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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591608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07-30
책 소개
목차
서문, 열정을 꽃피우다
활짝 핀 꽃들이 백악관에 가득
내가 모신 첫 영부인_ 로잘린 카터
웅장함으로 돌아가다_ 낸시 레이건
자비의 미_ 바바라 부시
강인한 여인_ 힐러리 클린턴
점잖은 우아함_ 로라 부시
새로운 시대_ 미셸 오바마
부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미국 대통령 영부인들이 낸시 클라크에게 띄우는 감사의 편지
미셸 오바마 : 백악관에 재직했던 지난날들을 떠올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해냈는지 클라크 여사가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 수많은 역사적인 행사들이 여사의 작품으로 장식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사로 인해 여러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삶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었습니다.
로라 부시 : 낸시 클라크와 그녀의 백악관 스태프들 덕분에 우리는 날마다 최고로 멋진 꽃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백악관 행사를 꿰뚫는 안목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그녀는 공식 만찬에서부터 어린이 축제, 독립 기념일 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임무를 확실히 완수해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그 멋진 꽃 장식들과 당신을 사랑해요!
바바라 부시 : 낸시의 손이 닿은 주변의 모든 것들은 1년 내내 아름다웠어요. 우리 가족은 낸시를 무척 좋아했고, 그녀가 백악관에 재직하는 중에 우리도 함께할 수 있어서 몹시 기뻤습니다. 낸시는 신중하면서도 너그럽고 재능이 뛰어난 멋진 여성이자, 우리의 친구였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낸시 레이건 : 나는 꽃이라면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작약을 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백악관 만찬이 있을 때마다 “작약을 쓰도록 해요.”라고 했지요. 그러면 “작약은 5월이 돼야 핍니다, 여사님!” 하고 항상 낸시가 나에게 상기시켜주어야 했습니다. …… 내가 백악관을 떠날 때, 낸시가 선물로 쿠션을 하나 주었습니다. 거기에는 “작약은 5월에 핍니다.”라고 수가 놓여 있었어요. 지금도 나는 그 쿠션을 귀한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로잘린 카터 : 30년 가까이 낸시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를 찾아온 멋진 방문객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보였습니다. 백악관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우리 국민의 따뜻한 애정을 전하는 일에 그녀는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