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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짓,말

겉,짓,말

(결코 시시하지 않은)

유세윤 (지은이)
  |  
김영사
2018-04-01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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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짓,말

책 정보

· 제목 : 겉,짓,말 (결코 시시하지 않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34993797
· 쪽수 : 200쪽

책 소개

유세윤의 페이크 에세이. 1980년 9월 범상치 않았던 탄생부터 인기 개그맨으로 살고 있는 지금까지 그가 실제로 겪고 느낀 모든 것을 담았다. 대중이 알고 있는 실제 이야기에 유세윤 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흥미로운 '페이크 에세이'를 만들어 냈다.

목차

작가의 말
주인공 소개

첫 장 조작된 하루
탄생
중2병 영상의 진실(최초공개)
냉동 핫도그 사건
군대 이야기
누나, 아니 여보
라디오스타에서 왜 울었어요
자수하러 왔습니다
신혼에서 이혼까지
이혼 그 뒤

둘째 장 Life of lie
나에게 코미디란
광고 회사의 실체
파도를 기다리는 것도 서핑이야
리얼 만이 통하는 세상
인스타그램은 당신보다 더 당신을 잘 알고 있다
세상이 무서워진 걸까, 미디어가 발전한 걸까
목적 없는 삶
선과 악 1
선과 악 2

셋째 장 아, 그럴 수도 있겠다
내 맘대로 할 거양
우울한 너에게
내 칭구 우울이
진실
없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나요
외로움
내가 다 미안해
나에게 왜냐고 묻지 마세요
그렇고 그런 사이
연예인
결혼 조언
가사 의뢰

에필로그
민하에게

저자소개

유세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개그맨. 유민하의 아빠. 아들이 소개한 유세윤은 <내가 가장 좋아한다, 물을 좋아한다, 서핑을 잘한다, 아빠는 엄마랑 결혼했다>라고 되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겉’
서핑을 끝내고 나와 샤워를 한 뒤 마시는 시원한 맥주의 짜릿함은 다음 서핑을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바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따 마실 맥주를 상상한다) 함께 맥주를 마시던 서핑 선생님이 말했다.

“바다에서 많이 안절부절 하던데 그럴 필요 없어요. 파도를 잡아서 라이딩 하는 것만이 서핑이 아니에요. 바다에 들어가서 파도를 기다리는 순간부터 그 모든 게 서핑인 거예요. 이미 세윤 씨는 서핑을 하고 있는 거니까 서두르거나 안절부절 할 필요 없어요.”

_ [Life of Lie] ‘파도를 기다리는 것도 서핑이야’ 중에서


‘짓’
나쁜 마음이 악마의 물에 취해 스멀스멀 용기를 내는 듯했다. 날도 춥고 술도 다 깨버렸고 충분히 안전운전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아니 솔직히 3분 거리야.
아니 신호 안 걸리면 2분도 채 안 걸릴 걸.
새벽 5시면 단속도 없을 시간이잖아.
그리고 내 집 옆이 바로 일산 경찰서인데···.
걸린다 해도 이웃끼리 너무 야박하게 굴진 않을 거 같은데?
헤헷.

부르릉!
멍청한 악마는 차에 시동을 걸어 버렸다. 그러고는 거침없이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순간 차 안 룸미러에 무언가가 스쳐 지나갔다. 아까 그 아줌마였다. 그 아줌마가 내 차 뒷좌석에 타고 있었다. 그녀는 거울을 통해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그러고는 나를 향해 무언가 말하는 듯했다. 차 안은 금세 그녀의 입김으로 가득 차올랐다. 앞이 보이지 않았다. 손도 발도 움직여지지 않았다. 이대로 난 죽는 거라고 생각했다.

_ [조작된 하루] ‘자수하러 왔습니다’ 중에서


‘말’
한번은 친구들과 자그마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로 보이는 남자 몇 명이 나를 알아보았다. 그들은 내 팬이라며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지금 술을 마신 상태라 사진은 좀 그렇고 같이 술이나 한잔하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들은 그런 거 필요 없으니 그냥 사진이나 한 장 찍어주면 안 되겠냐고 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기록되기보다,
사람들의 추억이 되고 싶다.

_ [아, 그럴 수도 있겠다] ‘그렇고 그런 사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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