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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낭비한 죄

인생을 낭비한 죄

(삶의 전환점이 필요한 그대에게)

박원자 (지은이)
  |  
김영사
2012-12-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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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낭비한 죄

책 정보

· 제목 : 인생을 낭비한 죄 (삶의 전환점이 필요한 그대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34961314
· 쪽수 : 323쪽

책 소개

법전 스님, 혜국 스님, 백졸 스님, 성철 스님… 다채로운 빛깔의 수행자들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는 독자들에게 전하는 가슴을 울리는 치유의 말씀들. 삶에 대한 깊고 감동적인 전언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따스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목차

여는 글 -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에게
추천의 글 - 행복한 인생수업

1부 길을 잃은 후에야 새 길을 찾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내가 도둑놈이라고?
빈 배가 되라
일생을 실패한 사람
너무 먹고 너무 잤다
니, 죽고 싶나 살고 싶나?
내 인생의 마지막 기도처럼
안 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끊지 말고 풀라
정성을 들여 올인하라

2부 인생에서 버려도 되는 많은 것들
무심을 얻은 사람
내일은 없다
밝은 생각이 복을 만든다
꿈을 잃을 때 사람은 비로소 늙는다
늘 자신에게 감탄하라
지금의 상황을 즐긴다는 것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3부 벼랑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뽀드득 재미있는 인생
밥 먹고 잠잘 뿐
은산철벽을 뚫어야 산다
그만 꿈에서 깨어날 것
절대고독 속으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라
한눈팔지 않고 조금도 흔들림 없이
결정적 순간에 바짝 당겨라
삶, 몰입해서 최선을 다할 뿐

4부 스스로 찾은 것만이 해답이다
기도를 시작하는 마음
내가 쥐고 있는 패
어느 노보살의 절수행 이야기
삭발한 선배를 만나다
당신이 답을 내려라

맺는 글 - 어떤 이유로도 남은 생을 낭비할 순 없다

저자소개

박원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교전문작가. 대학시절 불교에 입문한 뒤 마음공부를 최상의 가치로 삼고 정진하며 글을 쓰고 있다. 출가수행자들의 생애와 수행에 대한 글을 30여 년 이상 꾸준히 써왔다. 엄마가 된 뒤 부모의 역할, 특히 좋은 어머니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가 화두가 되어 여러 수행자들을 찾아 질문하고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 그 귀한 말씀을 가리고 다듬어 이 한 권에 담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혜암 평전》,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 《어떻게 살 것인가》, 《길 찾아 길 떠나다》, 《내 인생을 바꾼 108배》, 《인생을 낭비한 죄》, 《스님의 첫 마음》 《나의 행자시절 1·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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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랑스의 실존인물이었던 빠삐용은 십수 년간의 수용소 생활을 하면서 여덟 번의 탈옥을 시도할 만큼 끊임없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비몽사몽 빠삐용이 사막 한가운데로 걸어가는데 맞은편에 재판관과 배심원들이 앉아 있었다. 그는 평소처럼 결백을 주장하며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울부짖는다. 그러자 재판관이 이렇게 말하며 유죄를 선고한다.
“너에게는 분명 죄가 있다, 네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다.”
그토록 무죄임을 항변하던 그가 재판관의 말에 자신의 죄를 시인하는 장면은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에게 지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몇 년 전 석종사에서 도반들과 삼천배 정진을 할 때 혜국 스님께서 법문 중 실감나게 저 영화를 거론하시면서 한 말씀이 있다.
“나는 불교에서 금하는 살생을 저지른 죄보다 인생을 낭비한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중에서


“니, 도둑놈이제!”
백련암 성철 스님의 방에 군불을 넣고 있던 열일곱 살의 행자는 갑자기 나타나 밑도 끝도 없이 그렇게 묻는 성철 스님의 물음 앞에 가슴이 철렁했다.
‘도둑놈이라고? 내가 뭘 훔쳤더라?’
그러던 어느 날, 행자시절이 끝나갈 무렵 행자님은 ‘도둑놈’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성철 스님께서 선방 문을 드르륵 열어젖히고 벽력같이 소리를 지른 것이다.
“야! 이놈들아! 밥값 내놔라! 시주물로 살아가면서 밤낮 이렇게 졸기나 하고 공부를 제대로 안 하는 네놈들이 도둑놈이 아니고 무엇이냐? 당장 밥값 내놔라 이 도둑놈들아!”
-<내가 도둑놈이라고?> 중에서


일 년 내내 계속되는 용맹정진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대중들과 함께 하셨다니, 숭산 스님의 저력이 바로 그러한 수행에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숭산 스님의 성품이라든가 인간적인 면이 궁금했다.
“큰스님은?모든 신심을 다 바치신 분이었죠.?미국에 오셔서 크게 인간적인 배신을 당한 적이 있으셨어요. 포교를 위해 미국에 오셔서 고생하면서 이룬 모든 것을 한 사람으로 인해 잃어버리셨죠. 어렵게 다시 시작하셨는데, 당신을 배신하고 모든 것을 가져간 그 사람에게 여전히 무얼 주시는?거예요. 불러서, 때로는 방문해서 무언가를 주시곤 했죠. 저희들이 기가 막혀 ‘스님은 그러고 싶으세요?’라고 여쭈었는데 이에 답한 큰스님의 대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job이고 내 job은 그에게 주는 것, 그것뿐이라네’라고 하셨죠.”
-<너무 먹고 너무 잤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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