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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영광

(타협 없는 어둠의 찬란한 성취)

레이첼 커스크 (지은이), 임슬애 (옮긴이)
한길사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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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광 (타협 없는 어둠의 찬란한 성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5668847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1-10-29

책 소개

윤곽 3부작 3권. 저자는 세상을 공정하게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거울이 되어 악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남성중심주의적인 시각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을 직감했다. 사람들이 여성의 솔직한 이야기를 싫어하더라도 현실에 맞서 여성으로서 목소리를 내기로 다짐한 것이다.

목차

본문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는 여자의 찬란한 용기│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레이첼 커스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레이첼 커스크는 어린 시절을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낸 후 1974년 영국으로 이주해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2018년에 구겐하임 펠로십을 수상했으며 현재 파리에 살고 있다. 첫 소설 『아그네스 구하기』(Saving Agnes, 휘트브레드 신인소설가상)를 1993년에 출간한 이후, 『어느 도시 아가씨의 아주 우아한 시골생활』(The Country Life, 서머싯 몸상 수상), 『알링턴파크 여자들의 어느 완벽한 하루』(Arlington Park, 오렌지상 최종 후보), 『운 좋은 사람들』(The Lucky Ones, 휘트브레드 소설상 최종 후보), 『우리에 갇혀』(In the Fold, 부커상 후보), 『두 번째 장소』(Second Place, 부커상 후보) 등 그녀의 소설은 주로 사회가 만들어놓은 여성상과 이에 대한 풍자를 주제로 했다. 지금까지 모두 열한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고, 2003년에는 『그란타 매거진』이 선정하는 ‘영국 최고의 젊은 소설가’로 뽑혔다. 루퍼트 굴드가 연출하고, 레이첼 커스크가 각본을 쓴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Medea, 2015)는 수잔 스미스 블랙번상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10년간의 결혼 생활과 이혼의 아픈 경험을 대담하고 솔직하게 담은 그녀의 회고록 『일생의 일: 엄마가 되는 것』(A Life Work: On Becoming a Mother, 2001)과 『후유증: 결혼과 이혼』(Aftermath: On Marriage and Separation, 2012)은 영국 문단에 큰 파장과 논쟁을 낳았다. 긴 공백 후, 커스크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적 글쓰기를 시도한다. 주관적이고 직관적인 견해는 피하면서 서사적 관습에서 벗어나 개인적 경험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윤곽 3부작’인 『윤곽』(Outline, 2014), 『환승』(Transit, 2016), 『영광』(Kudos, 2018)으로 발전했고, 해외 문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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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 번역을 공부하고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두 번째 장소』, 『영광』,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0』, 『더 로스트 키친』, 『어른의 중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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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부분에서는 그녀의 삶과 나의 삶이 거울로 비춘 듯 똑같았지만 사실 두 삶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내가 처한 상황을 몹시 끔찍한 방식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 나는 말했다.


나는 서사를 향한 충동의 뿌리가 사건을 유의미한 방식으로 연결하려는 욕망이 아니라—보통은 이런 욕망 때문에 서사가 탄생한다고 생각했다—죄책감을 피하려는 욕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흥미롭다고 말했다. 즉, 서사를 향한 충동은 우리의 책임감을 덜어주기 위해 고안된 전략이라는 것이었다.


현대 영어에서 ‘쿠도’kudo라는 단수의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데, 의아하게도 뒤에 복수 어미가 붙은 ‘쿠도스’는 우수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 우수한 자가 누리는 ‘영광’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게다가 독자적인 의미장이 형성되어 타인의 인정이나 찬사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었으며, 누군가가 타인의 공을 가로채는 상황까지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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