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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핀천 (지은이), 박인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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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인랜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6464493
· 쪽수 : 636쪽
· 출판일 : 2016-08-19

책 소개

창비세계문학 49권. 현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는 토머스 핀천의 <바인랜드>가 국내 초역되었다. 포스트모던 문학의 선두주자로 불리며 줄곧 평단의 총아이자 열광적인 독자들의 지지 대상이던 핀천이 <중력의 무지개> 이후 17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이다.

목차

바인랜드

작품해설 / 잃어버린 유토피아, 혹은 그대 낙원에 다시 못 가리
작가연보

발간사

저자소개

토머스 핀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해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언급될 뿐만 아니라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 작가들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1937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으며, 1953년 고등학교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장학생으로 코넬 대학 공학물리학과에 입학했다. 2학년 때 문리학부로 전과해 문학을 공부했으며 1959년 전과목 최우수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1960년에 보잉사에 취직하나 2년 만에 그만두고 이후 일정한 거처 없이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등지에서 살았다. 1963년 첫 장편 『브이.』를 발표하여 문단의 극찬을 받았고 그해 출간된 최우수 데뷔 소설에 주는 윌리엄 포크너 상을 수상했다. 1966년 두번째 장편 『제49호 품목의 경매』를 발표하여 리처드 앤드 힐다 로젠탈 상을 수상했으며, 1973년 발표한 세번째 장편 『중력의 무지개』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장편으로 『바인랜드』(1990) 『메이슨과 딕슨』(1997) 『그날에 대비하여』(2006) 『고유의 결함』(2009) 『블리딩 엣지』(2013)가 있고, 소설집으로는 『느리게 배우는 사람』(198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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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부 교수. 현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 및 HK+사업단장. 현대 영미 소설, 미국 문학과 문화, SF, 포스트휴머니즘 등을 가르치고 연구해 왔으며, 주요 저서로 『물질 혐오: 왜 물질이 문제인가』(공저, 2023), 『혐오 이론 I: 학제적 접근』(공저, 2022), 『포스트휴머니즘의 쟁점들』(공저, 2021), 『소설의 죽음 이후: 최근 미국 소설론』(2008), 주요 역서로 『블리딩 엣지』(2020), 『바인랜드』(2016), 『느리게 배우는 사람』(2014), 『미국 민주주의의 문화사』(공역, 2011), 『공간의 역사』(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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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레네시, 당신은 사랑이 누구든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지?” 그때에는 그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질문이었는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


60년대가 끝났을 때, 치마 끝이 아래로 내려오고 옷 색깔이 칙칙해지고 모두가 전혀 화장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화장하게 되었을 때, 누더기를 걸친 자들이 때를 만나고 닉슨 정권의 탄압이 가장 열성적인 히피 낙관론자들의 눈에도 충분히 보일 만큼 명백하게 그 윤곽을 드러냈을 때, 바로 그 무렵에 프레네시는 다가오는 가을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생각했다. 이제 마침내 나의 우드스톡, 나의 로큰롤 황금시대, 나의 LSD 모험, 나의 혁명이 시작되는구나 하고.


그들은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다녔고, 찾으면 찍어서 그들이 목격한 기록을 바로 안전한 장소에 보관했다. 그들은 근접촬영이 갖고 있는 폭로와 엄청난 충격의 효과를 특히 신뢰했다. 권력이 부패하면 그렇게 된 과정이 가장 민감한 기억장치인 인간의 얼굴에 일지처럼 적히기 마련이었다. 누가 빛에 저항할 수 있겠는가? 돈에 팔려간 자들의 얼굴 사진들을 들여다본다면, 어떤 시청자가 전쟁, 체제, 미국의 자유에 관한 무수한 거짓말들을 믿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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