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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망상

과학의 망상

루퍼트 셸드레이크 (지은이), 하창수 (옮긴이)
  |  
김영사
2016-04-2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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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망상

책 정보

· 제목 : 과학의 망상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상
· ISBN : 9788934974420
· 쪽수 : 524쪽

책 소개

과학은 우리의 믿음처럼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구했는가? 과학이 현실을 이미 이해하고 있다는 확신이 곧 ‘과학의 망상’이다. 현대 과학이 착각하는 10가지 도그마들을 설득력 있게 검증하여 현대 과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 서문: 현대 과학의 열 가지 도그마
프롤로그: 과학, 종교, 권력

Chapter 1 자연은 기계적인가?
Chapter 2 물질과 에너지의 총량은 항상 일정한가?
Chapter 3 자연법칙들은 영원불변한 것인가?
Chapter 4 물질은 의식이 없는가?
Chapter 5 자연은 목적이 없는가?
Chapter 6 생물학적 유전은 모두 물질적인가?
Chapter 7 기억은 물질적 흔적으로 저장되는 것일까?
Chapter 8 정신은 뇌 안에 얽매여 있는가?
Chapter 9 초자연적 현상은 환각일까?
Chapter 10 기계적 의학만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유일한 치료법인가?
Chapter 11 객관성이라는 환상
Chapter 12 과학의 미래

옮긴이의 글 : 과학이 건너야 할 ‘망상’이란 깊은 강
미주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루퍼트 셸드레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생물학자. 현재 캘리포니아 소재 정신과학연구소 특별 연구원, 코네티컷 대학원 교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하버드 대학원에서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했고,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돌아와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영국 학술원 연구교수로 식물성장과 세포 노화를 연구했다. 과학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형태발생장 이론으로 노벨상 후보로 회자되었으며, 2013년 스위스 ‘두트바일러 연구소’의 ‘세계의 사상을 주도하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다. “자연의 체계들은 이전에 존재했던 자신들의 모든 종으로부터 집단기억을 물려받는다”는 그의 형태공명 가설은 발생, 유전, 기억과 같은 생물학의 보편적 주제뿐 아니라 예지, 텔레파시, 영적 응시효과 같은 초자연적 주제들까지 아우르는 혁신적 이론으로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 책 《과학의 망상》은 현대 과학이 영원불변하다고 확신하는 10가지 도그마에 질문을 던져 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영국 과학·의학 네트워크’가 수여하는 ‘올해의 책’을 수상 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그의 책을 “새 시대를 위한 필독서”라고 추천했으며, 철학자 마틴 코헨은 그가 “정통과학의 확실성에 구멍을 뚫음으로써 철학적 논쟁만이 아니라 과학적 논쟁에도 귀중한 공헌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80여 편 이상의 논문과 《생명의 신과학》 《과거의 현존》 《형태공명》 《세상을 바꿀 일곱 가지 실험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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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한국일보문학상·현진건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자, 헤밍웨이·포크너·피츠제럴드·웰스·키플링 등 영미문학사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이다. 그 외 옮긴 책으로 《킴》, 《소원의 집》, 《친구 중의 친구》, 《마술가게》, 《바람 속으로》, 《어떤 행복》, 《과학의 망상》, 《답을 찾고 싶을 때 꺼내 보는 1000개의 지혜》, 《부자독학》, 《말 잘하는 즐거움》,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아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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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이 사로잡힌 가장 큰 망상은 과학이 이미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들은 이미 이론적으로 해결되어 있다고 여긴다. 현대 과학은 모든 현실이 물질적이거나 물리적이라는 주장에 근거한다. 물질적 현실을 제외한 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의식도 뇌의 물리적 활동이 만들어낸 부산물이다. 물질은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진화는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신은 단지 사람들의 정신, 그러니까 머릿속에 깃든 한낱 생각으로 존재할 뿐이다. 이런 믿음들이 강력한 힘을 가지는 것은 대부분의 과학자가 이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이 밝혀낸 ‘사실’들은 의심할 바 없는 실재다.


이미 확립된 믿음들에 의문을 가지는 것은 반과학적인 일이 아니라 바로 과학 그 자체의 핵심이다. 과학의 창조적 중심에는 열린 마음으로 탐구하는 정신이 있다. 관념적으로 과학은 하나의 과정일 뿐, 어떤 입장이거나 신념 체계가 아니다. 독창적인 과학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질문들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새로운 이론들을 세워나갈 때 이루어진다.


내가 만든 가설은 습성의 형성이 형태공명이라고 이름붙인 과정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유사한 행동양식들은 뒤이은 양식들과 시공간을 건너 공명한다. 이 가설은 스스로 조직을 생성하는 모든 자가조직화 체계에 적용되며, 원자와 분자, 결정체와 세포, 식물과 동물, 그리고 동물계 전체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 모두가 집단적인 기억을 만들어내는데, 결국 이것은 기억을 만들어내는 동인이 된다. 가령 성장 중인 황산구리의 결정체는 결정체를 조직하는 동일한 습성, 즉 동일한 격자구조를 따르며 이전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결정체와 공명한다. 스노보드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다른 사람들이 그 기능을 습득하기가 더 쉬워지는데, 이전에 스노보드를 탔던 사람들과의 형태공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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