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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저작집 3

리영희 저작집 3

(80년대 국제정세와 한반도)

리영희 (지은이)
한길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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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저작집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영희 저작집 3 (80년대 국제정세와 한반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35656912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06-08-30

책 소개

3권은 우리 민족이 역사적으로 길들여진 수동적 지위에서 벗어나 현대세계를 냉철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지은이의 주장이 담겨있다. 1970년대 지은이가 '독서신문'에 기고한 글로 이루어졌으며, 특정 문제나 사태의 해설보다는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주 목적을 두었다.

목차

어떤 서사(序辭) /고은
머리말
연보
찾아보기

1장
이스라엘과 아랍민족에 대한 충고
이란혁명―그 원인과 의미
이슬람 종교정치국가의 이념 및 구조
이스라엘―중동전쟁의 화근
유대 시오니즘의 본질

2장
제3세계의 논리와 배리(背理)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캄보디아 인민의 수난
베트남, 그 후 123정치불안의 이상지대―라틴아메리카
니카라과 정변의 중남미적 의미
아사지경의 검은 인간
에티오피아―천 년 만의 반역
포르투갈―50년 폭정의 종말

3장
한반도 주변정세와 우리의 과제
일본을 똑똑히 보라
일본은 누구를 어떻게 간섭하려는가
중·소 분쟁의 원인과 배경
중국과 베트남의 전쟁
한반도 주변정세의 질적 변화

4장
평화와 인간적 가치의 재인식
핵무기 숭배사상의 배리
솔제니친의 서구에 대한 경고
사하로프에게 보내는 공개장
인구 폭발과 문명의 위기
과학과 인간―시험관아기

저자소개

리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평북 운산에서 태어났다. 경성공립공업학교와 국립해양대학을 졸업했으며, 1957년부터 1964년까지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 1964년부터 1971년까지 조선일보와 합동통신 외신부장을 각각 역임했다. 1960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연수했고 1972년부터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 겸 중국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6년 해직되었고 1980년 3월 복직되었으나 그해 여름 전두환 정권에 의해 다시 해직되었다가 1984년 가을에 복직되었다. 1985년 일본 도쿄대학교 초청으로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그리고 서독 하이델베르크 소재 독일 연방교회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각 한 학기씩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1987년에는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정식 부교수로 초빙되어 ‘평화와 갈등’ 특별 강좌를 맡아 강의했다. 1995년 한양대학교 교수직을 정년퇴임한 후 1999년까지 동 대학 언론정보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임했다. 2000년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하다 회복했고, 이후 저술 활동을 자제하면서도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진보적 발언을 계속했고, 불편한 몸으로 대담 형식의 자서전 ≪대화≫를 완성했다. 2010년 12월 5일 지병 악화로 타계했다. 그는 휴머니즘과 자유 사상을 바탕으로, 권력과 언론의 야합을 질타하고 언론 자유 쟁취의 중요성을 계몽했다. 그의 글쓰기와 사회적 실천 활동은 한국 사회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확대, 실천으로서의 저널리즘 정신 확산, 대안 언론과 참여 언론 발전에 기여했다. 늦봄통일상, 만해상, 심산상, 단재언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분단을 넘어서≫, ≪80년대의 국제 정세와 한반도≫, ≪베트남 전쟁≫, ≪역설의 변증≫, ≪역정≫, ≪자유인, 자유인≫, ≪인간만사 새옹지마≫,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스핑크스의 코≫, ≪반세기의 신화≫ 및 일본어로 번역된 ≪分斷民族の苦惱≫, ≪朝鮮半島の新ミレニアム≫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8억 인과의 대화≫, ≪중국 백서≫, ≪10억 인의 나라≫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와 미발표 글들을 모은 ≪리영희 저작집≫(전 12권)을 펴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1950년부터 3년간에 걸쳐 민족상잔의 쓰라린 체험을 한 민족이기에, 모든 위기는 일단 6.25와 비교해서 생각하게 마련이다. 이 반도에서 남.북으로 찢겨 사는 한 민족이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 될 일은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의 갈등관계 속에서 그들의 '대리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초강국들의 '국가 이기주의'의 어느 쪽 '앞잡이'가 되어서도 안 되고, 그들의 국가 이익을 관철하려는 전쟁정책의 '볼모'가 되어서도 안 된다.
이 반도의 남쪽이건 북쪽이건, 이 민족의 누구도 주변 강대국들의 어느 누구를 위해서 죽을 필요가 없으며, 삼천리 강토의 한 치라도 강대국들의 자기 목적 추구를 위한 전쟁터로 제공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지금 우리 주변에서 형성되는 강대국 간 이해관계의 구도는 바로 그 모든 것이 가능해질 듯한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2의 민족상잔을 유도할지도 모르는 조건들과 요소들이 우리 자신의 의지를 무시한 채 주변 강대국들에 의해서 구축되어가고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19세기 말 이 땅 위에서와 이 땅을 둘러싸고 전개된 식민제국들의 각축전이 거의 그 원형대로 되풀이되고 있는 인상을 준다. -- 본문 2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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