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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톰, 뇌의 지도

커넥톰, 뇌의 지도

(인간의 정신, 기억, 성격은 어떻게 뇌에 저장되고 활용되는가?)

승현준 (지은이), 신상규 (옮긴이), 정경 (감수)
  |  
김영사
2014-04-14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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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톰, 뇌의 지도

책 정보

· 제목 : 커넥톰, 뇌의 지도 (인간의 정신, 기억, 성격은 어떻게 뇌에 저장되고 활용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34967057
· 쪽수 : 484쪽

책 소개

게놈 프로젝트 이후 최대의 과학혁명이라 불리며 전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커넥톰'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MIT 교수 승현준 박사가 커넥톰 연구과정과 그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 쓴 첫 번째 대중서이다.

목차

1부 크기가 중요한가?
1장 천재성과 광기
2장 경계 논쟁

2부 연결주의

3장 뉴런은 섬이 아니다
4장 밑바닥까지 모두 뉴런
5장 기억의 조립

3부 본성과 양육

6장 유전자의 숲 관리
7장 잠재력 쇄신하기

4부 커넥토믹스

8장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9장 자취를 따라서
10장 잘라 나누기
11장 부호 해독하기
12장 비교하기
13장 변화시키기

5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14장 얼리거나 절이거나
15장 ~로 저장(혹은 구원)하기

저자소개

승현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MIT의 교수. 커넥톰(Connectom)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뇌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계 과학자이다. 하버드대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벨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세계 최고의 의학연구기관으로 손꼽히는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인간의 뇌 신경 작용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의 지적 활동을 그대로 모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인간의 뇌 신경계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전자회로를 개발하여 <네이처>에 발표하기도 했다. 2010년 '나는 나의 커넥톰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그의 TED 강연은 다시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커넥톰'이라는 개념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해 신경세포의 지도를 그리는 온라인 게임 ‘아이와이어(EyeWire)'를 개발, 커넥톰의 데이터 분석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이언스>가 주최하는 ‘국제 과학기술 시각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30여 개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게임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은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 등 전 세계 유력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첨단 뇌과학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보여주는 최고의 과학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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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오스틴)에서 『의미와 규범성: 목적론적 의미론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원에 재직 중이며 포스트휴먼 융합인문학 협동과정의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의식과 지향성에 관한 다수의 심리철학 논문을 저술했고, 현재는 체화(확장)된 마음, 인공지능의 철학, 정보철학, 인간 향상과 트랜스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푸른 요정을 찾아서: 인공지능과 미래 인간의 조건』(2008), 『호모사피엔스의 미래: 포스트휴먼과 트랜스휴머니즘』(2014), 『인공지능의 존재론』(공저, 2018), 『인문테크놀로지 입문』(공저, 2019), 『인공지능의 윤리학』(공저, 2019),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공저,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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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 (감수)    정보 더보기
본명 정혜윤. 서울대 자연과학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신경생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워드 휴즈 메디컬 박사 후 과정을 거쳐 현재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M.I.T에서 연구와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신경생물 학회 회원으로 유전자 변형 생쥐에서 기억과 학습, 보상에 따른 전기 생리학적 차이와 뉴런의 인공적 활성화에 의한 행동 변화 유도에 주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뉴런들의 연결 패턴과 그 변화도 연구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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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질 구역은 뇌 손상 후에 새로운 기능을 할 수 있을까? 뇌졸중 이후 회복된 환자들에게서 이것이 가능하다는 증거나 나타난다. 그러나 더욱 강력한 증거는 어렸을 때 뇌 손상을 입은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 간질은 반복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발작 혹은 과도한 신경활동의 발현으로 정의된다. 심신이 아주 쇠약해질 정도로 빈번하게 발작을 일으키는 어린이의 경우에 치료를 위해 대뇌의 반구 하나를 전부 제거한다. 이는 가장 과격한 신경외과 수술 중의 하나인데,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이 수술 후에 성공적으로 회복을 한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수술이 이후에 비록 반대편 손의 동작에 장애를 갖게 되지만, 아이들은 걸을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뛰기도 한다. 이이들의 지적 능력은 대부분 손상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수술로 발작 증상이 성공적으로 치료되고 나면 지적 능력이 향상되기도 한다.


뇌를 통과하는 여행의 대부분에서 축삭은 나무의 줄기처럼 직선으로 자란다. 성장 원뿔이 일단 그 목적지에 도착하면, 축삭의 가지가 분기하기 시작한다. 과학자들은 이 최종 가지의 분기가 유전자의 엄격한 제어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뉴런의 전반적 형태는 유전으로 결정될지 몰라도 상세한 분기 패턴은 거의 무작위적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소나무 숲의 나무들은 같은 유전적 계획에 따라 성장하기 때문에 서로 유사하게 보인다. 그러나 가지의 모양까지 정확하게 일치하는 나무는 없다 성장이 무작위적일 뿐만 아니라 환경의 영향 또한 받기 때문이다.


커넥톰에서 기억을 읽어내는 일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누군가 당신 뇌의 모든 뉴런의 스파이크를 측정하고 해독함으로써 당신의 지각이나 생각을 읽을 수 있을까? 일부 신경과학자들은 스파이크를 측정하는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면 이것이 가능해지리라 믿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일 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제니퍼 애니스톤 뉴런이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것을 보고 우리는 이미 그 사람이 제니퍼 애니스톤을 지각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작은 성공을 통해 신경과학자들은 모든 뉴런이 일으키는 스파이크가 우리의 생각이나 지각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제공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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