 습득했다. 이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 손을 이용해 도구를 만들면서 이들의 뇌는 점차 커졌고, 도구는 자연의 기후 변화가 던질 수 있는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도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었다. 두 다리를 가진 침팬지가 빠르게 여러분과 나 같은 생물로 진화했다. 이들은 말하고 노래하고 야영장에서 모닥불도 피울 줄 알았고, 그림도 그릴 줄 알게 되었다.


청동과 철, 강철이 발견되어 바퀴와 마차, 말이 더욱 강력해지면서 가축을 몰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한 곳에 정착해 새로 건설한 도시와 농촌에서 살기로 한 사람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일어났다. 무장한 유목민에게 무방비 상태의 정주민은 상대가 안 되었고, 결국 곳곳에서 무기를 만들고 방어시설을 구축하는 바람이 일어났다. 숲에서 나무를 베고, 연기를 내뿜는 불로 금속을 제련하고, 새 길을 내어 지구의 부드러운 지각에 상처를 냈다. 배와 말, 낙타, 발로 정주민들이 만든 제품을 이 정착지에서 저 정착지로 날랐다. 자연을 정복해 자연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면서 농부와 사제, 왕, 군대가 자리다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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