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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 전 나의 이야기

내가 태어나기 전 나의 이야기

카타리나 베스트레 (지은이), 린네아 베스트레 (그림), 조은영 (옮긴이)
  |  
김영사
2018-11-12
  |  
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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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 전 나의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태어나기 전 나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4983866
· 쪽수 : 192쪽

책 소개

인간 탄생의 경이로운 과정을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그림과 함께 생물학적으로 쉽게 풀어 쓴 책. 노르웨이의 세포생물학자 카타리나 베스트레는 엄마 뱃속에서 커가는 어린 남동생에 대한 호기심에 가득차 있던 여섯 살 자신의 눈으로 수정에서 출산까지, 새로운 인간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면서
목숨을 건 경주
숨겨진 비밀의 세계
인간 제조법
침입
자연이 만든 복제품, 그리고 내 안의 쌍둥이 자매
몸의 윤곽
초심자를 위한 세포의 언어
예술적인 초파리 제조법
바다에서 건져온 유산
뼈대, 그리고 팔과 다리
나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노폐물 배설과 수분 조절
안에서 방랑하는 뇌
감각
털북숭이 과거
물에서 공기로
끝, 또는 시작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카타리나 베스트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슬로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세포생물학을 연구하고 있다. 노르웨이 연구위원회의 아동 및 청소년 웹사이트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과학 기사를 썼다. 동생과 함께 작업한 《내가 태어나기 전 나의 이야기》는 그녀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덴마크어 등 전 세계 19개 언어로 판권 계약을 맺었다. 그녀는 이 책에서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인간이 되는지, 쓸데없이 흥미로워 임신·출산 대백과에서는 빼버렸음 직한 인간 탄생의 경이로운 과정을 생물학적으로 쉽게 풀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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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옮기려는 번역가예요.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에서 공부했어요. 옮긴 책으로 『파브르 식물기』, 『멸망한 세계에서 우리가 나비를 쫓는 이유』,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오해의 동물원』, 『이토록 멋진 곤충』,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 『유리병 속의 생태계』, 『10퍼센트 인간』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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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아 베스트레 (그림)    정보 더보기
오슬로 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디자이너,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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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섯 살 나는 호텔 비누를 모으고,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고, 걸을 때마다 불이 번쩍거리는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보통 여자아이였다. 영화 취향도 지극히 평범해서, ‘공주님’이 나오는 영화라면 뭐든지 좋아했다. 그런 내가 제일 좋아했던 책은? 그건 《임신과 출산-예비 부모를 위한 실용 안내서》였다. 어린 나는 동생과 함께 책꽂이에서 이 책을 꺼내어 임신 중 식습관에 관련된 앞부분은 넘기고 곧바로 70쪽을 펼쳤다. ‘성장하는 태아.’ 우리는 이 장에 홀딱 반해 작은 생명체가 점점 커지는 그림을 따라가면서 엄마 뱃속에 몸을 웅크리고 있을 작은 남동생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동생과 나는 꼬리가 달린 이상하고 원시적인 작은 동물이, 팔다리를 구겨 넣기도 힘들 만큼 비좁은 뱃속에서 통통한 아기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이 책은 물고기를 닮은 인간의 먼 조상, 어쩌면 내 몸속에 여전히 존재할지도 모르는 쌍둥이 형제자매, 위험천만한 태반, 그리고 기묘하기 짝이 없는 초파리에 관한 이야기이며, 말할 것도 없이 나와 여러분에 관한 모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살아 있는 생물이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생성될 수 있다고 믿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믿음에 따르면 곤충은 나뭇잎에 맺힌 이슬에서 생겨나고, 나방은 양털에서, 굴은 끈적한 진흙에서 만들어진다. 2천 년이 지난 후에도 이런 발상은 여전히 유행했다. 17세기 화학자 얀 밥티스타 판 헬몬트Jean Baptiste van Helmont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생명을 제조하는 대단히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생쥐를 키우고 싶다면, 그 제조법은 매우 간단하다. 밀알을 가득 채운 용기에 땀에 절어 더러워진 셔츠를 넣는다. 그리고 21일을 기다리면, 짜잔! 밀알은 코를 씰룩대며 킁킁거리는 진짜 살아 있는 생쥐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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