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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낮은 울음소리

한밤 낮은 울음소리

(중국 현대대표시선)

린망 (지은이), 김소현, 김자은 (옮긴이), 김용운 (감수)
창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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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낮은 울음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밤 낮은 울음소리 (중국 현대대표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6464219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3-10-30

책 소개

'창비세계문학' 21권.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현대시의 궤적과 현재를 알려주는 대표작들을 엄선한 선집이다. 현대시가 정립되던 20세기 초부터 오늘날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까지, 중국 근현대시의 정수를 총망라했다.

목차

쉬즈모 9
눈꽃의 즐거움 / 이 비겁한 세상 / 샛별을 찾으려고 / 상하이 항저우 간 기차에서 / 독약 / 우연 / 굿바이 케임브리지

원이둬 25
붉은 초 / 참회 / 어쩌면-만가 / 원이둬 선생의 책상 / 고인 물 / 기도

리진파 41
밤의 노래 / X에게 / 추(醜) / 통곡 / 행복 하라! / 시간의 표현 / 느낌 / 죽음

다이왕수 63
비 내리는 골목 / 나의 기억 / 잘린 손가락 / 감옥 벽에 쓰는 시 / 내 거친 손바닥으로 / 자화상 / 내 연인 / 꿈을 찾는 사람

아이칭 83
투명한 밤 / 다옌허(大堰河)-나의 유모 / 중국 땅에 눈이 내리고 / 나는 이 땅을 사랑합니다 / 물고기 화석 / 호랑무늬 조개 / 그리움은 두둥실

볜즈린 109
몇사람 / 길가 / 단장(斷章) / 외로움 / 비와 나 / 무제 5

무단 119
야수 / 뜰 / 어린 시절 / 혹한의 섣달 저녁에 / 찬미 / 시 여덟편 / 지혜의 노래

정민 143
금빛 볏단 / 외로움 / 연꽃-장다첸(張大千)의 그림을 보다 / 그대는 이제 가을날의 숲길을 끝까지 가셨습니다-징룽을 애도하며 / 공작선인장 / 가을비에 젖어 밤은 깊어가는데-가을밤 랑(朗)과의 작별에 부쳐

뉴한 163
화난(華南) 호랑이 / 삼월 새벽 / 겨울날 벽오동 / 나는 조숙한 대추 / 바다 건너기 / 선녀봉-함께 배를 탔던 어느 청년의 이야기 / 희망 / 한혈마(汗血馬) / 마지막 한사람-마라톤 경기를 보고 / 무제

창야오 191
물새 / 단풍 / 바다 끝 / 도시 / 사람, 꽃, 그리고 검정 도기 항아리 / 인간의 무리가 일어선다 / 저녁 종 / 세상
스즈 205
운명 / 미래를 믿습니다 / 찬 바람 / 여기는 4시 8분 베이징 /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 뜨겁게 생명을 사랑하노라 / 시인의 월계관 / 내가 돌아갈 곳

베이다오 227
대답 / 선고-위뤄커(遇羅克)에게 바침 / 이력 / 감전 / 고향 말씨 / 한밤의 가수 / 창조 / 옛 땅

린망 245
다섯번째 가을-바이양뎬 지식청년 소농장 / 열차 기행 / 나는 소망을, 떠올린다 / 똑똑 물 새는 소리 / 한밤 낮은 울음소리 / 섣달에 내리는 눈 / 눈이 녹는 밤

수팅 269
벽 / 드림 / 추모-박해받고 숨진 어느 노시인을 기념하며 / 늦가을 밤의 베이징 / 추석 밤 / 어쩌면?-어느 작가의 외로움에 드리는 답 / 한 세대의 외침

위젠 289
상이가(尙義街) 6번지 / 까마귀에 대한 명명 / 추락하는 소리 / 하늘을 뚫는 못

구청 309
한 세대 / 나는 버릇없는 아이 / 눈사람 / 부처님 말씀 / 영혼에는 외로움이 사는 곳 있어 / 묘지석

하이쯔 323
황토(黃土) 중국 / 나, 그리고 다른 증인들 / 밤의 헌시-밤의 딸에게 바침 / 밀밭 / 네 자매 / 먼 길 / 바다를 향해 봄이면 꽃이 피는 / 꽃은 왜 이리 붉은지 / 술잔-사랑 시 한 묶음

옮긴이의 말 342

수록작품 출전 348

원저작물 계약상황 354

발간사 359

저자소개

린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중국 허베이성 쉬수이에서 태어났다. 1981년 《축소압》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린망의 시』, 『린망시선』, 『린망시가정선집』, 산문집 『세월은 순식간에 과거가 된다』, 『린망시화집』 등이 있다. 2011년 중국작가 마카오 서화전과 2013년 컬럼비아 메델린 시가 축제에 참가했다. 현재 중국 시가 연구 간행물 《시탐색》 작품권 주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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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몽유(夢遊)』 『시에멘의 중국당대시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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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수도사범대학에서 중국 현대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현재 동아대 중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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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국립 대만사범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현재 동아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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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조용히,
언어가 밝히는 세상에서 포옹했지만
저 형태를 갖추지 않은 어둠이 두려워라,
가능한 또는 불가능한 그것이 우리를 미혹케 하니,
―무단 「시 여덟편」에서


나는 이미 환상의 끝까지 와버렸다,
이곳은 낙엽 떨어지는 숲 속,
나뭇잎 하나하나에는 기쁨이 하나씩 새겨져 있으나,
이제 누렇게 시들어 마음속에 쌓여가고 있다.
(……)
또 어떤 기쁨은 매혹적인 이상(理想)이었다,
그것은 가시밭길도 마다않고 우리를 걷고 또 걷게 했다,
이상 때문에 고통스러웠으나 결코 두렵지 않았다,
두려운 것은 이상이 웃음거리가 되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
―무단 「지혜의 노래」에서


나는 그저 말없이 저 무성한 측백나무를 바라보며
그 둥근 나무의 몸이 열렸으면 했다,
완벽한 세상이
그 속에 나를 숨겨줄까?
하지만, 어느날
‘외로움’이 한마리 뱀처럼 나를 갉아먹고 있음을 느끼면서
문득, 깨달았다.
나는
내 가장 충실한 동반자와 함께 있다는 것을,
―정민 「외로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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