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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칸트
· ISBN : 9788935678174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정치 판단론은 아렌트 사상의 미완의 정점이다 | 김선욱
로널드 베이너의 서문
제1부 아렌트의 텍스트
「사유」의 후기—『정신의 삶』 제1권에서
칸트 정치철학 강의—1970년 가을 뉴스쿨
첫 번째 강의 | 칸트의 정치철학
두 번째 강의 | 『판단력 비판』의 열쇠
세 번째 강의 | 공공성
네 번째 강의 | 인간의 복수성
다섯 번째 강의 | 독립적 사유로서의 판단
여섯 번째 강의 | 일반적 소통 가능성
일곱 번째 강의 | 정신의 확장
여덟 번째 강의 | 관찰자
아홉 번째 강의 | 사심 없는 의견
열 번째 강의 | 취미의 작용
열한 번째 강의 | 사적 감각의 차별성
열두 번째 강의 | 상상력과 반성
열세 번째 강의 | 세계시민적 실존
상상력—1970년 가을 뉴스쿨에서의 『판단력 비판』 세미나
제2부 베이너의 해설 논문
「한나 아렌트의 판단론」
1. 판단, 난점의 해결책
2. 이해와 역사적 판단
3. 아이히만 판단하기
4. 취미와 문화
5. 재현적 사유
6. 사유의 바람, 비상사태에서의 판단
7. 쓰이지 않은 저술
8. 비판적 질문들
9. 계속되는 생각, “이 출입문, 순간”에 관한 아렌트와 니체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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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반자는 사유자(thinker)에게 필수 불가결하다.”
사실상 새롭고 “위험한” 생각을 전파하기도 하지만, 비밀스럽고 소수만이 이해하는 비밀(arcana)로서 그것을 다루는 학파의 보호벽 안에 있는 독단적 사고와는 달리, 그리고 거의 아무도 괴롭히지 않는 사변적 사고와는 달리, 비판적 사유는 원칙적으로 반권위주의적입니다.
칸트와 소크라테스 모두에 따르면, 비판적 사유란 그것 자신을 “자유롭고 공개된 검토”에 노출하는 것인데, 이는 더 많은 사람이 이 사유에 참여할수록 더 나아짐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