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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계

별세계

김유림 (지은이)
  |  
창비
2022-04-08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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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계

책 정보

· 제목 : 별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4749
· 쪽수 : 160쪽

책 소개

창비시선 474권. 김유림 시인의 세번째 시집. 그만의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어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전혀 다른 세상인 것처럼, 마치 ‘별세계’인 것처럼 흥미롭게 그려낸다. 또한 소설가 박솔뫼가 시와 이어지는 짧은 소설을 실어 ‘별세계’의 건축물들을 보다 또렷하게, 동시에 더욱 신비롭게 보여준다.

목차

靑◯建物
친구 그리기
경로 그리기
콜라보는 어려워
골목들
가구점
우리가 굴뚝새를
우리가 장미주택을 2
김유림의 祕機 2
자기만의 방
실업 수당 못 받았어요
그리펜 호수에 두고 온 것
평어 모임
말 배우기
낯설게 하기
그 카페로 다시
그 카페로 다시
목소리를 내고 싶은 사람
목소리를 내고 싶은 사람
느끼고 힘을 준다는 것
느끼고 힘을 준다는 것
실업 수당 못 받았어요
그 사람을 만난 곳
족제비 보았지
환유가 뭐라고
찌르레기 찌르레기
강원도의 힘
엽서 연구
미묘한 균형 미묘한 불균형
미묘한 균형 미묘한 불균형
그리고 커다란 오후의 장난감 거미
우리가 장미주택을
귀여운 것들
세기
나들이
복수는 나의 것
복수는 나의 것
문 열기
이상한 기구
비밀의 문
인터뷰의 길
인터뷰의 길
김유림의 祕機
도서관
도서관
우리가 장미나무를
긴 언덕을 오르기
인터뷰의 길
비밀의 문
비밀의 문
윤곽이 생겨난 이야기
윤곽이 생겨난 이야기
아주 화가 났지만 괜찮았다
아주 화가 났지만 괜찮았다
우리가 지나온 길
완이 생각에는 주술이 이렇다
그 새가 중요한 게 아니야
영향과 영향과의 관계
사람들은 혼돈에 빠져 있었다
사람들은 대체로 혼돈에 빠져 있었다
갑작스러운 산책
미술관의 기억
미술관의 기억
자기만의 방
파리와 도미
묘지는 묘지라는 것
집으로 나가는 길
얼기설기는 가지 않은 꿈
존나 큰 고양이
그 영화에서 보고 만 것
로터리에서 보고 만 것
갑작스러운 산책
갑작스러운 산책
존나 큰 고양이
복수는 나의 것

발문|박솔뫼
시인의 말

책속에서

홍승택에게는 두 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친구의 집으로 통하고 다른 하나는 친구의 집으로 통한다. 통한다가 무슨 의미로 통하는지 몰라도 홍승택은 간다. 어느 시점에는 친구와 만날 것이었다. 홍승택이 생각하기에 이 꽃나무는 김유림의 시에 등장한 꽃나무가 맞다. 꽃나무가 진짜 꽃나무가 되고 말았다고 어느 여름날 김유림은 생각한다.
―「친구 그리기」 부분


나는 펼쳐둘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미래는 다가와 있었고 (언제나) 모르는 쪽은 현재였다.
―「나들이」 부분


그건 내 꿈이었고 나는 나의 꿈으로 그것을 밀어넣었다. 색색이 면면이 아름다운 그것이란 그것은 모서리가 네 개씩이다. 창문도 그렇고 창문의 틀도 그렇다. 그 위를 딛고 올라선 액자도 그렇다. 그 위를 딛고 올라선 하얀색 몰딩도 그렇다.
“한때 나는 나에게서 벗어날 수 있으리란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라는 틀이었고
우리는 우리에게 아주 화가 났지만 괜찮았다
―「아주 화가 났지만 괜찮았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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