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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수상자 11인의 수상한 생각

호암상 수상자 11인의 수상한 생각

김성훈, 백영심, 서도호, 현택환, 오준호, 이동한, 김민형, 김필립, 강수진, 김영기, 승현준 (지은이), 우종학 (인터뷰어)
  |  
김영사
2020-12-09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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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수상자 11인의 수상한 생각

책 정보

· 제목 : 호암상 수상자 11인의 수상한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34992639
· 쪽수 : 324쪽

책 소개

과학과 의학·공학·예술·사회봉사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호암상 수상자 11인의 반짝이는 생각을 만난다. 서울대학교 우종학 교수와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목차

1. 김성훈 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발견……6
2. 백영심 남을 도와 나를 찾는 용기……36
3. 서도호 익숙한 세상과 이질적 세상……66
4. 현택환 나노기술은 도우미기술……102
5. 오준호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법……126
6. 이동한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평등한 세상……156
7. 김민형 수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180
8. 김필립 양자물질의 미래……210
9. 강수진 발레는 삶을 이해하는 종합예술……236
10. 김영기 우주의 수수께끼를 푸는 입자물리……262
11. 승현준 인간의 뇌 속에 숨은 지도 찾기……288

인터뷰를 마치고 우종학 세계가 주목한 과학자, 예술가, 사회봉사자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313

저자소개

승현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MIT의 교수. 커넥톰(Connectom)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뇌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계 과학자이다. 하버드대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벨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세계 최고의 의학연구기관으로 손꼽히는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인간의 뇌 신경 작용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의 지적 활동을 그대로 모방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인간의 뇌 신경계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전자회로를 개발하여 <네이처>에 발표하기도 했다. 2010년 '나는 나의 커넥톰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그의 TED 강연은 다시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커넥톰'이라는 개념이 대중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해 신경세포의 지도를 그리는 온라인 게임 ‘아이와이어(EyeWire)'를 개발, 커넥톰의 데이터 분석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이언스>가 주최하는 ‘국제 과학기술 시각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30여 개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게임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은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 등 전 세계 유력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첨단 뇌과학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보여주는 최고의 과학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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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하버드대학교 물리학 교수. 저차원 나노물질의 양자역학적 수송 현상 규명과 차세대 신소재 물질로 각광받는 탄소나노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응집물질 물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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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장. 단백질합성 효소를 활용한 새로운 암치료 방법을 연구해 암의 이해와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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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누가병원 간호사. 아프리카 말라위에 대양누가병원과 간호대학, 교육시설을 설립하여 말라위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는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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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미술가. 경계와 공간들의 다양한 크기와 이동성을 탐구하며 장소특정적인 설치작업과 섬세한 조각품으로 중요한 비평을 이끌어낸 현대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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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세계 최초로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제조하기 위한 새로운 합성법을 개발한 나노소재 합성 및 응용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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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와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박사를 받았다. 현재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 소장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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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을 성공적으로 이끈 제주도 ‘춘강’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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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워릭대학교 석좌교수. 현대 수학의 산술대수기하학의 디오판토스 방정식의 해를 위상수학적으로 찾는 혁신적인 이론을 제시한 최고의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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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 원래는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나, 중학생이 되면서 발레로 전공을 바꿔 1982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1985년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1986년 세계 5대 발레단인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당시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했다. 그 후 1994년에 발레단의 솔리스트로 선발되었고, 1997년부터 수석 발레리나로 2015년까지 활동했다. 1999년에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우수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최고의 예술가에게 장인의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독일의 ‘캄머탠처린 (Kammertanzerin, 궁정무용가)’에 선정되었다. 현재는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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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 미국물리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에서 입자물리 실험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 부소장, 시카고대학교 물리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9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물리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2024년에 자동으로 미국물리학회 회장이 된다. 2022년 7월부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임기도 시작한다. 국제학술지에 수백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년 미국 과학 잡지 《디스커버리》에 ‘주목할 만한 젊은 과학자 20’으로 소개되었다. 미국과학한림원 회원, 미국예술과학한림원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되었고, 2005년 호암상, 2010년 ‘로체스터 저명학자상(Rochester Distinguished Scholar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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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인터뷰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거대 블랙홀과 은하 진화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다.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샌타바버라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UCLA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미 항공우주국 NASA 허블 펠로십(Hubble Fellowship), 한국천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천체물리학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등 국제 학술지에 100편이 넘는 논문을 게재했고, 연구 외에도 과학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강연과 저술에 힘쓰고 있다.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연구하고 교육하는 단체인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IVP),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새물결플러스), 『우종학 교수의 블랙홀 강의』(김영사), 『대화』(공저, 복있는사람), 『기원』(공저, 휴머니스트)이 있고, 『현대 과학과 기독교의 논쟁』(공역, 살림),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비아)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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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미로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아마추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재미있는 일도 계속하다 보면 끔찍하게 지루한 시점이 옵니다. 아마추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까지 하면 되지만, 프로라면 그 지루함을 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과학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하다 보니 그만둘 수 없는 사명감이 자연스럽게 생겼거든요.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 중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5,000명분을 혼자 붙들고 있는 사람과 5,000명을 먹이는 사람이 있어요. 5,000명분을 혼자 붙들고 앉아 먹는 사람이 흔히들 잘사는 거라고 말하지만 그건 결코 잘사는 것이 아니에요. 단지 부자로 사는 것이죠. 그건 부끄러운 부자로 사는 것일지도 몰라요. 5,000명을 먹이는 사람은 부자는 아니지만 잘사는 사람이에요. 공부해서 왜 남 주냐고 하는데 공부는 남 주려고 하는 거예요. 공부해서 남 주세요. 그리고 5,000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세요.


저는 특정 예술가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크리에이티브한 마인드를 어떻게 평생 가지고 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일이나 상황에서 얼마만큼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사는가?’가 입니다. 예술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요. ‘우리 내면에는 예술가가 살아 있다’는 것, 그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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