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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35207398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08-04-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돈이라는 수수께끼
제1장 해밀턴, 중앙은행을 세우다
-자본의 생리를 이해한 건국의 아버지-
제2장 비들, 중앙은행과 함께 사라지다
-포퓰리스트 대통령의 표적이 된 불행한 엘리트-
제3장 쿡, 최고의 프라이머리 딜러가 되다
-링컨의 승리를 견인한 채권마케팅의 귀재-
제4장 굴드, 금의 독식을 꿈꾸다
-무법천지 미국이 키운 허황된 투기꾼-
제5장 모건, 마침내 중앙은행이 되다
-금융후진국 미국의 작은 태양-
에필로그: 퍼즐의 결론
부록: 대타협을 가능하게 한 양경반조의 정신
-미 연방준비제도의 탄생과 진화-
책속에서
자본주의 캠프 선봉에는 해밀턴이 있었고, 민주주의 캠프 선봉에는 제퍼슨이 있었다. 해밀턴이 이끄는 연방주의자들은 강력한 중앙정부를 지지했으며, 특히 금융과 상업 활동에서 정부의 개입을 강조했다. 지역적으로는 동북부 뉴잉글랜드 지방을 기반으로 했다. 반면 제퍼슨이 이끄는 공화주의자들은 연방정부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지지했고 이들의 지역기반은 남부였다.-본문 92p 중에서
“우리 미국은행 임직원들은 정치에 초연해야 합니다. 영국의 정치가가 말했듯이 돈은 토리당 것도 아니요, 휘그당 것도 아닙니다. 우리 미국에서는 미국은행이 잭슨 대통령 것도 아니요, 애덤스 대통령 것도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은행은 은행일 뿐입니다.”-본문 118p 중에서
비들이 그토록 저항하고 잭슨이 그토록 쟁취하고 싶었던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일반 서민들이 은행을 지배하고 통화 공급의 결정권을 쥐는‘민주적인 화폐경제’였다. 하지만 현실은 잭슨의 생각과는 반대로, 소수의 자본가들이 돈줄을 잡고 더욱 좌지우지하는 쪽으로 전개되었다.-본문 160p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