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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회의

일곱 개의 회의

이케이도 준 (지은이), 심정명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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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회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곱 개의 회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34984559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20-01-20

책 소개

‘내부고발’을 둘러싼 옴니버스 군상극을 담은 <일곱 개의 회의>는 호쾌한 전개, 치밀한 복선, 짜릿한 반전까지, 이케이도 준의 매력과 강점이 한 권에 오롯이 압축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왜 그가 데뷔 이후 한 번의 부침도 없이 꾸준히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는지 당당히 증명하는 작품이다.

목차

1화 / 잠귀신 핫카쿠
2화 / 네지로쿠 분투기
3화 / 결혼 퇴사
4화 / 생업은 경리
5화 / 사내 정치가
6화 / 가짜 사자
7화 / 어전회의
8화 / 마지막 안건

저자소개

이케이도 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가 이케이도 준은 1963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 졸업 후, 대형 은행에서 근무했다. 1998년에 《끝없는 바닥》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로 제136회 나오키상 및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철의 뼈》로 제31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변두리 로켓》으로 제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정교한 스토리,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가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국민 작가 반열에 올랐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이케이도 준 작품 최초로 영화화되어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민왕》, 《일곱 개의 회의》, 《루스벨트 게임》, 《육왕》, 《노사이드 게임》, 《아키라와 아키라》, 《샤일록의 아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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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오사카 대학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나토 가나에의 《여자들의 등산일기》 《조각들》, 교고쿠 나쓰히코의 《후 항설백물어》, 이케이도 준의 《일곱 개의 회의》, 그 밖에 《백미진수》 《괴담》 《피안 지날 때까지》 《이치고 동맹》 등 문학뿐만 아니라, 《유착의 사상》 《스트리트의 사상》 《납치사 고요》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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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네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사실은 변함 없어.”
사카도의 시선이 비스듬하게 떨어지더니 어쩐지 쓸쓸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런 건 속임수예요.”
하라시마의 가슴속 깊은 곳에 던져진 작은 돌 같은 말이었다. “회사에 필요한 인간 같은 건 없습니다. 그만두면 대신할 누군가가 나와요. 조직이란 그런 거 아닙니까.”


하라시마가 거친 어조로 말했다. “시치미 떼지 말고 이유 정도는 말씀해보시라고요.”
“이유를 드는 건 간단해. 하지만 그렇게 하면 넌 한 가지 중요한 권리를 포기하게 되는데, 그래도 상관없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어떤 권리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이렇게 내뱉은 하라시마에게 핫카쿠가 말했다. “모르고 있을 권리 말이야. 모르는 게 약이거든.”


“너 좋을 대로 말하지 마.”
입술 가장자리에 반쯤 노기를 띤 미소를 지으며 이쓰로가 말했다. 그러자 나나코가 정색하고 되물었다.
“하나만 묻자. 오빠는 뭘 위해 일하는데? 지금 회사에서 정년까지 일하는 게 오빠한테 어떤 의미가 있어? 정말 그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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