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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맞선 이성

권력에 맞선 이성

(지식인은 왜 이성이라는 무기로 싸우지 않는가)

노엄 촘스키, 장 브릭몽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청림출판
2012-10-1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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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맞선 이성

책 정보

· 제목 : 권력에 맞선 이성 (지식인은 왜 이성이라는 무기로 싸우지 않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35209415
· 쪽수 : 160쪽

책 소개

세기의 지성 촘스키와 루뱅 대학교 교수 장 브릭몽의 대담집. 브릭몽은 촘스키의 생각에 대해 거침없이 반론을 제기하는데, 이는 촘스키의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의도된 반론이다. 그의 반론으로 촘스키 사상의 궤적을 찾아볼 수 있다.

목차

서문 이성은 지식인의 유일한 무기이다

1장 남용되는 권력에 대하여
금융위기와 세계화·| 사회 변화와 그 주역
추악한 전쟁 |무관심한 혹은 무기력한 지식인

2장 인간 본성과 정치에 대하여
인간 본성은 있는가 | 무정부주의와 개량주의
사회주의와 고전자유주의 | 피플 파워
반세계화 운동 | 교묘한 이론과 거짓 프로파간다

3장 과학과 철학에 대하여
생득론과 진화론 | 정신과 육체
과학을 바라보는 방법| 진화로 형성된 본성

옮긴이의 글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말자

저자소개

노암 촘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 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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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브릭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벨기에 루뱅 대학교 이론 물리학 교수. 과학철학은 물론 전쟁과 제국주의에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는 학자이며 노엄 촘스키와 협력하여 진보적 대의를 위해 활동하는 행동주의자이기도 하다. ‘카이예 드 레른’(Cahiers de l'Herne) 시리즈의 하나로 출간된 《촘스키(Chomsky)》(Paris, L'Herne, 2007)를 쥘리 프랑크(Julie Franck)와 함께 편집했고, 앨런 소칼(Alan Sokal)과 함께 《지적 사기(Fashionable Nonsense)》를 집필했다. 그 밖에도 《인도주의적인 제국주의(Imperialisme humanitaire)》《계몽시대의 그늘에서(A l'ombre des lumieres)》(공저), 《양자역학의 철학(Philosophie de la mecanique quantique)》(공저)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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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습관의 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행복을 풀다》 《총 균 쇠》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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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자유시장 자본주의’를 앞장서서 권장했지만, 정작 그들은 그것을 그대로 믿을 만큼 어리석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국가의 지원에 크게 의존합니다. ‘파산하기에는 덩치가 너무 크다’라는 생각과 관계있는 국가담보정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엄청난 이득을 기대하며 극단적인 위험에 달려들어 국가가 그들을 구원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기업은 예나 지금이나 연구개발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는 군부와의 계약, 보조금, 구제금융, 보호주의 등 온갖 교묘한 방법을 동원해 그들을 지켜줍니다. _ 1장. 남용되는 권력에 대하여 p.15


세계를 움직이던 두 개의 커다란 프로파간다 시스템은 많은 점에서 달랐지만, ‘사회주의’라는 용어를 같은 뜻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일치했습니다. 요컨대 레닌과 트로츠키가 제도화하고 이후 스탈린에 의해 극악무도한 체제로 변질된 반사회주의적인 폭정이 곧 사회주의였습니다. 서구 세계의 프로파간다 시스템은 사회주의를 헐뜯을 목적에서 사회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동유럽의 프로파간다 시스템은 진정한 사회주의의 도덕적인 매력을 이용해 민중의 지원을 끌어낼 목적에서 사회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암묵적인 협조가 빚어낸 족쇄에서 아직도 많은 이들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_ 1장. 남용되는 권력에 대하여 p.52


사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낙관적인 관측이든 비관적인 관측이든,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아는 문제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입니다. 내 생각이 맞다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게 합리적인 자세입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희망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그런 변화를 의심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고 최악의 결과가 닥칠 거라는 가정과 우리 힘으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가정이 있다고 해봅시다. 근거도 없이 주관적으로 판단하더라도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자명합니다. _ 2장. 인간 본성과 정치에 대하여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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