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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희망이다

가족이 희망이다

민윤식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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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희망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족이 희망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550425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5-06-15

책 소개

절망적인 삶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 우리 이웃의 평범한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자매, 연인과 부부, 친구들이 살면서 빚어내는 땀과 사랑, 우정을 담은 책이다. 수록된 80편의 글은 2005년 현재 복간을 준비하고 있는 잡지 「행복」에 소개된 사연들 중에서 가려 뽑았다.

목차

아버지
아름다운 아버지 마음
아버지와 복권
만 원짜리 다섯 장
자장면
숨겨둔 남편 통장
거짓말하면 손이 썩는 겨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다섯 마리 돼지 지우개
말라버린 엄마 젖
아가야, 봄이 왔단다
하늘이 무너져도
가난 속에서 깊어진 사랑

어머니
엄마의 밥그릇
어머니의 결혼반지
우짜노, 내 부모인 걸
마음의 눈으로 보렵니다
어린 산타 할아버지
토종닭에서 나온 보물
며느리가 못 다한 말
조카 녀석의 일기장
있잖아 엄마, 사실은 힘들어
초보 풀빵 장사
할머니의 눈물
민지야, 미안해
작은 언니의 졸업식
가장 멋진 자가용

아들과 딸
아들아, 조금만 참아다오
사랑하는 내 딸에게
깊고 깊은 사랑
오월이 오면
노오란 생고무신
가계부 들고 시집 왔어요
단돈 만 원의 행복
시어머니의 지갑
부자가 되면 뭘해
충청도 아버지
장롱 속의 비밀
아들딸과의 약속
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것
연두색 한복

부부
남편을 믿었습니다
선생님, 금메달 땄어요
사촌바위 언덕에서
석유 할아버지
밀가루 과자
오일 시장 오빠
아버지의 지정석
아들을 떠나보내고
사랑이라는 약과 희망이라는 약
청소부 아저씨와의 만남
꼬마 소녀 가장

형제 자매
형이라고 불러주겠니?
올케는 시집 잘 왔어
대한민국은 살 만한 나라
엄마가 젤 이뻐
머슴 선생님
내 인생의 1인치를 찾다
엄마가 뀌었잖아요
탁월한 선택
아버지가 전화를 주셨다
친정어머니와 아기원피스
엄마와 카네이션
시아버님의 헌 구두

그리고 친구
그해 여름
그리운 술 빵
고향 어머니 쌀을 받고
선생님 여보
산적 남편과 우렁각시
첫눈에 반한 아내
피는 물보다 진하다구
쑥 국
그래도 언니는 대학을 나왔잖아
두 안사돈의 미국 나들이
처남댁의 소망
무료통화가 행복한 연인
나랑 닮은 언니
그놈의 잉어 태몽 때문에
아랫동서에게
아버지의 기침소리
단골손님들
언니 왜 그렇게 살아?
엄마의 진통제

- 명단 : 글을 쓴 분들

저자소개

민윤식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문화비평가, 잡지 편집인, 출판 프로듀서. 2001년 소파 방정환의 미수록 작품 발굴 정리 작업을 시작하여 이때 찾아 정리한 작품으로 『우습거나 기쁘거나』(인디북), 『없는 이의 행복』(오늘의 책)을 엮었고, 이어 방정한 평전 작업에 착수하여 『청년아 너희가 시대를 아느냐』(중앙M&B)를 출간하였다. 환일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 언론·출판계에 입문하여 경향신문사 근무, 여성 종합 월간지 <레이디경향> <우먼센스> <마리안느>, 스포츠 잡지 <루키>, 육아 잡지 <잼잼> 등을 창간하고, 일간 무료 신문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현재 지하철 시인들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월간 시 잡지 편집인으로 있으며, ebook콘텐츠 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출판 프로듀서로서 출판 기획과 잡지 창간 컨설팅을 하는 틈틈이 ‘정본 방정환 문학전집’ 발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에 시집 『유민(流民)』(동서문화사), 『그래도 20세기가 좋았다』(오늘), 『일본에는 여자가 없다』(하늘출판사), 『이야기 청빈사상』(하늘출판사), 『재미있는 우리나라 옛이야기』(자유문학사), 『산애미친(山愛美親)』(문화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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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편은 지갑에 오만 원씩 넣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면 퇴근길에 아내와 아이를 위해 피자도 사 들고 올 수 있고 만원버스 속에서도 어깨를 딱 펴고 서 있을 수 있겠다는 것이다. 그리 허황된 희망도 아니련만 남편의 지갑은 언제나 이만 원을 넘지 못한다. 남편의 일주일 용돈이 이만원이다.

... 느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걷다 보면 언젠가는 약삭빠른 토끼를 제치고 산등성이에 먼저 깃대를 세울 수 있으리라. 인생은 장거리 경주, 이제 겨우 반을 지나왔을 뿐이다. 오늘도 나는 언젠가는 남편의 지갑에 빳빳한 만 원짜리 다섯 장을 꼭 넣어줄 날이 오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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