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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생각에 관한 생각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대니얼 카너먼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김영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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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에 관한 생각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34956150
· 쪽수 : 556쪽
· 출판일 : 2012-03-30

책 소개

사상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이스라엘 출생의 천재 심리학자로,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융합과 통섭으로 새로운 학문인 ‘행동경제학’을 창시한 현대경제학의 대부 대니얼 카너먼의 첫 대중교양서.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사고체계를 ‘빠른 직관’과 ‘느린 이성’으로 나누어, 그들의 충돌과 융합을 독창적 사례 분석으로 도출해낸다.

목차

서문

1부_ 두 가지 시스템 TWO SYSTEMS
1. 이 책의 등장인물
2. 주의와 노력
3. 게으른 통제
4. 점화효과
5. 인지적 편안함
6. 정상과 원인
7. 성급한 결론
8. 어떻게 판단하는가
9. 쉬운 질문에 답하기

2부_ 휴리스틱과 편향 HEURISTICS AND BIASES
10. 적은 숫자의 법칙
11. 닻
12. 가용성의 과학
13. 가용성 폭포
14. 톰 W의 전공
15. 적은 게 더 가치 있다
16. 원인이 통계를 이긴다
17. 평균으로의 회귀
18. 직관적 예측 길들이기

3부_ 과신 OVERCONFIDENCE
19. 이해의 착각
20. 정당성의 착각
21. 직관 그리고 공식
22. 언제 믿을 수 있을까?
23. 외부 관점
24. 자본주의의 엔진

4부_ 선택 CHOICES
25. 베르누이의 오류
26. 전망 이론
27. 소유 효과
28. 나쁜 사건들
29. 4중 패턴
30. 이례적 사건들
31. 위험 정책
32. 점수 매기기
33. 역전
34. 프레임과 현실

5부_ 두 자아 TWO SELVES
35. 두 자아
36. 인생이라는 이야기
37. 행복 경험
38. 삶에 관한 생각

결론
감사의 글
참고 자료

저자소개

대니얼 카너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 심리학자. 고전경제학의 프레임을 완전히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의 비합리성과 그에 따른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를 통해 경제주체의 이면을 발견한 독보적 지성인. 현재 프린스턴대학 심리학 및 공공행정 명예교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건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응용심리연구소 과학자, 인지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하버드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했다. 비즈니스와 사회공헌 분야 컨설팅 회사인 ‘더 그레이티스트 굿The Greatest Good’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행하는 인간의 판단과 선택’을 설명한 혁신적 연구 성과인 ‘전망 이론prospect theory’으로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심리학자인 그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심리학과 경제학을 완벽히 융합했기 때문이다. 카너먼과 동료 트버스키가 전망 이론을 발표한 1979년은 ‘행동경제학의 원년’으로 불린다. 2007년 평생을 심리학에 바쳐 이룩한 탁월한 기여를 인정받아 미국심리학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았다. 2011년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 일류 사상가’, 〈블룸버그〉 선정 ‘세계 금융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다. 그밖에도 미국심리과학협회의 탁월한 과학적 기여상(1982), 실험심리학자학회의 워런 상(1995), 일반심리학에 대한 기여가 인정되어 힐가드 상(1995)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행동경제학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베스트셀러 《생각에 관한 생각》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을 통해 인간과 사회 이해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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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IMF 시절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한국 경제 위기 극복 상황을 대외에 알리며 국가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뉴스 통신사인 Reuters 통신 한국지사 한글뉴스팀 기자로 거시 경제와 채권 시장을 취재하다 국제 뉴스팀 팀장을 맡아 약 15년 동안 글로벌 금융ㅇ경제 뉴스를 우리말로 기사화했다. 이후 홍콩 온라인 언론사인 ‘아시아 타임스’에서 주로 중국 경제 흐름을 분석하다 국내 최대 자본 시장 전문 매체인 ‘더벨’의 제휴사인 캐피탈 커넥트에서 총괄이사직을 겸하며 국내 자본 시장 소식을 해외 투자자에게 전달했다. 현재는 외신 번역과 기사화 및 모니터링 전문업체 ㈜에디터제이더블유 대표로 일하면서 ESG 전문 매체인 ‘ESG 경제’와 주식 전문 매체인 딜사이트경제TV 객원 기자로 경제와 주식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20년 넘게 Reuters, Bloomberg, The Wall Street Journal, The Financial Times, CNBC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ㅇ경제 뉴스를 모니터링하고 우리말로 기사 화하면서 항상 투자자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경제학 콘서트 2』,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투자의 배신』, 『부의 속성』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지금까지 100권 넘는 경제ㅇ경영 분야 도서를 우리말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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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동 모드로 당신의 생각을 관찰하려면 아래 사진을 흘긋 바라보라.


사진의 여성을 본 당신의 경험은 보는 행위와 직관적 사고를 완벽하게 결합한다. 당신은 여성의 머리색이 검다는 걸 알아차린 만큼이나 명확하고 빠르게, 그녀가 화나 있다는 사실을 안다. 아울러 당신이 본 것은 미래의 예상으로 이어진다. 이 여성이 크고 거친 목소리로 매우 불친절한 말을 하려 한다는 것을 감지했다. 힘들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그녀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 당신 머릿속에 들어왔다. 당신은 그녀의 기분을 판단하거나 이후 무슨 일을 할지 예상하려 애쓰지 않았다. 그저 흘긋 보고 자연스레 반응했을 뿐이다. 이것이 ‘빠르게 생각하기’의 사례이다.


우리가 연구한 현상은 ‘닻 내림 효과anchoring effect’라고 한다. 닻을 내린 곳에 배가 머물듯, 처음 입력된 정보가 정신적인 닻으로 작용해 이후 판단에 계속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미지의 양을 추정하기 전 그 양의 가치를 추정해볼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추정치는 사람들이 미리 생각하고 있던 숫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닻의 이미지가 계속 남는 것이다. “간디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나이가 114세 이상이었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간디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나이가 35세였는지를 묻는 질문을 받았을 때보다 간디의 사망 나이를 더 높게 추정할 것이다. 집값으로 얼마를 지불해야 할지 고민할 때도 매도 호가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만일 매도자가 부르는 값이 높다면 낮을 때보다 그 집이 더 가치 있어 보인다. 숫자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겠다고 결심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이렇듯이 ‘닻 내림 효과’의 사례들은 부지기수이다. 당신이 추정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해결책을 고려해보도록 부탁받은 어떤 숫자라도‘닻 내림 효과’를 유발할 것이다.


인간이 기계와 싸울 때 우리는 동료인 인간의 편이 된다.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는 알고리즘에 대한 거부감은 많은 사람들이 합성이나 인위적인 것에 비해 자연스러운 것에 갖는 강력한 선호도에 뿌리를 내린다. 유기농으로 재배된 사과를 먹을 건지 혹은 상업용으로 재배된 사과를 먹을 건지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를 선호한다. 두 사과의 맛이 똑같고 영양가도 동일하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유기농 사과를 더 좋아할 것이다.
중대한 결정일수록 알고리즘을 반대하는 편견은 더욱 강해지지만, 다행스럽게도 그것이 일상생활에 끼치는 역할이 계속 확대되면 알고리즘에 대한 적대감은 더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할 좋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같은 간단한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 지침은 점점 더 늘어난다. 이제 대중은 스포츠 세계에서 신인 연봉처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공식이 인간보다 뛰어날 수 있다는 걸 안다. 알고리즘에 의지
하는 일이 늘어나면, 밀이 설명했던 결과의 패턴을 처음 직면할 때 느끼는 불편함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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