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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36502676
· 쪽수 : 304쪽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책의 사용법
1장 인간의 권리
성 중립 선택 - 트랜스젠더 유행 20
누구를 위해? - 동성애자의 입양 23
고통의 정치학 - 줄기세포 연구와 도덕적 이상 26
유에프오, 외계인, 복제 아기 - 금지가 필요하다 29
다윈이 시켰어요 - 강간에 대한 한 진화론자의 견해 32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 게이 유전자 논쟁 35
한계를 모르는 과학 - 부모를 다시 정의하다 38
동의했으니까 괜찮다? - 어느 식인범 이야기 41
역사의 증인 - 우간다의 순교자들 45
감정적 반응 - 감정만으로는 불충분하다 48
정말 미성년자들에게 해로운 것 - 성과 세계관 51
사과와 교사와 뱀 - 아이들을 향한 학계의 공격 54
낙태권 세대 - 신세대의 마음과 생각을 얻기 위한 싸움 57
그럴듯한 거짓말 - 사랑과 연애에 대한 통속적 견해 60
2장 결혼과 가족
이혼 재난 - 결혼 비상사태 67
일과 가정 - 우리는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가? 70
이름 없는 병 - 여성의 새로운 고통 73
이상적인 양육 환경 - 새로운 전업 엄마 76
<섹스 앤 더 시티>에 나타난 가족의 가치? - 뜻밖의 자료에서 발견한 진리 79
기만적 표현 - 결혼과 시장경제 용어 82
두 형제에 일곱 신부 - 결혼과 바보 같은 일관성 85
맞벌이의 함정 - 아이들을 위해 미래를 저당 잡힌 부모 88
아이들은 국가 소유가 아니다 - 공교육 강요는 이제 그만 92
계산이 안된다 - 2 더하기 1은 매우 많다 95
뉴팔츠의 어리석음 - 법률 무시와 민주주의 98
3장 사회와 관용
절대주의와 상관없는 절대 가치 - 참된 진리 106
핫도그 도시 - 정크 문화의 문제점 109
이미지가 전부다 - 쇼핑몰에서 잃어버린 정체성 112
이를수록 좋다 - 자녀들에게 시민의 의무 가르치기 116
토끼처럼 불어나는 - 아이들을 겨냥한 패션의 공격 119
스물다섯 살 미만 청소년층의 파산 - 청소년, 트윈 세대, 어린이를 향한 마케팅 122
아픔과 심연 - 절망의 안개 125
보수주의자 사절 - 포스트모더니즘과 학문의 자유 128
비활성 회색 덩어리 - 풍요 속의 우울증 131
컴퓨터는 안을 수가 없어요 - 화상 양육의 문제점 134
불안한 균형 - 양다리 걸치기 137
꼴통 사냥꾼 -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 140
이유 있는 규칙 - 세상이 데이트를 다시 생각하다 143
4장 예술
신화와 현실의 만남 - 《반지의 제왕》과 현재의 위기 152
진실을 향한 열정 - 영상의 힘 155
구원의 능력 - 《인생은 아름다워》 158
감사의 빚 - 《라이언 일병 구하기》 161
영웅들의 종교 - 《신의 영웅들》 164
영원한 놀이터 - 천국의 본질 167
다빈치 음모 - 사실과 허구의 구별 170
진짜 예술 - 그라운드 제로를 넘어서는 희망 173
섹시한 클래식 음악 - 예술을 위해 벗는다? 176
예수 퇴장 - 공공 영역에서의 하나님 179
볼까, 보지 말까 - 죄로 가득 찬 영화를 봐야 하는가? 182
독서의 위험 - 《디킨스와 사회 질서》 185
승리의 귀환 - 《왕의 귀환》 188
5장 그리스도인과 문화
꼬리 내린 애버크롬비 - 불매운동의 효과 196
자동차 영성 - 운전대를 잡은 예수님? 199
형편없이 초라한 - 부끄러운 기독교 상품 202
앞뒤가 맞지 않는 - 미인 선발대회 관계자들의 이중성 205
건국 시조 몰아내기 - 캘리포니아 주에서의 하나님, 그리고 역사 208
교회의 큰 과제 - 시장의 그리스도인 211
생명을 위한 반란군 - 새로운 성 혁명 214
선지자적 외침의 올바른 지침 - 재난과 선지자적 목소리 217
새로운 반체제 문화 - 젊은 복음주의자들이 주는 희망 220
죽도록 충성하는 - 미얀마 그리스도인들의 곤경 223
월요일을 사랑하자 - 사업은 소명이다 226
자비로운 법 - 수단평화법 229
6장 미디어
죄에 대한 최신 견해 - MTV의 예언자들 239
플러그를 뽑으라 - 텔레비전을 어찌할까 242
마케팅 도구로 쓰이는 비정상적 생활양식 - 판촉용 사회적 메시지 245
정절과 창조적인 부류 - 불가능한 목표 248
미국 문화의 위축 - 영화와 문화 해독력 251
스타의 힘과 고통 받는 어린이들 - 지명도 이용하기 254
다 돈 때문이다 - 아이들을 돈줄로만 생각하다니 257
현실 또는 그 비슷한 무엇 - 리얼리티 TV와 지루함 260
농구장에서의 싸움 - 스포츠와 문화의 저속화 263
빠른 뉴스, 하지만 그 내용이 옳을까? - 뉴스가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 이유 266
7장 문화 속의 영성
오프라주의와 그에 대한 불만 - 깊이 없는 미국의 종교 문화 274
회개 없는 변화 - 영화 <애널라이즈 디스>의 정신분석과 악 277
가치 있는 삶 - 행복으로 가는 소비의 길 280
대단히 미신적인 - 오늘날 미국인의 믿음 283
감상적인 에큐메니즘 - 모순된 유사종교 286
모두 잘 지내기만 한다면? - 진리를 팔아 얻은 연합 289
신앙의 상품화 - 포스트모던 교회 292
가슴 없는 대학생들 - 미덕 교육 295
책속에서
뱀은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열매를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 거라고 말했다. 이 말은 노골적인 거짓말이 아니라 반쯤 진실이었다. 뱀은 진실을 왜곡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정면으로 반역하라고 꼬드기면서 근사하고 무난한 제안처럼 들리게 속삭였다. 사탄은 현대 문화에서도 같은 일을 한다. 겉보기에 괜찮은 말은 그리스도인들도 그냥 듣고 넘길 때가 많다. 말다툼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근저에 깔린 오류를 파악하지 못해 그 말을 듣고 그럴듯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말(9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군가 자신이 여성의 몸에 갇힌 남자라거나 그 반대의 경우라 하면 사람들은 그를 의심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럴 만도 했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돌이킬 수 없는 성전환 수술이 필요한 이들이 아니라 치료받아야 하는 정신질환자였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이유는, 자연이 실수했다고 믿기 주저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이제 사람들은 자연이 실수를 했을 거라고 거침없이 말한다. 오히려 인간의 성은 자연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실정이다. -성 중립 선택(20면)
동성애자들은 부모로 살 권리를 얻기 위해 열심히 싸워 왔다. 그러나 아이들을 자연스럽지 못한 가정에 보낼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 사람들은 동성애자의 ‘권리’를 운운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권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모든 아이들은 하나님이 영구히 정하신 대로 남자 아빠와 여자 엄마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자라날 권리가 있다. -이상적인 양육 환경(7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