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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로 돌아가다

마르크스로 돌아가다

(경제학적 맥락에서 고찰한 철학 담론)

장이빙 (지은이), 김태성, 김순진, 고재원, 피경훈, 김현석, 임춘성 (옮긴이), 정성진, 서유석 (감수)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8-10-26
  |  
6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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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로 돌아가다

책 정보

· 제목 : 마르크스로 돌아가다 (경제학적 맥락에서 고찰한 철학 담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마르크스주의
· ISBN : 9788946071148
· 쪽수 : 952쪽

책 소개

기존 마르크스 연구에서는 마르크스가 이론적 혁신을 완성한 『자본론』 등의 저서에 주로 초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마르크스로 돌아가’ 청년 마르크스의 노트, 미완성 수고, 서신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마르크스의 철학사상 발전이 세 차례의 이론적 전환을 거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이끄는 글
제1장 청년 마르크스와 경제학의 첫 만남
제2장 경제학 맥락에서의 철학 담론의 침묵과 부각
제3장 인간주의 노동소외 사관과 객관적 경제현실로 나아가는 다성적 맥락
제4장 마르크스 철학 혁명 전야의 실험적 텍스트
제5장 마르크스 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구축한 중요한 이론
제6장 마르크스의 과학적 세계관 구축
제7장 마르크스주의 철학 혁명의 최후의 전망
제8장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과 역사유물론
제9장 경제학적 맥락 속의 역사현상학

저자소개

장이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난징대학 철학과 교수로서 마르크스주의사회이론연구센터 소장, 국제마르크스주의연구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고, 중국마르크스엥겔스연구회 상무이사, 중국변증유물론학회 상무이사, 중국 마르크스주의철학사학회 부회장, 장쑤성(江蘇省)철학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불가능한 존재의 참: 라캉 철학 영상』, 『텍스트의 심층 경작: 서양 마르크스주의 경전 텍스트 독해』, 『문제설정, 징후적 독해와 이데올로기: 알튀세르의 텍스트학 독해』, 『마르크스 역사변증법의 주체 국면』, 『무조(無調)식의 변증법적 상상: 아도르노 ‘부정변증법’의 텍스트학 독해』 등이 있다. 특히 『푸코로 돌아가다』, 『레닌으로 돌아가다』, 『마르크스로 돌아가다』 등 현상학의 취지에서 ‘사상의 고고학’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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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립목포대학교 중국언어와문화학과 교수와 동 대학원 문화응용과스토리텔링협동과정 교수를 지냈다. 연구 분야는 중문학과 문화연구이고 최근 중국 비판사상 연구와 사이노폰 연구 그리고 포스트식민 번역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회장을 지냈고 동 학회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다. 『문화/과학』 편집자문위원, 상하이대학교 문화연구학부 국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의 비판적 문화연구와 포스트식민 번역연구』(2024), 『동회(同懷) 40년』(2024), 『포스트사회주의 중국과 그 비판자들―개혁개방 이후 중국 비판사상의 계보를 그리다』(2021), 『포스트사회주의 중국의 문화정체성과 문화정치』(2017), 『중국 근현대문학사 담론과 타자화』(2013), 『소설로 보는 현대중국』(1995), 『상하이학파 문화연구: 비판과 개입』(편저, 2014), 『상하이영화와 상하이인의 정체성』(공편저, 2010), 『21세기 중국의 문화지도: 포스트사회주의 중국의 문화연구』(공편저, 2009), 『동아시아의 문화와 문화적 정체성』(공저, 2009), 『홍콩과 홍콩인의 정체성』(공저, 2006)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마르크스로 돌아가다: 경제학적 맥락에서 고찰한 철학 담론』(공역, 2018), 『중국현대통속문학사上』(공역, 2015), 『중국근대사상사론』(2005), 『중국근현대문학운동사』(편역, 1997), 『중국통사강요』(공역, 1991) 등이 있다. 중국어 저서로 『新世紀韓國的上海文學硏究』(편저, 2021), 『千迴萬轉: 張愛玲學重探』(공저, 2018), 『新世紀韓國的中國現當代文學硏究』(편저, 2013), 『文化上海』(공저, 2013), 『精神中國』(공저, 2013), 『視野與方法: 重構當代文學硏究的版圖』(공저, 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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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성의 다른 책 >
김태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타이완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 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漢聲文化硏究所를 운영하면서 중국 문학 및 인문 저작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의 문화 번역 관련 사이트인 CCTSS 고문, 『인민문학』 한국어판 총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고전의 배후』 『방관시대의 사람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 『번화』 등 140여 권의 중국 저작물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6년 중국 신문광전총국에서 수여하는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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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중어중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신대 중국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현대소설과 여성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혁명시대의 연애』, 『첫 번째 향로』, 『복사꽃 피는 날들』, 『한눈에 보는 중국문화』, 『석류나무에 앵두가 열리듯』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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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경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중국언어와 문화학과 조교수로 있다. ‘문화대혁명과 사회주의적 주체성의 문제’ ‘중국의 제국 담론’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해방으로서의 과학」 ,「주체와 유토피아」, 「문화대혁명의 종결을 어떻게 재사유할 것인가」, 「계몽의 우회」, 「1920년대 마오쩌둥의 계급 개념에 관하여」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혁명과 이행』(공저), 옮긴 책으로 『상하이학파 문화연구』, 『계몽의 자아와해』(이상 공역), 『비판철학의 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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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화동사대華東師大에서 중국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현대 중국의 근대성과 청년담론이고, 사회주의 시기 문화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 중국언어문화학과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나의 이웃: 조선인제재 중국 단편소설선1919~1045』(2018), 공역서로 『마르크스로 돌아가다』(2018), 『가까이 살피고 멀리 바라보기』(201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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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등 외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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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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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감수)    정보 더보기
호원대학교 교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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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우리는 근대화된 사물화(세속화)로 가는 과정에서 과학적 이성의 기초 위에서 다시금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시 비과학적인 인간주의로 돌아가선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 보든 현실적 차원에서 보든, 청년 마르크스를 근거로 하는 인간학 마르크스주의는 이미 시대가 지난 근대적 신화일 뿐이다. 최근에 일어난 이러한 신화의 파멸 사례로 소련과 동유럽의 인간주의적 사회주의가 실패한 것을 들 수 있다.


청년 마르크스에 의거해 마르크스주의에 주석을 가하는 데 반대하는 것은 결코 그릇된 방법이 아니다. 이는 이 책의 기본적인 이론방향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르크스의 ‘가장 성숙한’ 『자본론』을 마르크스주의의 본질을 인식하는 과학적 방법의 유일한 통로로 간주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다. 마르크스주의의 방법에는 오로지 경제학의 추상에서 구체로 서술하는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며, 게다가 오로지 결론에만 관심을 갖고 사상의 형성 과정을 진지하게 연구하지 않는 것은 과거 교조주의적 연구 지평의 근본적인 폐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중요한 이론적 방향은 첫째, 둘째 유형의 텍스트를 진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거나 연구하지 않는다면 마르크스의 이런 정식 문헌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완전하고 과학적인 인식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점이 특히 마르크스주의 철학 연구계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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