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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6502171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04-10-28
책 소개
목차
1. 눈먼 사람 행 9:1-9
2. 비늘 벗은 사람 행 9:10-19
3. 성전의 사람 요 4:19-24, 고전 3:16-17
4. 비전의 사람 행 19:8-22
부록: 저자와의 대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의 비전은 언제나 삶의 현장에서 주어집니다. 바울이 책상 앞에 앉아 자신의 비전이 무엇인가 골몰한 끝에 로마의 비전을 얻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만사를 제쳐 놓고 심산유곡 기도원을 찾아 금식기도 하다가 얻은 것도 아닙니다. 매일매일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던 중, 그 삶의 현장에서 자신을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비전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이란 하얀 백지 위에 하루하루 색종이로 모자이크해 가는 것과 같습니다. 모자이크를 직접 행하는 예술가 외엔 그 모자이크가 이루려는 최후의 그림이 어떤 구도나 내용인지 처음에는 알 수 없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통해 이루시려는 당신의 궁극적 비전 역시 우리가 당장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매일의 색종이를 충실히 붙여 가노라면, 어느 날 불현듯 완전한 형태의 하나님 비전을 보게 됩니다. 우리 나날의 삶은 그 비전을 드러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모자이크 판인 셈입니다. 바울은 20여 년 만에 그 모자이크 판에서 로마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비전은 결코 삶과 괴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비전으로 삼은 자는 누구보다 현재 주어진 삶의 현장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현세주의자여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드리기 위함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비전은 허공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인간을 위한 비전이고, 인간의 삶을 위한 비전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현실과 현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나의 비전으로 삼을 수도 없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비전을 읽을 도리도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