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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하인리히 2

초록의 하인리히 2

고트프리트 켈러 (지은이), 고규진 (옮긴이)
한길사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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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하인리히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록의 하인리히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35661053
· 쪽수 : 574쪽
· 출판일 : 2009-05-30

목차

우울한 삶을 보상하는 회상의 미학 | 고규진

1권

제1장 가문에 대한 찬미
제2장 아버지와 어머니
제3장 소년시절, 최초의 신학, 학교 걸상
제4장 신과 어머니에 대한 찬미, 기도에 대하여
제5장 메레트라인
제6장 신에 관한 그밖의 일들, 마그레트 부인과 그녀의 측근들
제7장 계속되는 마그레트 부인 이야기
제8장 어린아이의 범행
제9장 학교생활의 여명기
제10장 놀고 있는 어린아이
제11장 연극이야기, 그레이트헨과 긴꼬리원숭이
제12장 독서광 가족, 거짓말하던 시절
제13장 무장의 봄, 때이른 죄
제14장 허풍쟁이, 빚, 속물 어린아이
제15장 침묵 속의 평화, 최초의 적과 그의 몰락
제16장 무능한 교사, 못된 학생
제17장 어머니, 자연으로의 도피
제18장 일가친척
제19장 새로운 생활
제20장 직업에 대한 예감
제21장 안식일의 목가, 선생님과 그의 딸

2권

제1장 직업의 선택, 어머니와 조언자들
제2장 유디트와 안나
제3장 콩더미 속의 로맨스
제4장 죽은 자의 춤
제5장 일의 시작, 하버자트와 그의 작업장
제6장 사기꾼
제7장 6장의 연속
제8장 다시 봄
제9장 철학자와 소녀들의 전쟁
제10장 정자 법정
제11장 신앙을 위한 노력
제12장 견진성사 의식
제13장 사육제의 야외극
제14장 텔
제15장 식사 중의 대화
제16장 저녁 풍경, 베르타 폰 브루넥
제17장 승려들
제18장 유디트

저자소개

고트프리트 켈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취리히 근처의 글라트펠덴 마을에서 1819년 7월 19일 한 선반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33세의 나이로서 세상을 하직했다. 그는 일종의 실업학교인 산업학교를 다녔다. 그가 한 선생에 대한 시위행위에 참여했고 부당하게 학교에서 퇴교를 당했다. 그는 소년기에 그림에 대한 재능을 나타냈고 1840년 예술도시인 뮌헨으로 가게 된다. 그는 1842년에 화가로서의 직업에 대해서 절망하고 어머니가 있는 그의 집으로 되돌아온다. 고향에서 그는 작가로서의 그의 소명을 찾아냈다. 1843년에 그는 많은 정치시를 발표했다. 또한 그는 자서전적 작품인 소설 《녹색의 하인리히》의 초판본을 착수했다. 그는 국가장학생으로서 독일로 오게 되었고 1848년에 하이델베르크로 왔다. 1850년에 그는 베를린으로 왔고 소설 《녹색의 하인리히》 초판본이 완성되었다. 그는 베를린에서 여러 단편소설들을 썼고 그것을 그는 《젤트빌라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요약했다. 그는 1855년 고향인 스위스로 다시 돌아왔고 소설 《7인의 위인의 깃발》을 1860년에 썼다. 1860년 9월에 그는 취리히 주의 제 1서기로 선출된다. 1864년에 그의 모친이 별세를 했다. 1872년에 《일곱개의 전설》이 간행되었고 1874년에 《젤트빌라의 사람들》의 두 번째 책이 나왔다. 1876년에 그는 문학의 여유 속에서 살기 위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1878년에 다섯 개의 《취리히 단편들》이 출판되었다. 그리고 《녹색의 하인리히》 개작은 1880년 완성이 되었다. 1884년에 그는 《시선집》을 간행했다. 그의 최후의 작품인 《마르틴 잘란더》는 시대소설이다. 그는 뒤에 다시 도시 안으로 이사했고 1889년에 그의 작품의 전집을 위해서 노력했다. 반년 동안의 숙환 끝에 그는 1890년 7월 15일에 별세했고 그의 고향 밖까지 널리 애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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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보쿰대학에서 수학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독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 리얼리즘 시대의 스위스 작가 고트프리트 켈러 연구를 필두로 새로운 문학이론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 문화학에 관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문학정전」, 「 기억과 망각. 문학과 문화학의 교차점」(공저), 「유럽의 파시즘」(공저) 등이 있다. 켈러의 장편 「 초록의 하인리히 1, 2」를 번역하였으며 그밖에도 「담론분석의 이론과 실제」, 「기호와 문학」, 「새로운 문학이론의 흐름」 등을 공동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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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슨 일에서건 선두에 선 레는 누구에게나 믿음직스럽고 헌신적인 친구였으며, 순수한 성격과 고매한 정신 덕택에 어디서나 존중되고 존경받았다. 더구나 허영심에 빠져 흔들리는 일도 없었으니 그만큼 더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그때부터 또다시 새로운 학문을 배우며, 전에 이룰 수 있었을 법한 것을 만회하기 시작했다. 또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친구들에게도 채근함으로써,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가운데 역사와 자연과학 분야의 장서를 조금이라도 소장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게 되었다. 거의 대부분 청소년기에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던 터라, 특히 역사공부에 심취했을 때는 그들에게는 풍요로운 옥토가 펼쳐졌고, 그들은 점점 더 큰 희열을 느끼면서 그 땅위를 거닐었다. (- 제2장 아버지와 어머니 중에서, 44쪽)


게다가 특별히 내가 숙박하게 될 집의 하녀에게 주어야 할 동전까지도 종이에 말려 있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의 원정은 어쩔 수 없이 이러한 돈을 지참해야 하는 최초의 사건이었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녀의 돈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무척 놀랐다. 나는 상당히 당황했고 또 그만큼 흥분했다. 계단을 내려오는 동안 내게는 익숙치 않았던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현관문을 뒤로한 채 거리로 나가 즐거워하는 무리 속에 끼어들기 전에 나는 눈물을 훔치지 않은면 안되었다. 어머니의 애정 어린 보살핌에 감동되어 있었던 나는 주머니 안의 탈러가 마치 심장 위에 놓인 돌처럼 느껴지지 않았더라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환호에 더 쉽게 감응될 이유를 찾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 제13장 무장(武裝)의 봄, 때이른 죄 중에서, 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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