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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아이즈

사만타 슈웨블린 (지은이), 엄지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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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아이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틀 아이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36438630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1-12-20

책 소개

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동물 인형 로봇의 형태를 하고 내 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나와 직접 교류한다면 어떨까? ‘초연결’ 시대에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한 관계 맺기의 본질을 서늘하고 섬뜩한 상상으로 통찰한 소설이다.

목차

리틀 아이즈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사만타 슈웨블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2010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예지 『그랜타』에서 꼽은 ‘35세 이하 최고의 스페인어권 작가 22인’에 선정되는 등 일찍부터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카사데라스아메리카스상을 수상하고 2019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른 단편집 『입속의 새』(2009), 티그레후안상과 셜리잭슨상을 수상하고 2017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장편 『피버 드림』(2014), 2020년 다시 한번 같은 상 후보에 오른 장편 『리틀 아이즈』(2018) 등이 있다. 『피버 드림』은 영화로 제작되어 2021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으며, 슈웨블린이 직접 각색에 참여했다. 『일곱채의 빈집』은 2015년 스페인어권 최고 권위를 지닌 리베라 델 두에로 세계 단편소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영문판은 2022년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라틴아메리카 환상문학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감성과 형식을 더해 사만타 슈웨블린만의 장르를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Alejandra Lopez|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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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영혼의 미로』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말라 온다』 『인공호흡』 『7인의 미치광이』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신을 죽인 여자들』 『바다를 말하는 하얀 고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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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벤은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을까? 그러니까, 그가 일꾼처럼 작업에만 매달리는 예술가로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향해 삶의 매 순간 한걸음씩 나아갔다면, 그녀는 줄곧 그 정반대에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녀는 지상에서 그의 반대편 끝자락에 사는 존재, 즉 비(非)예술가였다. 그녀는 어느 누구와도, 어떤 것과도 관련이 없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 어떤 방식이든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기를 거부하는 존재. 그녀의 육체는 사물들 사이에 끼어듦으로써, 무언가에 도달하게 될 위험으로부터 그녀를 지켜주고 있었다.


하루에 단 몇시간만이라도 가난하게 살아보기 위해 기꺼이 돈을 쓰려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더하여 집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않고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 단 한번도 설사를 하지 않고 인도 각지를 돌아다니고 싶은 이들, 맨발에 잠옷 차림으로 북극의 겨울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 애들레이드에 사는 다리 없는 남자아이의 아버지는 “낙원 같은 곳”에서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마음씨 좋은 주인”과 연결시켜달라고 했다.


온라인 세계에서 익명의 존재가 되는 것이 최대한의 자유이자 사실상 거의 바랄 수조차 없는 조건인 마당에, 타인의 삶 속에서 익명의 존재가 된다는 건 대체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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