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혁명시대의 연애

혁명시대의 연애

왕샤오보 (지은이), 김순진 (옮긴이)
창비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혁명시대의 연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혁명시대의 연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36464646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8-10-19

책 소개

창비세계문학 64권. '중국의 제임스 조이스', '중국의 카프카'로 알려진 왕샤오보의 대표작 두편을 수록한 <혁명시대의 연애>. 왕샤오보의 작품 중에는 문화대혁명 시기의 삶을 다룬 소설이 많은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기에 실린 '황금시대'와 '혁명시대의 연애'이다.

목차

황금시대
혁명시대의 연애
작품해설 / 고통과 유희의 저항
작가연보
발간사

저자소개

왕샤오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의 제임스 조이스’ ‘중국의 카프카’로 불리는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1952년 베이징에서 태어났으며 출생 직후 아버지가 ‘계급의 적’으로 낙인찍혀 가족이 어려움을 겪었다.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하고 윈난성의 생산건설병단에서 노동을 하기 시작했다. 1971년부터는 산둥성 무핑현의 인민공사 생산대에서 일했으며 1973년부터는 베이징의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했다. 이러한 노동 경험은 창작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78년 중국런민대학에 입학해 4년 후 졸업하였고 1984년 미국 피츠버그대학 동아시아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유학을 가서 2년 후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과 유럽을 여행한 후 1988년 이후 베이징대학 사회학 강사, 중국런민대학 회계과 강사로 재직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수행했다. 주요 소설집으로 『비밀스럽게 전해지는 당나라 사람 이야기(唐人秘傳故事)』(1988) 『왕얼 풍류사(王二風流史)』(1992) 『황금시대(黃金時代)』(1994) 등이 있다. 중편 「황금시대」와 「미래세계」로 1981년과 1985년에 『롄허바오(聯合報)』 문학상을 받았다. 장위안(張元) 감독의 영화 「동궁 서궁(東宮西宮)」의 시나리오를 집필하여 1996년 11월 아르헨띠나 마르델쁠라따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1997년 4월 11일 심장마비로 급서하였다.
펼치기
김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중어중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신대 중국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현대소설과 여성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혁명시대의 연애』, 『첫 번째 향로』, 『복사꽃 피는 날들』, 『한눈에 보는 중국문화』, 『석류나무에 앵두가 열리듯』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녁에 내가 펌프실에 가스등을 켜놓고 있노라면 천칭양이 갑자기 찾아와 사는 것이 재미없다고 느껴진다거나 아니면 모든 일에서 자신은 결백하고 무고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꺼내놓곤 했다.
나는 그녀에게 자신이 결백하고 무고하다고 느끼는 그 자체가 바로 가장 큰 죄악이라고 말했다."(「황금시대」)


"나는 오랜 시간에 걸쳐 반성문을 썼지만 지도부에서는 철저하게 반성하지 않았으니 반성을 계속하라고 했다. 그래서 난 나의 나머지 인생은 반성하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여겼다. 마지막에 천칭양은 반성문을 써서 나에게 보여주지도 않고 인민보위조에 제출했다. 그다음부터 그들은 더이상 우리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하지 않았다."(「황금시대」)


“혁명의 의미는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희생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마치 서왕모(西王母)가 하늘에서 요강을 비울 때 누구의 머리 위로 떨어질지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또 복권을 추첨할 때 누가 당첨될지 알 수 없는 것과도 같다. 우리는 충분히 이러한 것들을 견뎌낼 수 있다. 희생당하는 사람이 되든 아니면 희생당하지 않는 사람이 되든 모두 견뎌낼 수 있다. 혁명의 시대는 바로 그런 것이다. 혁명시대에 나는 버스에서 할머니를 만나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그녀가 지주의 마누라일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살 난 아이도 감히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되었다. 그애가 어딘가에 가서 고발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혁명시대의 연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640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