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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우치무라 간조 (지은이), 양혜원 (옮긴이)
  |  
홍성사
2001-07-0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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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책 정보

· 제목 :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88936506056
· 쪽수 : 318쪽

책 소개

유영모.함석헌.김교신.안창호을 가르쳤던 무교회주의자 일본사람 '우찌무라 간조'의 기독교 체험 수기이다. 예수를 '아름다운 민족주의'라고 가르쳤던 그의 머나먼 구도 여정이 진솔하고 차분하게 기록되어 있다.

목차

- 서문
- 들어가는 말

1. 우상 숭배
2. 기독교를 소개받다
3. 우리들의 작은 교회 Ⅰ
4. 우리들의 작은 교회 Ⅱ
5. 새 교회를 세우다
6. 세상 밖으로
7. 기독교 국가의 첫인상
8. 박애주의자들 사이에서
9. 뉴잉글랜드에서의 대학 생활
10. 신학에 빠져들다
11. 귀향

저자소개

우치무라 간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1년 에도(江戶)에서 다카사키 한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경외국어대학교(1874)를 거쳐 삿포로 농업대학(1877)에 입학, 거기서 처음 기독교를 접했고 세례까지 받았다. 졸업 후 잠시 농상무성(農商務省) 관리로 있다가 미국 유학을 떠나 애머스트(Amherst) 대학에서 기독교 역사, 히브리어, 헬라어, 서양사 등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하트포드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했다. 1888년 소명을 품고 귀국한 그는 니가타 현의 호쿠에쓰 가칸 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1891년 제일고등중학교에서 가르치던 중 천황의 ‘교육칙어’(敎育勅語)를 불경시(不敬視)했다는 이유로 교직을 떠나야 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주옥같은 저작들을 쏟아 냈다. 한때 그는 월간 〈성서연구〉를 통해서 신앙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애국과 정의에 관한 견해를 펼쳤으며, 이러한 사상은 김교신과 함석헌에게로 이어져 〈성서조선〉 창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기성 교회가 지나치게 의식적이고 조직에 얽매여 있으며 신학에 사로잡힌 나머지 그 본래의 생명성을 잃어버렸다고 판단, 무교회주의를 주창하며 성서 연구 중심의 기독교 복음 운동을 전개했다. 1930년 몰(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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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진 피터슨 읽기》(IVP),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포이에마)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물총새에 불이 불 듯》, 《하나님의 진심》(이상 복있는사람), 《쉐퍼의 편지》, 《기독교적 숙고》(이상 홍성사) 등 유진 피터슨과 C. S. 루이스의 저서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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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79년 여름은 학교에서 남쪽으로 90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수도(首都, 도쿄)의 우리 집에서 보냈다. 나의 좋은 친구 프랜시스가 여행길을 동행했다.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내 형제와 자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 긴 여행의 최종 목적이다. 우리는 가는 도중 선교 거점이 있는 곳마다 기꺼이 기독교인 친구들을 방문했고, 우리 대화의 주된 주제는 종교였다.

집을 떠난 지 2년 만에 돌아오니 모든 게 새롭고 들뜬 기분이었다. 나는 어머니에게 S에게 새 사람이 되었다고 고백했고, 어머니도 나처럼 변화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당신의 아들을 다시 만나는 기쁨만으로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셨고, 기독교에 대한 나의 어떠한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듣지 않으셨다. 늘 그렇듯 내가 안전하게 도착한 것을 감사하는 의식 곧 가족이 우상에게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은 내게 지울 수 없는 아픔을 주었다.

('우리들의 작은 교회 Ⅰ', 본문 p.6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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