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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소녀

죽음과 소녀

아리엘 도르프만 (지은이), 김명환, 김엘리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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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소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과 소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외국희곡
· ISBN : 9788936471279
· 쪽수 : 410쪽
· 출판일 : 2007-07-05

책 소개

피노체트 쿠테타로 인해 미국으로 추방된 칠레 출신의 망명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의 희곡선집. 스릴러 형식의 표제작 '죽음과 소녀'를 포함, 고통스런 현대사를 경험한 작가가 개인의 체험이 깔린 네 편의 희곡이 실려 있다. 네 편의 작품이 던지는 공통된 질문은, '우리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과거의 포로가 되지 않고 과거를 살아 있게 할 것인가?'이다.

목차

과부들 Widows
작가 후기

죽음과 소녀 Death and the Maiden
작가 후기

경계선 너머 The Other Side
작가 후기

연옥 Purgatorio
작가 후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리엘 도르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아르헨띠나에서 태어난 칠레계 미국 작가이자 인권운동가. 세살 때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후 매카시즘의 광풍이 몰아치자 열두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을 떠나 칠레로 향했다. 산띠아고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스물세살에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1970년부터 아옌데 정부에서 문화언론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1973년 삐노체뜨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극적으로 칠레를 탈출, 여러 국가를 떠돌다 미국으로 망명했다. 1985년부터 듀크대학교에서 문학과 라틴아메리카학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민간정부가 들어선 칠레로 잠시 귀환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영구 정착했다. 미국 패권주의와 자본주의 주류문화를 비판하며 생태주의와 대안적 삶을 추구하는 활동을 줄기차게 해오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희곡 『죽음과 소녀』 『독자』, 장편소설 『과부들』 『콘피덴츠』 『체 게바라의 빙산』 『블레이크 씨의 특별한 심리치료법』, 소설집 『우리 집에 불났어』, 시집 『싼띠아고에서의 마지막 왈츠』, 문화비평집 『도널드 덕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제국의 낡은 옷』, 평론집 『미래를 향해 쓰는 작가들』 『공포 몰아내기』, 회고록 『남을 향하며 북을 바라보다』 『아메리카의 망명자』 등 수많은 저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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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엘리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워웍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고려대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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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위 : 대위님, 제가 이곳을 사랑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이곳은 시간이 정지되어 있어요. 한 사람이 여기 이 먼지구덩이 속에서 농부로 태어나면, 그의 아들도 농부, 그의 아들의 아들도 농부가 돼요. 이 진실을 인정하면, 거기에서 오는 깊은 만족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죠. 이쪽, 푸르고 기름진 이쪽은 대를 이어 땅을 물려받았죠. 제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십사대, 사백년 동안 땅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켜왔어요. 너그럽고 순응하며 모두를 위해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세상에는 뿌리 깊은, 필연적인 구조, 말하자면 성스러운 구조가 있죠. 먼지 투성이 사람들이 기름진 땅을 탐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들이 이 초록의 땅을 빼앗기로 마음먹으면, 초록의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모든 것이, 올바르고, 아릅답고, 문명화된 모든 것이 흙먼지를 뒤집어쓰게 되죠. 우리가 지난 팔년 동안 보아온 것과 마찬가지로요.

대위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어제 마을 여인네들에게 하신, 제가 뭐 실례를 범하자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연설 아주 훌륭했습니다. 민주주의, 비료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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